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24.09.29 (일)

  • 흐림속초20.0℃
  • 구름조금19.4℃
  • 구름많음철원18.3℃
  • 구름조금동두천21.1℃
  • 구름많음파주18.8℃
  • 흐림대관령14.8℃
  • 구름조금춘천18.7℃
  • 맑음백령도21.9℃
  • 비북강릉19.0℃
  • 흐림강릉19.0℃
  • 흐림동해19.9℃
  • 구름조금서울21.2℃
  • 맑음인천23.6℃
  • 구름조금원주19.9℃
  • 맑음울릉도21.2℃
  • 구름조금수원22.8℃
  • 구름조금영월19.9℃
  • 구름많음충주22.1℃
  • 맑음서산23.3℃
  • 구름많음울진21.6℃
  • 구름조금청주22.1℃
  • 구름조금대전23.2℃
  • 구름많음추풍령20.2℃
  • 구름조금안동21.6℃
  • 구름조금상주21.5℃
  • 비포항21.2℃
  • 맑음군산23.3℃
  • 구름많음대구21.1℃
  • 맑음전주24.3℃
  • 구름조금울산23.5℃
  • 구름많음창원24.5℃
  • 맑음광주23.2℃
  • 구름많음부산23.3℃
  • 구름많음통영23.5℃
  • 맑음목포23.8℃
  • 맑음여수23.2℃
  • 구름조금흑산도24.5℃
  • 구름조금완도25.7℃
  • 구름조금고창23.5℃
  • 맑음순천22.2℃
  • 맑음홍성(예)22.6℃
  • 구름조금21.2℃
  • 비제주25.1℃
  • 구름많음고산25.9℃
  • 구름많음성산26.4℃
  • 구름조금서귀포26.9℃
  • 구름조금진주23.5℃
  • 맑음강화20.9℃
  • 맑음양평19.8℃
  • 구름조금이천20.7℃
  • 맑음인제18.1℃
  • 구름조금홍천18.0℃
  • 흐림태백15.7℃
  • 구름많음정선군19.7℃
  • 구름조금제천20.6℃
  • 구름조금보은22.0℃
  • 구름조금천안21.9℃
  • 구름조금보령25.3℃
  • 구름조금부여23.2℃
  • 구름조금금산22.5℃
  • 구름조금23.2℃
  • 맑음부안23.3℃
  • 맑음임실22.9℃
  • 맑음정읍23.6℃
  • 맑음남원23.8℃
  • 구름조금장수22.6℃
  • 구름조금고창군22.9℃
  • 구름조금영광군21.8℃
  • 구름조금김해시23.8℃
  • 맑음순창군23.4℃
  • 구름조금북창원24.7℃
  • 구름많음양산시24.5℃
  • 맑음보성군24.6℃
  • 맑음강진군25.0℃
  • 맑음장흥24.7℃
  • 맑음해남24.5℃
  • 맑음고흥25.3℃
  • 구름조금의령군24.3℃
  • 흐림함양군20.1℃
  • 맑음광양시24.5℃
  • 맑음진도군24.6℃
  • 구름많음봉화20.9℃
  • 구름많음영주21.5℃
  • 구름조금문경21.4℃
  • 구름많음청송군20.3℃
  • 구름많음영덕21.6℃
  • 구름조금의성22.7℃
  • 구름많음구미20.8℃
  • 구름많음영천19.5℃
  • 흐림경주시20.9℃
  • 흐림거창18.4℃
  • 흐림합천19.5℃
  • 구름많음밀양23.3℃
  • 구름많음산청20.1℃
  • 구름많음거제23.1℃
  • 맑음남해22.8℃
  • 구름많음23.9℃
기상청 제공
영광군민의 선택, 철새 정치인들을 배척하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피니언

영광군민의 선택, 철새 정치인들을 배척하라

듣보잡 정치인들, 영광군의 미래를 위협한다.

영광군이 다시 한 번 정치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강종만 군수의 군수직 상실로 인한 재선거가 다가오면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물이 10여 명에 이른다. 그러나 이들 중 상당수는 철새와 듣보잡 정치인의 범주에 속한다는 것이 지역 주민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철새 정치인은 원칙이나 신념 없이 당장의 이익과 권력만을 좇아 당적을 이리저리 옮기는 정치인을 일컫는다. 이들은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보다는 자신의 정치적 생명 연장에만 관심이 있다. 영광군에서도 이번 재선거를 맞아 이러한 철새 정치인들이 우후죽순처럼 나타나고 있다.

듣보잡 정치인은 정치권에서 특별한 활동이나 업적이 없는 인물을 가리키는 말이다. 

'듣보잡'이란 단어는 '듣도 보도 못한 잡것'의 줄임말로, 평소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이 갑자기 나타나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고 하는 경우를 일컫는다. 이런 정치인들은 선거철만 되면 자신을 알리기 위해 애쓰지만, 정작 지역 주민들에게는 생소한 인물들이다. 영광군 재선거에서도 이러한 듣보잡 정치인들이 다수 출마를 예고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을 지역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지역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나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다. 그저 선거철의 분위기에 편승해 이름을 알리고, 선거 후에는 다시금 존재감을 감추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들의 출마 이유는 단순한 권력 추구 외에도 세력 교합의 목적이 있다. 서로 다른 정치 세력 간의 연합을 통해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고, 궁극적으로는 더 큰 권력을 얻기 위함이다. 그러나 이러한 출마가 끝까지 완주할 의지가 없는 단기적인 전략에 불과하다면, 일찌감치 쉬라고 권하고 싶다..

한편, 젊은 정치인의 출마는 이와는 다른 맥락에서 평가받을 수 있다. 지역 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혁신적이고 진취적인 정책을 제시할 수 있는 젊은 정치인의 출마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크다. 젊은 정치인들이 출마하여 새로운 정치를 펼치고, 영광군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하기를 권하고 싶다.

영광군민들은 철새와 듣보잡 정치인을 절대로 원하지 않는다. 이제는 진정으로 지역을 위하고,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리더가 영광군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