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의 인구 감소가 심각한 수준이다. 전남도 내 군 지역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30년 후 소멸위험에 처하는 등 위기감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해당 지자체들은 인구증가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시행하는 등 인구 늘리기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하지만 인구증가를 위한 근본적인 패러다임이 없다 보니 실질적인 인구증가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각 지자체들은 출산장려 사업과 전입지원사업으로 나눠 인구 불리기에 노력하고 있다. 출산장려금 지급, 각종 임산부 검사비 및 예방...
전남 유일의 농구팀으로 남아 있는 홍농초등학교 농구부, 홍농중학교 농구부, 법성고등학교 농부구의 현실은 처참 하다. 선수가 없어 경기 중 퇴장 이라도 당하면 후보 선수가 없어 실격패를 당하기 일쑤다. 하지만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의 눈빛은 날카롭고 뜨거운 열정에 코트는 금세 땀에 젖는다. 조만간 이 아이들이 있어야 할 곳이 사라질 위기에 있지만 아직 코트 안에는 침범하지 못하고 있다. 학교 입장에서도 ‘애물 단지’취급을 받는다. 대회에 참여해 좋은 결과를 얻어도 제대로된 회식을 한번 하려면 예산을 뒤적거려야 한다. 최근에는 전...
우리보다 앞서 농촌인구 감소와 초고령화를 겪은 일본 등은 이들 문제를 극복하려는 다양한 정책들을 국가 차원에서 펼치고 있으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적극적으 로 추진하고 있다. 일본은 2014년 대도시와 지방도시·농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농촌문제를 풀어 가는 ‘지방창생법’을 제정했다. 지방창생전략의 기본방향은 마을과 사람, 일자리 창출을 선순환 구조로 만드는 것이다. 일자리가 사람을 부르고, 사람이 다시 일자리를 부르는 구조를 만들어 지역 활력을 이끈다는 전략 이다. 2015년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 지방창생전략은 아직까지 뚜렷한 ...
갈등이 다각화하고 장기화 하는데 따른 사회 비용은 엄청나다. 삼성경제연구소가 2009년 6월에 발표한 ' 한국 사회 갈등과 경제적 비용' 보고서는 1987년 민주화 이후 각종 사회 갈등이 제도 안에서 원만하게 관리되지 못하고 물리적으 로 표출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지방자치제 활성화와 미숙한 사회제도 역시 갈등을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지목 됐다. 영광군에서도 지난해 설도 회·젓갈 타운과 수산물 판매센터를 운영하는 주민들끼리 깊은 갈등을 겪었고 영광군의 어촌계 중 갈등을 빚지 않은 곳을 꼽는게 어려울 정도다. 심지어는 농촌 공동체 ...
여러모로 부끄럼움이 넘치는 한주였습니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누군가 왜 ‘침묵’ 하느냐에 대한 물음에 쉽게 대답 할 수 없습니다. 이것 하나는 분명 합니다. 지역사회안에서 서로 도와야만 먹고 살수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나는 그렇지 않아, 나는 깨끗해’라고 큰 소리치시던 분들도 정작 알고 보면 지역사회라는 큰 숲 안에서 비바람을 피해 살아 가고 계시는 분이었습니다. 지역 사회의 장점은 ‘공동체 정신’입니다. 어려운 일을 함께 헤쳐 나가고 서로 도와주었던 과거 농촌의 두레나 품앗이와 비슷 합니다. 단점은 지역사회라...
치열했던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끝났다. 영광의 7개 조합원들은 새로운 조합장을 선출하며 변화를 시도 하기도, 기존 조합장을 선택 하며 안정을 꾀 하기도 했다. 이번 선거는 과거처럼 여전히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이 줄지 않았다. 조합 원들에게 돈을 뿌린다는 소문, 상대 후보를 향한 네거티브등은 여전 했다. 이처럼 조합장이 되려는 것은 권한이 막강한 자리이기 때문이다. 조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연봉이 많게는 1억원에 이르고, 수천만원의 활동비를 쓸 수 있다. 임직원 인사권과 예산권, 사업결정권을 가지고 있고 농산...
최근 퇴직 후 지역에서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퇴직 공무원의 탈법 행위가 도를 넘어 서고 있다. 이 퇴직 공무원은 영광군에 본인의 상품을 납품 하기 위해 ‘군수 측근’이다는 점을 내세워 공직사회 내부에적 잖은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는 과거 한차례 큰 피해를 주고도 행정절차를 우습게 여기는 행동을 일삼고 있다. 또 인근 지자체의 행정절차도 임의로 해석 하며 그 피해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제 그를 멈추게 할 강력한 제제가 필요 하다. 그는 평소 지역안에서 ‘오정삼김’의 일원으로 거론 되고 있다. 오정삼김이란 김준성 군수의 ...
