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24.09.27 (금)

  • 구름많음속초22.4℃
  • 구름조금22.9℃
  • 맑음철원23.3℃
  • 맑음동두천22.6℃
  • 맑음파주21.9℃
  • 구름많음대관령19.5℃
  • 구름조금춘천21.9℃
  • 구름많음백령도22.5℃
  • 비북강릉22.0℃
  • 구름많음강릉23.4℃
  • 맑음동해24.3℃
  • 구름조금서울22.8℃
  • 구름조금인천22.6℃
  • 구름많음원주23.3℃
  • 구름많음울릉도25.3℃
  • 구름많음수원22.7℃
  • 흐림영월21.0℃
  • 구름조금충주22.7℃
  • 맑음서산24.7℃
  • 맑음울진25.8℃
  • 박무청주23.6℃
  • 구름조금대전24.8℃
  • 구름많음추풍령23.5℃
  • 구름많음안동23.2℃
  • 맑음상주24.1℃
  • 구름조금포항24.4℃
  • 맑음군산24.3℃
  • 구름많음대구24.9℃
  • 구름조금전주23.8℃
  • 구름조금울산25.4℃
  • 구름조금창원26.5℃
  • 맑음광주24.3℃
  • 구름많음부산27.3℃
  • 구름많음통영26.1℃
  • 구름조금목포24.2℃
  • 구름많음여수24.8℃
  • 맑음흑산도26.0℃
  • 구름조금완도26.3℃
  • 맑음고창24.4℃
  • 구름조금순천23.1℃
  • 구름조금홍성(예)23.6℃
  • 구름조금22.8℃
  • 구름많음제주25.6℃
  • 맑음고산24.3℃
  • 맑음성산26.5℃
  • 구름조금서귀포28.7℃
  • 구름조금진주25.7℃
  • 구름조금강화22.4℃
  • 구름많음양평21.6℃
  • 구름많음이천23.6℃
  • 맑음인제23.2℃
  • 구름많음홍천21.0℃
  • 흐림태백18.5℃
  • 구름많음정선군21.5℃
  • 흐림제천20.1℃
  • 구름조금보은20.5℃
  • 구름조금천안23.5℃
  • 맑음보령24.8℃
  • 맑음부여23.6℃
  • 구름조금금산24.2℃
  • 맑음22.7℃
  • 맑음부안24.1℃
  • 구름조금임실23.3℃
  • 구름조금정읍24.3℃
  • 구름조금남원22.8℃
  • 구름많음장수21.0℃
  • 맑음고창군24.5℃
  • 맑음영광군24.2℃
  • 구름조금김해시27.0℃
  • 맑음순창군23.0℃
  • 구름조금북창원26.5℃
  • 구름조금양산시27.7℃
  • 구름조금보성군26.0℃
  • 구름조금강진군25.4℃
  • 구름조금장흥25.0℃
  • 맑음해남25.3℃
  • 구름조금고흥25.0℃
  • 구름조금의령군26.1℃
  • 구름조금함양군23.8℃
  • 구름조금광양시26.3℃
  • 맑음진도군25.5℃
  • 구름조금봉화22.6℃
  • 구름조금영주22.8℃
  • 구름조금문경24.5℃
  • 구름많음청송군24.2℃
  • 구름조금영덕25.4℃
  • 구름많음의성22.7℃
  • 구름많음구미24.3℃
  • 구름조금영천24.2℃
  • 구름조금경주시25.1℃
  • 구름조금거창22.3℃
  • 구름조금합천25.4℃
  • 구름조금밀양25.7℃
  • 구름조금산청23.9℃
  • 구름조금거제25.9℃
  • 구름조금남해25.1℃
  • 구름조금26.6℃
기상청 제공
군웅할거(群雄割據) 속, 영광군수 재선거의 미래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군웅할거(群雄割據) 속, 영광군수 재선거의 미래는?

영광군수 재선거가 다가오면서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선거는 다양한 후보들이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각양각색의 출마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군웅할거(群雄割據)’의 상황을 연상케 한다. 즉, 여러 영웅이 각지에서 세력을 떨치며 서로 다투는 상황을 의미한다.

민주당에서는 주요 인사들의 불출마 선언으로 인해 경선 경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되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의 군수 후보군은 네 명으로 압축되었다. 그러나 이번 선거의 특징은 민주당 내의 변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의 출마가 눈에 띄는 점이다.

조국혁신당, 진보당을 비롯한 여러 정당에서 후보들이 출마할 예정이며, 무소속 후보들도 다수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거에서 특히 주목되는 점은 철새 정치인과 듣보잡 정치인의 난립이다. ‘철새 정치인’은 당적을 자주 바꾸며 자신의 정치 생명 연장에만 관심이 있는 정치인을 의미하고, ‘듣보잡 정치인’은 정치권에서 특별한 활동이나 업적이 없는 인물로 갑자기 나타나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는 경우를 말한다.

각양각색의 후보들이 출마하는 형국은 지역 정치의 활성화와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되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동시에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출마자들이 내세우는 공약과 비전이 진정성 있는지, 지역 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특히 짧은 임기 동안 얼마나 많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중요한 관건이 되는 이번 선거에서는 후보자들의 실질적인 역량과 의지가 더욱 중요하다. 

영광군민들은 이번 선거에서 진정으로 지역과 군정의 안정을 다잡을 후보를 원하고 있다. 

철새 정치인과 듣보잡 정치인들의 난립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영광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서는 ‘지란지교’처럼 향기롭고 청렴한 리더가 필요하다. 

영광군수 재선거는 단순한 권력 투쟁의 장이 아니라, 지역 사회와 군정의 안정을 다잡을 수 있는 후보가 선택되는 중요한 기회가 되어야 한다. 이로 인해 영광군의 미래를 밝히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