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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소재 지자체 행정협의회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에 따른 규탄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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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소재 지자체 행정협의회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에 따른 규탄 성명서 발표

경주․기장․울주․울진․영광 한 목소리 내어 규탄

영광군이 참여하고 있는 원전소재 지자체 행정협의회(이하 행정협의회)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 성명서를 27일 발표했다.

행정협의회는 지난 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성 오염수를 해양 방출하기 위하여 ‘처리수 처분에 관한 기본방침’을 결정한 것에 대해 “우리 시․군민은 물론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일본 정부의 결정을 용납할 수 없다”며 함께 뜻을 모았다.

행정협의회 5개 시․군 지자체장은 “방사성 물질의 위험성은 반영구적인데도 불구하고 그 처리 과정의 안전성에 대한 어떤 과학적인 자료나 정보 없이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한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라며, “일본 정부는 오염수 해양방출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우리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행위에 대하여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대응을 해주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행정협의회의 주요 요구사항은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방출 계획 즉각 철회, 사죄 및 반성 ▲일본 정부의 오염수 처리과정 전반에 대한 객관적 자료 및 투명한 정보공개 ▲원전 오염수 방출 철회 시까지 일본 수산물 및 관련 물품의 수입 금지 ▲ 해양방사능 감시지점을 확대하고 해양의 전반적인 감시 체계 강화 등이다.

행정협의회는 앞으로 정부에 지속적으로 의견을 관철해 나갈 예정이며, 시․군민이 방사능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경주시, 기장군, 울주군, 영광군, 울진군 등 5개 시·군) 단체장들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는 원전 관련 지역 현안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출범했다.

- 日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 -

규 탄 성 명 서

일본 정부는 지난 4월 13일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변국들에게 아무런 정보공유와 협의 없이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방사성 물질의 반감기는 최대 수십만년에 이르러 위험성이 반영구적인데도 불구하고 그 처리 과정의 안전성에 대한 어떤 과학적인 자료나 정보의 제공 없이 단지 문제가 없다는 일본의 일방적인 주장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

해양생태계의 보고인 바다의 자정능력으로 인해 현재의 지구가 유지되고 있으나, 그러한 바다에 방사능 오염수를 방출하여 그 자정능력을 상실케 하는 것은 결국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이에 우리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는 원전사고 오염수 해양 방류를 결정한 일본정부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하나

일본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사죄와 반성을 촉구한다!

하나

일본은 우리나라 및 주변국에 방사능 오염수 처리과정의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을 철회할 때까지 일본 수산물 및 관련물품을 전면 수입금지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우리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해양방사능 감시지점을 확대하고 해양의 전반적인 감시 체계를 강화할 것을 촉구한다!

2021년 4월 27일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

경주시장 주낙영

기장군수 오규석

울주군수 이선호

울진군수 전찬걸

영광군수 김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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