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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무산 약수터, 전남 ‘명품 지하수’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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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무산 약수터, 전남 ‘명품 지하수’ 연속 선정

“차 맛을 살리는 깨끗한 물, 군민의 자랑”

2.물무산 지하수(1).jpg

영광군 영광읍 물무산행복숲 약수터가 2022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전라남도가 지정한 ‘명품 지하수 50선’에 연속 선정되며 지역 대표 수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선정은 지질특성(J-INDEX), 미네랄 성분, 수질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진 것으로, 물무산 약수터는 뛰어난 물맛과 안전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영광군은 약수터의 수질을 정기적으로 관리해왔으며,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도 매번 먹는 물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아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약수터로 자리 잡았다.

특히 물무산 약수터는 차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영광읍 거주 A씨는 “녹차를 우리면 약수터 물에서만 향과 맛이 제대로 살아난다”라고 말한다. 실제로 학술적 연구에 따르면 물의 경도(칼슘·마그네슘 함량)와 알칼리도가 차 맛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경도가 높은 딱딱한 물은 떫은맛과 갈변을 유발하지만, 부드러운 물은 카테킨과 아미노산 성분을 잘 우려내 섬세한 향과 감칠맛을 돋보이게 한다. 물무산 약수터의 수질은 미네랄 균형이 안정적이고 염소 취미가 없어 녹차 본연의 맛을 살리는 데 유리하다. 이는 단순히 체감적인 차이가 아니라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결과다.

이처럼 물무산행복숲 약수터는 군민 건강을 지키는 생활 자원인 동시에, 전남을 대표하는 명품 지하수 브랜드로 가치가 크다. 나아가 녹차 체험과 관광 콘텐츠로 확장될 가능성도 커, 지역 애호가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힐링 명소로 인식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물무산행복숲 약수터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믿고 찾는 안전하고 맛있는 물”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로 명품 약수터의 가치를 지켜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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