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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상수원 가뭄 극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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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상수원 가뭄 극복 총력

- 백수 대신제~구수제 임시관로 연결 통수 -(수원지 연암제 29%, 대신제 26% 가장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식수원 확보를 위해 상수원 저수율이 낮은 백수 대신제와 구수제 상수도 임시관로를 설치하여 지난 26일 통수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강수량은 평년 대비 50% 수준에 머물러 있어 수원지 6개소 저수율이 평균 40%로 작년보다 30%가 낮아 식수해소를 위해 저수율이 낮은 백수 대신제-구수제에 대해 임시관로 5㎞를 백수해안도로에 설치하여 양수 (1일 1,400톤)를 하는 등 식수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영광군에 60%를 공급하고 있는 연암 수원지는 저수율이 29%로 4개월 공급량 밖에 없어 연말까지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제한급수가 불가피하고 장성 평림댐에서 광역수 공급량(6,900톤)을 최대한 늘려 받고 있지만 저수율이 44%로 여유가 없다.

 

한편, 염산면 복룡수원지는 지난 6월말 저수율이 10%까지 떨어져 제한급수 단계까지 왔으나 인근 상오제에 관로를 설치 양수하여 현재 저수율은 40%로 제한급수가 연기되기도 했다.

 

군은 식수 가뭄과 추석명절이 겹쳐 수돗물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하여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상수도 종합대책 상황반을 가동하는 한편 군민 모두가 함께「물 아껴 쓰기 운동」과 「가뭄극복」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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