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영광 물무산 행복숲 가족사랑 힐링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외부 관광객, 군민 등 2천여 명이 함께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광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영광군 산악연맹과 광주매일신문이 주관 하는 물무산 행복숲 가족사랑 힐링 걷기대회는 군민이 사랑하는 물무산행복숲을 널리 알리고 가족ㆍ동료간 사랑과 화합을 다지며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군의회의장, 국회의원, 도 의원, 군의원, 기관ㆍ사회 단체장 및 임직원, 군민, 외부 관광객 등 2천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걷기 축제의 메인 행사인 걷기 대회코스는 영광생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유아숲 체험원, 편백명상원과 질퍽질퍽 맨발황톳길, 소나무 예술원, 가족명상원을 거치는 10㎞(소요시간 2시간 10분)의 숲속 둘레길 완주 코스로 진행됐다.
걷기대회는 사전공연, 개회식, 걷기행사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여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영광군청년싱크탱크가 운영한 ‘물무산 행복숲 걷고, 사랑도 나누고! 연인&부부 커플 팔찌 증정’ 부스, 알지오 투어, 비만·음주제 건강생활실천생활화 부스, 커피 나눠드리기 부스 등이 운영됐다.
특히 행사 시작 전부터 물무산 행복숲 걷고, 사랑도 나누고! 연인& 부부 커플 팔짜 증정’ 부스에서는 남녀노소 수백여 명의 방문객들이 줄지어 참여하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군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도 시원한 가을바람 속 둘레길을 함 께 걸으며 물무산에 대한 만족과 감동을 나타냈으며 행사 중간중간에 만련된 목공예 체험, 밤줍기, 숲속 버스킹 등 숲속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물무산 행복숲이 군민이 사랑하는 숲, 누구나 찾는 전국 최고의 명품 숲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물무산 행복숲은 입ㆍ출구를 정해놓고 단순히 걸어 나오는 기존의 숲길과 달리 숲의 기능은 보존하면서 숲길 곳곳에 숲속 둘레길 10 ㎞, 질퍽질퍽 맨발 황톳길 2㎞, 유아숲 체험원, 물놀이장, 편백명상원, 소나무숲 예술원, 하늘공원 등의 힐링체험 공간을 갖춘 종합 산림복지숲이다.
특히 산중턱에 조성된 숲속 둘레길은 산정상이나 아래보다 피톤치드가 풍부해 이용객들은 상쾌하고 시원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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