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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자력본부, 영광군 ‘나눔 냉장고’에 2,500만 원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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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자력본부, 영광군 ‘나눔 냉장고’에 2,500만 원 성금 기탁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8개 읍·면 취약계층 식재료 지원에 사용
지역사회와의 상생 강화…따뜻한 공동체 구현 위한 사회공헌 활동 지속 예정

나눔냉장고 기탁식 사진.JPG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주민들과의 유대 강화에 나섰다.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성면)는 지난 9월 16일, 영광군청에서 ‘나눔 냉장고’ 운영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갖고 총 2,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영광군 관내 8개 읍·면에서 운영 중인 나눔 냉장고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나눔 냉장고’는 생활이 어려운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식재료를 가져갈 수 있도록 마련된 무상 식료품 공유 시스템이다. 영광군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한빛본부가 기탁한 이번 성금은 단순한 기업 지원금이 아닌, 본부 소속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자발적 기부금으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본부 내에서 진행된 내부 모금 캠페인을 통해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그 정성이 하나로 모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졌다.

김성면 한빛원자력본부장은 “이번 기부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결과물”이라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이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영광군청을 통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전달돼, 나눔 냉장고 운영에 필요한 식재료 구입과 냉장고 유지관리 비용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보다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최근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 증가로 인해 식재료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한빛본부의 이번 기부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따뜻한 연대와 실천의 모범 사례가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빛원자력본부는 단순 발전시설 운영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생활 지원, 재난 예방 캠페인, 환경 보호 활동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의 신뢰를 꾸준히 쌓아가고 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에는 예산 지원뿐 아니라 직원들의 봉사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지역과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문화행사 및 주민소통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한빛본부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사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이들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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