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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햇빛바람 에너지 기본소득’ 군민참여 모델 확립 박차영광군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군민 참여 모델 확립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13일 한 달간, 각 읍·면 이장단과 기관·사회단체장, 어업인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목적과 추진 과정, 주민 참여 방안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고, 군민이 실질적인 참여자로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직접 영향을 미치는 낙월면과 어업인 대상 설명회에서는 투자금 마련 방법과 발전사업 중단 시 안정성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군은 주민들이 제기한 다양한 의견을 현재 진행 중인 연구용역에 반영하고, 4월 중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추가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지역의 공유 자원을 활용하는 만큼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이익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참여 모델을 개발해 저출생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군민 참여 모델 확립 과정은 재생에너지 사업의 경제적 이익이 특정 기업이나 기관에 집중되지 않고, 지역사회와 군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돌아가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평가된다. 향후 군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하는 것이 영광군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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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 국회 정책포럼…균형발전 한목소리전남·전북 및 서해안권 5개 시·군이 한목소리로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국회 정책포럼을 열었다. 지난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영광군을 비롯한 5개 지자체와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국회의원들이 공동 주최했다. 특히, 전남·전북 도지사와 국토교통위원장을 포함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서해안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에 힘을 실었다. 이날 단체장들은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서해안철도 반영을 위한 공동 건의문’에 서명하고, 정부의 철도 인프라 확충 정책에 서해안권이 포함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이들은 “수도권 GTX 사업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반면, 전남·전북 서해안 지역은 철도 인프라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서해안철도의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세대학교 김진희 교수는 ‘서해안철도 구축계획(안) 및 발전 방안’ 발표를 통해 ▲서해안 남북 철도축 완성을 통한 환황해권 경제 육성 ▲서해안고속도로 교통 효율성 증대 ▲공항 및 신항만 연계교통망 구축 등의 이점을 설명했다. 또한, 사업비 절감을 위한 교량 최소화 방안과 장래 교통수요를 고려한 신설역 검토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대한교통학회 정진혁 회장의 진행 아래 ▲한국교통연구원 ▲전주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 ▲전남연구원 ▲전북연구원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서해안철도의 기능과 역할, 조기 건설 필요성,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책포럼에는 전남·전북 도지사 및 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서해안철도 건설을 강력히 지지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은 “호남 서해안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철도 건설을 위한 논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개호 국회의원은 ‘서해안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안’을 공동 발의하며, 이를 통해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루고 물류·교통 인프라를 개선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군수는 정책포럼을 통해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어 반드시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해안 철도망 구축은 영광군을 비롯한 서해안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 및 국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단순 논의를 넘어, 서해안권 지자체와 정치권이 철도망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앞으로 서해안철도가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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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환경관리센터 화재”…주민들 대기오염 우려지난 16일 오후 6시 50분, 홍농읍 환경관리센터 내 쓰레기 매립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강한 바람과 매립된 쓰레기 특성상 완전 진화를 위해 모래를 덮는 방식으로 마무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다행히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현장에 있던 굴착기 1대가 불에 타 4,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 매립지에 쌓여 있는 쓰레기 더미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화재 이후 일부 지역 주민들은 매립지에서 메탄가스가 유출될 가능성을 우려하며 대기오염 문제를 제기했다. 매립된 쓰레기가 부패하면서 생성되는 메탄가스는 가연성이 높아 화재 발생 가능성을 키우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영광군은 이날 화재 현장 인근에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농도를 측정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라고 밝혔다. 화재 당시 바람이 많이 불면서 미세먼지를 비롯한 분진이 공기를 타고 날아간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쓰레기 소각 과정에서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진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은 측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홍농읍 주민 A씨는 “최근 날씨가 건조한 데다 바람도 강해 화재 위험이 크다”며 “매립장에서 유출되는 가스가 혹시나 2차 화재로 이어질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번 화재를 계기로 환경관리센터의 대기오염 관리 체계를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대기질 측정을 위한 장비가 없어 메탄가스 유출 여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없는 점이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가 타면서 연기가 상당했으나 진화 이후 인근 마을에서 실내공기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정상 범위였다”며 “화재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영광군의 보다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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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으뜸마을 사업’, 일부 마을 이장들 부당 개입?영광군이 추진하는 ‘으뜸마을 사업’이 일부 마을 이장들의 부당 개입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사업은 마을 환경개선과 지역 특화마을 조성을 위한 지원 사업이지만, 일부 이장들이 특정 업체와 유착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으뜸마을 사업은 마을별로 환경 정비 특화사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마을당 5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예산은 도비 40%, 군비 60%로 구성되며, 올해 20개 마을이 추가 선정되면서 현재까지 총 100개 마을이 지원을 받았다. 그러나 일부 마을에서는 이장들이 사업비 집행 과정에서 과도한 권한을 행사하며 특정 업체와 유착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익명을 요구한 한 마을 주민은 “사업비가 특정 업체로 집중되고 있으며, 일부 이장들이 사업 운영에 개입하면서 공정성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군은 이러한 논란에 대해 “모든 마을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제보가 접수된 만큼 더욱 철저히 점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을별 추진단을 구성해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관리 체계를 설명했다. 