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읍장 김희종)은 지난 20일 영광읍사무소에서 영광초등학교까지 가뭄 극복을 위한 ‘생활 속 물절약’거리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광읍사무소 직원 20여명이 거리홍보 캠페인과 전단지를 배부하며 안내하였고, 상가를 방문하여 현재 물부족 상태가 지속된다면 용수공급량 조정 및 제한급수까지 고려해야 하는 심각성을 설명하며 시민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였다.

가뭄 극복을 위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안으로는 ▲변기 수조에 페트병 넣기 ▲빨래감 모아하기 ▲수도 수압 낮추기 ▲양치컵 사용하기 ▲샤워시간 줄이기 ▲설거지통 사용하기 등이 있다.

영광읍은 2월 20일 부터 가뭄 해갈 시 까지 매주 2회 이상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장회의 자료와 마을 방송, 현수막 등을 통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김희종 영광읍장은 “가뭄 상황이 기상관측 이래 최악의 상황으로, 우리군도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있으니 가뭄위기 극복을 위해 나부터 물절약 캠페인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 며 군민들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