‘선거는 누구를 뽑기 위해서 가 아니라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투표하는 것이다. '라는 말을 미국의 정치가 프랭클 린P. 애덤스가 말했다. 즉 선거는 완벽한 후보자를 뽑는 것이 아닌 보다 나은 후보자를 뽑는다라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3·13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 후보자들을 향해 수많은 의혹이 발생 하고 있다. 그리고 조 합장 후보자들은 모든 의혹을 받고 있고 소문이 만들어 지고 있다. 즉 흠결이 없는 사람은 없어 조합원들은 이 둘 중 흠결이 보다 적은 사람을 선거를 통해 조합장으로 선출 하게 될 것이다. 선거철이 되면...
옛날, 우리나라에서는 상피 제(相避制)라 하여 친족 간에는 같은 행정조직에 근무 하지 못하게 한다거나 연고가 있는 관청에 근무를 피하게 하는 제도가 있었다. 고려시대에 성문화 된 제도로 송나라의 회피제를 참고하 였다고 되어 있지만, 나름대로 지켜온 제도였다. 물론 음서제도 같이 특권을 주었던 폐습도 없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삼연의 폐단을 막기 위한 제도가 있었다. 그런데 지역의 한 농협 조합장이 자신의 아들을 계약 직으로 채용 했다. 그리고는 영광농협 RPC에 파견직으로 발령 했다. 문제는 그 조합장이 그에 대해 별문제가 없...
오는 5월 영광군과 영광종 합병원의 공립요양병원 위탁운영 계약이 만료 될 예정 이다. 이에 따라 향후 업체 선정 방식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간지가 이를 보도 하는데 있어 근거 없는 사실까지 더해 그파장이 일파만파 커져만 가고 있다. 문제는 사실이 아닌 것을 확인도 하지 않은 채 보도 하였고 이 내용에 대해 영광 군에서는 소극적인 태도로 침묵을 지키고 있다는 점이다. 해당 기사에서는 보건소에서 공개입찰로 진행할 계획 이라며 영광군의 입장을 첨부 하였지만 보건소에서는 이러한 내용에 대해 해당 신문사가 확인한 사실이 ...
영광경찰서가 코 앞이지만 학원 차량들과 일반 차량들은 불법 주차에 불법유턴이참 자유롭다. 등잔밑이 어두 워서 일까? 영광초등학교 학생들은 방과 후 대부분 학원 차량에 탑승 한다. 학원차량들이 아이들의 통학을 돕기에 맞벌이 하는 부부의 부담을 한층 덜어 주기도 한다. 하지만 현장을 조금 지켜 보면 금새 마음이 불안 해진 다. 주변 관공서로 민원을 보기 위해 방문한 차량들이 길가를 점거해 있고 그 옆으로 학원차량들이 길게 줄지어 선다. 차마 댈곳이 없었던 학원 차량들은 당연히 도로 가운데를 점거 한 채 아이들을 태운다. 차량을 ...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온통 눈 덮인 불갑산은 모처럼 찾아든 저에게 그 품을 쉽게 허락 하지 않았습니다. 어릴적 그 높이가 성인이 되어버린 지금 그저 서울의 남산 보다 낮게 느껴졌지만 막상 산기슭을 차근히 올라 가려니 어느새 두 다리는 천근만근 제 다리가 아닌 남의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입에서 단내가 나고 입술을꾹 깨물다가도 아찔한 경사 면에 욕짓거리가 자동으로 뱉어지기를 몇번이나 반복 하고 드디어 연실봉이 눈앞에 보였습니다. 연실봉 위에서 바라본 일출은 아름다웠습니다. 산위 얕은 구름을 뚫고 붉게 떠오르는 2019...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한 정부의 감염병 위기 경보수준이 ⌜주의⌟에서 ⌜경계⌟수준으로 격상됨에 따라, 우리군에서는 지역사회의 감염병 전파 예방을 ...
영광예술의전당 일정 안내 문화가 있는 날 다시 보는 명화 써니일 시 : 1월 29일 수요일 오후 7시장 소 :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관람료 : 무료, 선착순 입장, 15세이상...
영광예술의전당 일정 안내 ※. 배급사 사정으로 인하여 해치지 않아는 2월 1일(토)부터 남산의 부장들, 히트맨은 2월 8일(토)부터 상영 가능합니다. 1월 16일(목) 겨울...
12월 28일(토) 영화상영11시 00분 신비아파트12시 55분 백두산15시 20분 백두산
▶인사말◀ 안녕하세요. 연세탑치과 대표원장 방기준입니다. 먼저 저희 연세탑치과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저희 연세탑치과는 영광군민분들께서 치과치료를 위해 ...
매일 고민이 되는 건 점심이다. 항상 고민하는 점심! 그래서 점심 먹기 딱 좋은 맛집 일방로에 위치한 ‘네거리식당’을 소개한다. 여기는 자주 갔던 집이다. (주차장 없음...
오늘 방문한 곳은 영광 읍내에 위치한 ‘지글보글’ 주차장은 따로 있지 않다. 이전에 한 번 방문해본 적이 있는 집! 손색없는 맛과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곳으로 맛있게 먹고...
지난 12일 영광 물무산 행복숲 가족사랑 힐링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외부 관광객, 군민 등 2천여 명이 함께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