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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 부안 문화탐방으로 장애인 문화체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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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 부안 문화탐방으로 장애인 문화체험 확대

한빛원자력본부 후원으로 청자 만들기부터 내소사 탐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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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가 장애인 회원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부안 일대의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탐방에 참여한 회원들은 먼저 부안 청자박물관을 찾아 청자 만들기 체험에 나섰다. 직접 흙을 만지고 모양을 빚으며 전통 청자의 제작 과정을 몸소 느껴보는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이 됐다. 이어 박물관 전시 관람을 통해 고려청자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에 대해 배우며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 시간에는 부안의 향토음식인 풀치조림을 맛보며 지역의 맛을 체험했고, 오후 일정으로는 줄포생태공원과 내소사를 방문했다. 줄포생태공원에서는 가을 정취 가득한 자연을 느끼고, 내소사에서는 고즈넉한 사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청자 만들기 체험이 인상 깊었고, 여러 명소를 함께 둘러보며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체험과 여행이 한 데 어우러지며 큰 의미를 더했다.

영광군지회 관계자는 “여행 기회가 제한적인 장애인들에게 이번 문화탐방은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소통과 체험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한빛원자력본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의 문화적 소외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높이는 계기로 작용하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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