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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서 미래 산업·일자리 전략 전국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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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서 미래 산업·일자리 전략 전국에 소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비전 제시…청정에너지·기본소득 모델 주목받아
전남도 통합관 통해 10대 미래비전 공유…영광 특산품도 현장 홍보

2.사진(지역경제혁신박람회 사진).jpg

영광군이 전국 단위 경제 박람회에서 지역 발전 비전을 제시하며 주목받았다. 영광군은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혁신박람회 및 제20회 지방 공공기관의 날’에 참가해 군의 핵심 전략과 성과를 전국에 알렸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 100여 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영광군은 전라남도 통합 전시관에 참여해 미래 산업 기반, 일자리 정책,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대표 축제 및 특산물 등 다양한 군정 성과를 소개했다.

전라남도는 ‘10대 미래비전’을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했으며, 영광군을 포함한 7개 시군과 3개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영광군은 전시관 내에서 ‘기업하기 좋은 영광’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의 산업 기반을 강조하고, 군의 미래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대표적으로 소개된 정책은 ▲미래 첨단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기업 유치 노력 ▲영광형 기본소득 모델 도입을 위한 에너지 공유부 기반 구축 ▲영광 앞바다에서 진행 중인 9.05GW 규모 청정에너지 사업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를 통한 문화관광 활성화 전략 ▲지역 특산품의 판로 확대 방안 등이다.

영광군은 특히 청정에너지 자원과 연계한 에너지 공유부 개념을 활용해 기본소득 지급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전국적으로 기본소득 실현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에너지 생산과 지역 주민의 직접적 수혜를 연결하는 모델로 평가받았다.

또한,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개발이 진행 중인 영광 앞바다 프로젝트는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과 더불어 관련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는 점에서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내 경제 순환 구조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에서 지역 특산품도 함께 전시되며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영광굴비, 법성포 젓갈, 영광 모싯잎 송편 등은 군의 전통성과 품질을 동시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강윤철 영광군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영광군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다양한 지역의 혁신 사례를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계속 발굴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다른 지자체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향후 유망 산업과 연계된 지역 특화 정책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와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정책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군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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