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을 주인으로 하는 지방자치는 자신의 공복公僕 들로서 행정과 의회, 그리고 언론 등을 거느립니다. 공복은 주민의 일꾼이자 심부름꾼이지요. 이들이 어떻게 일하느냐에 따라 지방자치의 열매가 달라지는데, 행정은 위민 정책으로 100프로 주민을 만족시킬 수 없고, 의회는 그러한 행정을 100% 견제할 수 없으며, 언론 또한 주민의 알권리를 100% 충족시킬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공복들은 늘 군민 앞에서 미안하고 죄송스러운 존재라는 것... 10·29 참사. 누군가는 분명하게 피해를 입었고 그로 인해 아픔과 슬픔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
11월 25일 열릴 제269회 정례회를 앞두고 영광군의회 의원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물론 8명의 군의원 중 3명이 초선의원이라는 사실을 고려하더라도 지난 의회와는 상당히 달라진 모양임에는 분명하지 않은가... 자방자치제에서 지방의회와 지자체는 핵심적인 기구이자 기관이다. 특히 중앙 집중적인 권력 구조에 익숙한 우리 현실에서 지금까지 지방자치제는 부수적인 형식과 절차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었으니 말이다. 중앙정부가 지방에 권한과 임무를 이양하는 데 인색했던 이유도 지방 권력의 무능과 무지를 많이 치부하곤 했었으...
어바웃아젠다는 영광을 사랑하는 애향심에 시작합니다. 영광군의 청년이 빠져나갑니다. 청년의 유출은 지방 소멸을 알리는 경고이기도 하지요. 그저 떠나는 청년을 바라만 볼 수 없는 까닭입니다. 물론, 우리지역만의 사정은 아닐겁니다. 비슷한 속사정으로 매년 청년을 떠나 보내는 지역이 여럿이겠지요. 각자 청년을 붙잡고 다시 부를 방안을 찾는데 고민하고 발버둥 칩니다. 다양한 청년 정착 정책을 살피고 ‘청년이 살기좋은 영광군’으로 방향을 함께 모색하겠습니다. (19살 김씨)=영광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한 번도 이곳을 떠난 적이 없다는...
혹여나 수능 시험을 망쳐 속상할 수험생들에게 전하는 ‘조금 먼저 살아본 제가 그리고 다른 이들이...’ 손편지 같은 말을 전합니다. “세상이 무너진 것 같았는데, 하나의 단계일 뿐, 찬란한 젊음입니다. 스스로 많이 칭찬하고 위로를 보내주세요. 수능이 끝나고 느낀게 많지요? 주변을 보면 수능을 못 봐도, 더 행복하게 다들 아무렇지 않게 잘 살고 있더라구요. 왜 그때, 수능 하나에 미쳐서 살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 사는 세상이 시험 하나 망쳤다고, 시험 하나 망쳤다고 인생을 끝낼 만큼 가혹하진 않아요... 정말로 너...
어바웃 아젠다는 영광을 사랑하는 애향심에서 시작된 의제 발제입니다. 전남의 핵심 현안 사업이며, 전국 최초로 공유수면 점용 사용허가를 받은 발전단지인 국내 제1호 대규모 영광군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해 정부 규제를 완화하고 민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풍력발전보급촉진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여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로 추진 중인 전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은 조선‧기계‧소재 등 지역의 주력 산업과 결합해 미래 성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우리나라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주로 땔감을 구하기 쉬운 농촌 지역에서 난방비 절약을 위해 화목보일러를 설치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일반 보일러와 달리 불을 직접적으로 쓰는 만큼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화목보일러 화재 원인의 대부분은 과열 때문입니다. 적당량의 땔감을 땔 경우 내부 온도는 최대 600℃까지 나오고, 연통의 온도도 40에서 50℃로 측정됩니다. 특히 연통에 재가 쌓여 막히면 화재 위험은 더 커집니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목보일러 주변에는 불에 쉽게 타는 물질을 두지 말고 배출구는 과열되지 않게 자...
우리나라의 에너지 수입의존도는 2014년 기준 95%로 산업용 전력소비 비율이 전체의 52%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소비도 높은 편입니다.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과 공급비용 감소 및 온실가스 감축의 대안으로 원자력발전은 전력생산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지요. 우리 영광군에도 전국에 6곳밖에 없는 원자력발전소가 있습니다. 지속적인 원전운영을 위해서는 우리 영광군의 군민들이 이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의 국민원전 안전에 대한 인식조사결과 ‘안전하다’는 응답자가 33.6%(2000년)...
