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24.09.27 (금)

  • 흐림속초21.1℃
  • 구름조금24.5℃
  • 구름조금철원23.9℃
  • 구름조금동두천24.4℃
  • 구름조금파주23.6℃
  • 구름많음대관령18.5℃
  • 구름조금춘천23.1℃
  • 구름조금백령도22.7℃
  • 구름조금북강릉23.2℃
  • 구름많음강릉24.3℃
  • 구름조금동해25.4℃
  • 구름많음서울23.4℃
  • 구름조금인천23.8℃
  • 구름많음원주23.6℃
  • 구름많음울릉도25.0℃
  • 구름조금수원24.0℃
  • 흐림영월21.7℃
  • 구름조금충주24.2℃
  • 맑음서산25.9℃
  • 구름조금울진25.2℃
  • 구름많음청주24.9℃
  • 맑음대전25.6℃
  • 구름많음추풍령24.6℃
  • 구름많음안동24.0℃
  • 맑음상주25.8℃
  • 구름많음포항25.1℃
  • 맑음군산25.8℃
  • 구름많음대구27.0℃
  • 구름조금전주25.2℃
  • 구름많음울산26.1℃
  • 맑음창원27.8℃
  • 맑음광주25.2℃
  • 구름많음부산29.5℃
  • 구름조금통영27.4℃
  • 맑음목포25.2℃
  • 구름많음여수25.4℃
  • 맑음흑산도27.0℃
  • 맑음완도28.2℃
  • 맑음고창25.9℃
  • 구름조금순천24.3℃
  • 맑음홍성(예)24.8℃
  • 구름조금25.1℃
  • 구름조금제주26.6℃
  • 구름조금고산24.4℃
  • 구름많음성산26.2℃
  • 구름많음서귀포28.8℃
  • 구름조금진주26.8℃
  • 구름조금강화23.6℃
  • 구름많음양평23.0℃
  • 구름많음이천24.0℃
  • 맑음인제24.5℃
  • 구름많음홍천22.7℃
  • 흐림태백20.0℃
  • 맑음정선군24.2℃
  • 흐림제천20.3℃
  • 맑음보은23.9℃
  • 구름조금천안24.6℃
  • 구름조금보령26.8℃
  • 맑음부여25.1℃
  • 구름조금금산24.7℃
  • 맑음24.5℃
  • 맑음부안25.6℃
  • 구름조금임실25.4℃
  • 맑음정읍25.4℃
  • 구름조금남원24.3℃
  • 구름조금장수23.8℃
  • 맑음고창군25.5℃
  • 맑음영광군25.9℃
  • 구름조금김해시28.1℃
  • 맑음순창군25.1℃
  • 맑음북창원27.6℃
  • 맑음양산시29.7℃
  • 구름조금보성군27.4℃
  • 맑음강진군26.8℃
  • 구름조금장흥27.2℃
  • 맑음해남26.3℃
  • 구름조금고흥26.3℃
  • 구름조금의령군28.8℃
  • 구름조금함양군26.5℃
  • 구름조금광양시27.7℃
  • 맑음진도군25.6℃
  • 맑음봉화23.4℃
  • 구름조금영주23.8℃
  • 구름조금문경25.7℃
  • 구름많음청송군26.1℃
  • 구름조금영덕24.8℃
  • 구름많음의성24.7℃
  • 구름많음구미25.4℃
  • 구름많음영천26.5℃
  • 구름많음경주시25.7℃
  • 구름조금거창25.2℃
  • 구름조금합천27.2℃
  • 구름조금밀양27.7℃
  • 구름조금산청26.4℃
  • 맑음거제26.4℃
  • 구름조금남해24.9℃
  • 구름많음28.2℃
기상청 제공
군웅할거(群雄割據) 속, 영광군수 재선거의 미래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군웅할거(群雄割據) 속, 영광군수 재선거의 미래는?

영광군수 재선거가 다가오면서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선거는 다양한 후보들이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각양각색의 출마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군웅할거(群雄割據)’의 상황을 연상케 한다. 즉, 여러 영웅이 각지에서 세력을 떨치며 서로 다투는 상황을 의미한다.

민주당에서는 주요 인사들의 불출마 선언으로 인해 경선 경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되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의 군수 후보군은 네 명으로 압축되었다. 그러나 이번 선거의 특징은 민주당 내의 변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당과 무소속 후보들의 출마가 눈에 띄는 점이다.

조국혁신당, 진보당을 비롯한 여러 정당에서 후보들이 출마할 예정이며, 무소속 후보들도 다수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거에서 특히 주목되는 점은 철새 정치인과 듣보잡 정치인의 난립이다. ‘철새 정치인’은 당적을 자주 바꾸며 자신의 정치 생명 연장에만 관심이 있는 정치인을 의미하고, ‘듣보잡 정치인’은 정치권에서 특별한 활동이나 업적이 없는 인물로 갑자기 나타나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는 경우를 말한다.

각양각색의 후보들이 출마하는 형국은 지역 정치의 활성화와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되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동시에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출마자들이 내세우는 공약과 비전이 진정성 있는지, 지역 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특히 짧은 임기 동안 얼마나 많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중요한 관건이 되는 이번 선거에서는 후보자들의 실질적인 역량과 의지가 더욱 중요하다. 

영광군민들은 이번 선거에서 진정으로 지역과 군정의 안정을 다잡을 후보를 원하고 있다. 

철새 정치인과 듣보잡 정치인들의 난립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영광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서는 ‘지란지교’처럼 향기롭고 청렴한 리더가 필요하다. 

영광군수 재선거는 단순한 권력 투쟁의 장이 아니라, 지역 사회와 군정의 안정을 다잡을 수 있는 후보가 선택되는 중요한 기회가 되어야 한다. 이로 인해 영광군의 미래를 밝히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