실제로 영광군은 4월, 7월, 10월 총 3차례에 걸쳐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한 뒤 결과를 군에 보고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추진단은 부면장이 단장을 맡고, 이장이 반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사업을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보다 면밀히 점검하고, 문제가 확인될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으뜸마을 사업의 사업비 운영 과정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제3자가 감시할 수있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주민 A씨는 “사업 자체는 좋은 취지인데, 투명하게 운영되지 않으면 결국 주민들에게 피해가 갈 수밖에 없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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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종 도의원, 전남형 기본소득 ‘환영’…전남 전역 확대 필요전라남도의 결정이 영광군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지난 19일, 전남도의 회는 ‘전남형 기본소득 기본조 례안’을 가결하며 정책 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영광군민들은 올해부터 2년간 1인당 연 5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받게 된다. 군 입장에선 이번 기본소득 시범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전남도의회 일부 의원들은 사업 지역 선정 과정의 형평성과 공정성 문제를 지적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진보당 박형대 도의원(장흥1)은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특정 지역에만 집중되는 것이 형평 성에 어긋난다며 반발했다. 그는 “기본소득의 근본 취지는 모든 사람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것인데, 이번 추진 과정은 이러한 원칙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영광군과 곡성군이 연구용역을 통해 선정됐지만, 도민 의견 수렴 없이 오직 통계청 자료만으로 결정됐다”며, “공정성과 투명성이 부족한 불공정한 조례”라고 주장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박원종 도의원(영광1)은 조례 통과를 환영하며, 기본소득이 전남 전역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전남도는 실정에 맞는 기본소득 모델을 찾기 위해 일부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진행 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논란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면서도, “장기적으로는 재원을 확보해 전남형 기본소득을 모든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전남이 심화되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 산업구조 변화로 인해 지역 경제의 한계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며, “기본소득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본소득이 단순한 복지를 넘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있다면, 장기적으로 전남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기본소득 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저를 포함한 60명의 전라남도의원들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기 위해 꼼꼼히 사업을 들여다보고, 필요하다면 집행부에 보완 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사업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다만, 형평성 논란과 함께 전남 전역으로 확대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이 마련될지가 향후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전남도의회가 기본소득 정책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실질적인 혜택을 줄 방안을 마련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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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올해부터 “기본소득 연 50만 원” 지급영광군(군수 장세일)이 올해 부터 2년 동안 1인당 연 5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영광군과 곡성군에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연구원에 의뢰한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영광·곡성군을 시범사업지로 선정했으며, ‘전남형 기본소득 기본조례안’이 지난 19일 전남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전남형 기본소득시범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남도에 요구해 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영광군 관계자는 “집요하고 강력한 요청 끝에 시범사업지로 선정됐다”며 “전남도와 협력해 안정적인 지급이 이루어지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158억 원을 확보했지만, 1인당 50만 원 지급에는 260억원 이상이 필요해 추가 재원 확보도 본격 논의될 전망이다. 이번 정책 추진의 배경으로는 지난해 10월 곡성·영광군수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기본소득 도입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점이 꼽힌다. 이재명 대표가 영광과 곡성을 직접 방문해 ‘주민기본소득’ 시범사업을 강조하면서 정책 추진에 힘이 실린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영광군은 이번 시범사업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역 중하나다. 장세일 군수는 선거 당시 1인당 100만 원 지급과 ‘광풍연금’ 도입을 공약했으며, 올해 초부터 이를 실행에 옮겼다. 실제로 지난 1월 13일부터 영광군 전 주민을 대상으로 1차분 50만 원이 지급됐으며, 신청률은 97.96%에 달했다. 지급된 총액은 256억 원에 이르며, 군민들은 이를 영광사랑카드를 통해 지역 내에서 사용하고 있다. 영광군이 지급한 기본소득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19일까지 156억 원이 지역 상권에서 소비 됐으며, 그중 3억 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 업종에서 81억 원 (42%)이 소비되면서 실질적 도 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남도는 기본소득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조례에 따르면 이 위원회는 도의원 2명, 도청 실국장, 교수 및 연구원 등 15명 이내로 구성되며, 기본소득 지급 계획과 예산 조달 방안을 심의한다. 전남도는 곡성과 영광을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재정적 안정성 ▲출산율 및 인구 감소 문제 대응 ▲기본소득 효과 분석이 가능한 지역이라는 점을 들었다. 특히 영광은 ▲합계출산율 전국 1위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한 안정적 재정 기반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이 활발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주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영광군과 곡성군은 향후 2년간 기본소득 지급을 통해 경제적 효과와 정책의 실효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시범사업결과를 바탕으로 기본소득 정책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시범사업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경우, 기본소득 정책이 전남 전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진다. 특히 영광군과 곡성군이 첫적용 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이사업이 향후 전남형 기본소득 정착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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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5년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접수 실시영광군(군수 장세일)은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청취 절차를 진행한다. 