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5월까지 10주간 진행된 여성문화센터의 풋살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영광 생활체육공원 풋살장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여성들에게 건강한 취미 생활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광FC 초등부 코치가 직접 지도를 맡아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패스와 드리블 같은 기본기 훈련부터 시작해 점차 팀워크와 전략을 익히는 미니게임 경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체계적인 훈련 과정 덕분에 초보자들도 큰 어려움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영광군에 주소를 둔 여성 20여 명의 참가자들은 매주 금요일마다 생활체육공원에 모여 풋살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력을 기를 수 있었다. 특히 참가자들 간의 유대감이 깊어지면서 풋살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 김모 씨(35)는 “평소 운동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의 즐거움을 알게 됐다”며 “특히 코치님의 친절하고 세심한 지도 덕분에 풋살의 기본기를 잘 익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 이모 씨(42)는 “팀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경기할 때마다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건강도 좋아지는 것을 느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성준 코치는 “참가자들이 실력이 늘어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뿌듯함을 느꼈다. 또한, 수업에 잘 따라와 준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에도 이 프로그램이 다시 열리기를 바라는 참가자들의 목소리도 높다. 참가자 박모 씨(38)는 “10주간의 풋살 수업이 너무 즐거웠다. 하반기에도 동일한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계속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참가자들의 이러한 반응은 프로그램의 성공을 증명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생활체육 강좌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여성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풋살 프로그램은 여성들이 일상 속에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동시에 지역 사회 내 여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생활 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성문화센터 프로그램은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여성문화센터(☎353-5253) 또는 가정행복과 여성가족팀(☎350-554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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