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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돌아 온다 “블루이코노미 2.0 일자리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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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돌아 온다 “블루이코노미 2.0 일자리 프로젝트”

7개 신규사업 시행으로 전남형 청년일자리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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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없는 코로나 팬더믹 이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급격한 소비패턴의 변화는 비대면(untact) 산업구조로의 변화를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온라인 산업 강세와 비대면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해 전남도는 올해 일자리 분야에서 국비 103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187억 규모의 “블루이코노미 청년일자리2.0프로젝트”를 기획해 고용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블루이코노미 청년일자리2.0프로젝트는”는 2020년 3월 시행한 블루이코노미 청년일자리 6대 프로젝트를 이어, 이를 고도화한 전남 고유의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디지털, 비대면, 2차전지, 온라인마케팅 분야 등 7개 세부사업으로 이루어져 803개의 지역 일자lfl를 창출하고 있다.

사업기간 2년으로 한시적인 일자리이기는 하나, 현재 800명 이상의 청년이 우량 기업체에서 근무중이며, 1년간 약 200여명의 청년이 타 시도에서 전남으로 전입했고, 10여개의 기업이 전남으로 이전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청년인구 유출이 가속화되어 지역소멸 위기 상황에서 전남도가 기획한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200여명의 젊은 인재들이 전남에 전입했다는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할 것이다.

블루이코노미 청년일자리 2.0 프로젝트 참여 청년은 인건비 200만원을 지원받으며(창업 제외), 일부 사업의 경우 2년의 참여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될 시 지역정착금 1,0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또한 청년은 기업에 배치되기 전 약 2개월 가량의 체계적인 사전직무 교육을 받게 된다. 여기에 근무중 직무 적응력 향상을 위한 멘토링, 직무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격증 취득 등의 지원도 받게 된다.

여기에 참여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과정에는 외부 선정평가위원이 참여해 평가지표별 심사를 거쳐,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청년 인력을 우선 배치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

블루이코노미 청년일자리2.0의 세부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도제·취업패키지, ▲전남 툰(TOON)일자리사업, ▲탄소중립 스마트그린 프로젝트, ▲데이터사이언스(DS)전문가 양성과정, ▲청년창업지원, ▲청년창업 후속지원, ▲빅데이터기반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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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 에너지 일자리 생태계 조성 “신재생에너지 도제·취업패키지”

이차전지, ESS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융복합 에너지기업에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참여청년은 3개월 이상 전문교육과정을 거쳐 신재생에너지 관련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관련 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 전남형 애니메이션 클라스터 구축을 지원 “전남 툰(TOON)일자리”

툰일자리사업은 웹툰·카툰 기반의 디지털콘텐츠 청년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콘텐츠 산업의 특성상 장기적인 육성이 필요하므로 ‘20년도부터 진행되고 있는 *콘텐츠산업 리쇼링프로젝트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수도권 콘텐츠 기업을 유치와 콘텐츠 관련 청년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 콘텐츠산업 리쇼링프로젝트 : 수도권이나 해외에 있는 콘텐츠기업들을 전남으로 유치하여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현재 195명의 청년이 참여중

▲ 차세대 기업형 일자리 “탄소중립 스마트그린 프로젝트”

디지털뉴딜, 그린 뉴딜등과 연계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하여 저탄소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기업 또는 능동형 탄소감축 제조 산업군에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탄소관리 청년 전문가를 육성한다.

▲ 비대면 분야 일자리 지원 “데이터사이언스(DS)전문가 양성과정”

비대면 산업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 데이터분야의 일자리는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참여청년은 사전 데이터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고 4차 산업혁명분야의 핵심요소인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에 취업하게 된다.

▲ 소멸위기 지역 청년들의 창업 지원, “청년창업지원사업”

소멸위기지역인 16개의 군에 창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부트캠프, 사전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등 다각적인 창업지원을 하게 된다.

▲ 창업자생력 강화 “창업자청년창업 후속지원”

창업 7년 이내의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리뉴얼, 사업확장, 인력채용 등 경영활동 지원을 통해 자생력을 강화하고 고용창출을 유도하고 지역정착을 지원한다.

▲ 기업 마케팅 및 특산물 판매 지원 “빅데이터기반 온라인마케터 양성사업”

전남지역 주력산업, 특산물, 6차산업 분야에빅데이터 기반 온라인 마케터 인력양성을 통한 기업성장 지원으로 기업육성 및 혁신체계 구빅축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한다.

이와 같이 각 사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분야별 핵심 영역인 2차전지, 비대면, 콘텐츠, 창업, 빅데이터 등의 분야에 속해 있으며,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노동력 중심의 산업 지원에서 한층 나아가 에너지, 인공지능, 클라우드, 드론 등 포스트코로나 산업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유망 일자리를 청년에게 제공하여 우리지역 청년일자리정책의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나아가 전남도는 지난 7월 23년도 신규 청년일자리 발굴을 위한 6개 출자출연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내년도 전남의 청년일자리정책 방향으로 ▲애니메이션센터 및 글로벌데이터센터를 구축을 지원하는 일자리, 2차전지, 수소에너지 관련 첨단일자리, ▲남해안관광벨트등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섬관광 일자리, ▲상생협력형 광역일자리, ▲권역별 산업의 비교우위를 반영한 일자리 등을 제시하였고, 각 출자출연기관들이 제시한 신규 청년일자리정책의 타당성을 논의하였다.

전남도는 기존 청년일자리 사업의 연속성을 높이면서 성과를 보다 확대하기 위해 대표적인 전남브랜드 청년일자리정책임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를 발전시킨 전남 마을로 플러스지원사업 등 총 6개 신규사업을 마련해 신규 일자리 1,000여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최정운 일자리경제과장은 “현재 우리 사회는 경제·노동 등 모든 면에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청년들의 취업난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포괄적으로 대응하는 일자리사업의 발굴을 위해 정책결정 전 과정에서 현장과 소통하며 상생하는 청년일자리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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