겨울철 연료비 절감을 위해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화목 보일러’ 사용이 크게 늘고 있으나 사용상 부주의 등으로 화재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목보일러는 초기 설치 비용만 있으면 농촌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땔감을 연료로 이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 등이 있는 반면 동시에 연통이 과열돼 그 복사열로 주변 가연성 물질에 불이 붙을 경우에는 연소 확대의 위험성과 유사시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 화목보일러는 가스나 기름보일러와 달리 자동 온도조절장치 등 안전장치가 없어 과열될 위험성이 높고 연료로 ...
실무협의체와 전담 인력꾸리고 조례 제정 및 답례품 개발에 심혈을... 영광군은 내년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영광군민에게 제도를 홍보하는 한편, 전담 인력(고향사랑기부제 TF팀)도 꾸렸더랍니다. 지금은 조례 입법, 닯례품 개발 작업에 한창이며, 법 취지를 잘 살리려면 지원단을 꾸려 기부금 수혜 격차를 줄이고, 기부자에게 효능감을 줄 수 있는 기부금 사업계획도 면밀하게 준비해야 한다는 제안도 스멀스멀 나오고 있지요. 우리 영광은 지금 분주하게 움직이는 중입니다. 고향사랑 기부제 관련법은 시행이 당장 내년인데도, 시행령...
대한민국 수도 한복판에서 최악의 인명 피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9일 밥 서울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인근... 젊은이들이 할로윈 파티를 즐기러 모였던 그 거리에서... 참혹한 압사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소방당국이 밝힌 사상자는 사망자 156명, 부상자 133명... 세월호 사태 이후 가장 큰 인명피해라고 합니다. 일어나선 안될 참혹한 비극... 일단 사고 수습부터 만전을 기해야합니다. 이번 사고는 이날 밤 누군가 넘어 졌고, 뒤를 다르던 사람들이 차례로 넘어져 겹겹이 쌓였다고 합니다. 경사진 좁은 골목으로 수용가능 규...
모바일과 SNS는 개인에게 유력한 스피커를 안겼습니다. 이 시기 직전에는 그나마 기존 미디어를 아니꼽더라도 봐 줄 수 있었던 때였겠지요. 늦었더라도 그때 정신을 바짝 차렸어야 했는데, 아직도 정신줄을 놓고 있는 매체와 기자들이 꽤 많더라구요. 그에 따른 총 책임은 모두의 책임으로 다가왔고 위기가 되고 불신이 싹틉니다. 지금은 우리의 목소리를 세상에 퍼트리고자 굳이 매체 힘을 빌리지 않아도 됩니다. 평소 온라인에서 사회적 연결망을 잘 형성한 개인은 웬만한 매체보다 스피커의 출력이 높으니 말입니다. 대통령 본인도 잘 기억나지 않는다는...
남학생들이다 보니 축구가 인기다. 편을 나누어 축구 경기를 하는 장면을 보다,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자기편 친구가 실수를 하는데도 우리 아이들은 "괜찮아!"힘내!"라고 말하는것이 아닌가. 친구의 실수가 한번에 그치는 것이 아닌데도 아이들은 그 친구를 비난하지 않았다. 여러 차례 관찰하며, 그 답은 감독교사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모둠을 나누어 친구들끼리 기능을 함게 익히게 하고, 협력과 소통을 강조하는 등... 친구가 실수를 했을 때도 친구에게 힘을 실어주고, "걱정마", "다음이 있잖아."라는 긍정의 언어를 사용하며 협력하는 ...
3월3일 삼겹살 데이!! 오늘은 삼쏘 먹는날 영광 현지인 PICK 삼겹살 맛집 @@마침 딱 불금 고기앞으로 ㄱㄱ 오늘 같은날 합법적으로 목에 기름칠 하자
안녕하세요. 요즘 캠핑이 유행인거 다들 아시죠!? 저는 어릴때 여름마다 겨울마다 가족들끼리 텐트장가서 텐트치고 놀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ㅎㅎ 아무래도 커가면서 가족들이...
불금을 위한 준비 되셨습니까 !!!! 저는 오늘 제 뱃살 최대주주의 지분을 살짝 더 높여드리려 곱창 맛집 소개하려해요 ㅎㅎ 어감이 ... ^^ 곱창파는 고깃집 돼지세끼입니다ㅎ...
안녕하세요~ 오늘은 불금을 위한 고깃집, 새마을상회를 추천을 해드리려 해요. 한주동안 고생한 나를 위한 위로로 고기는 ,,, 최고의 위로죠 새마을상회는 넓은 홀과 많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