또한, 공동주택가격은 4월 2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열람 대상은 공동주택과 표준주택을 제외한 단독·다가구·주상복합주택 총 7,536호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영광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 총무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영광군청 재무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재조사 및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되며, 결과는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은 4월 2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세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이므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열람 기간 내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재무과 또는 해당 읍·면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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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 ‘먹깨비’ 출시 3주년 기념 할인 이벤트 진행영광군이 지난 2022년 7월 도입한 공공배달앱 ‘먹깨비’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먹깨비’ 앱을 통해 15,000원 이상 주문 시 선착순 500명에게 1인당 1회 7,000원의 할인쿠폰을 즉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라남도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2022년 7월 도입된 이후 현재 22개 시·군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영광군 내 가맹점 수는 377개에 달한다. 또한, 현재까지 누적 회원 수 3,518명, 총 주문 건수 3만 1천 건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먹깨비’는 낮은 중개 수수료로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착한 소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영광군은 이번 할인 이벤트를 시작으로 ‘먹깨비’ 활성화를 위해 봄맞이 이벤트, 가정의 날 이벤트, 휴가철 이벤트 등 다양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지역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한 쿠폰 지급 이벤트를 확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먹깨비’ 출시 3주년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군민들이 주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또는 ‘먹깨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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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꿀벌 피해 주범 ‘등검은말벌’ 봄철 적기 방제 당부영광군(군수 장세일)이 봄철 양봉 농가의 꿀벌을 위협하는 외래 해충 ‘등검은말벌’의 적기 방제를 적극 당부했다. 등검은말벌은 꿀벌을 포식해 봉군 세력을 약화시키며, 집단 붕괴까지 초래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등검은말벌은 원래 동남아시아 및 중국 남부 지역의 아열대 기후에서 서식하던 외래종이다. 2003년 부산에서 최초 발견된 이후 빠르게 확산되었으며, 2019년에는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됐다. 현재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양봉장 주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피해를 주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등검은말벌의 초기 서식지는 주로 야산이며, 이곳에서 먹이 활동을 시작해 점차 양봉장으로 이동한다. 이에 따라 양봉 농가에서는 봄철부터 적극적인 방제 활동을 펼쳐야 한다. 특히 유인 트랩을 설치해 정기적으로 유인제를 보충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제 방법으로 권장된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 “등검은말벌의 방제 적기는 4월부터 6월 초순까지로, 이 시기를 놓치면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다”며 “양봉 농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트랩 설치 및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등검은말벌 방제 방법을 안내하고, 관련 지원책을 마련해 꿀벌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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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5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 실시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 223,582필지를 열람하고, 이에 대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고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되며, 개별 토지의 단위 면적당(원/㎡) 가격을 의미한다. 이는 양도소득세, 재산세 등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공시지가 열람은 영광군청 민원지적과 및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및 ‘영광군청 누리집(전자민원▶지적/부동산▶개별공시지가열람)’을 통해 가능하다. 열람한 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영광군청 민원지적과 및 읍·면 민원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및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365’ 시스템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 특성 재확인 및 표준지 가격,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게 된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영광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지가가 최종 결정되며,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 절차는 결정·공시 전 지가 산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께서는 열람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하시고, 의견이 있을 경우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민원지적과 부동산팀(☎ 061-350-526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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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가별 맞춤형 브랜드 개발 본격 추진영광군(군수 장세일)이 지역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강소농(强小農) 맞춤형 브랜드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브랜드 역량을 높이고, 개별 농가의 특색을 반영한 브랜드를 구축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브랜드 디자인 및 개발은 전문 업체인 시우디자인(대표 노시우)이 담당하며, 농가별 브랜드 제작과 상표 출원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3월 19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강소농 농가별 맞춤형 브랜드 개발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총 11명의 농업인이 참여한다. 첫 교육은 3월 19일에 개강했으며, ‘브랜딩 이해’를 주제로 한 이론 강의가 진행됐다. 이후 과정에서는 실질적인 브랜드 제작을 돕고, 상표 출원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과정이 종료된 후 브랜드 평가회를 열어 참여 농가들의 성과를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별 브랜드 완성도를 높이고, 시장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 “강소농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농가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라며 “체계적인 브랜드 개발과 상표 출원 지원을 통해 지역 농가들이 더욱 경쟁력 있는 농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브랜드 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영광군 내 농가들은 보다 차별화된 브랜드를 통해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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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신학기 맞아 청소년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정화)가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집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3월 17일부터 3월 20일까지 영광군 내 초·중·고등학교 및 주요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전개됐다. 이번 캠페인은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해 영광군청, 영광교육지원청, 영광경찰서, 영광정신건강지원센터,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광지구위원회, 1388청소년지원단, 영광여성의전화, 영광청년회의소 등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이 협력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캠페인은 3월 17일 영광중앙초등학교와 영광공업고등학교에서 시작됐다. 이어 3월 18일 영광중학교와 영광고등학교, 3월 19일 해룡중학교와 해룡고등학교, 3월 20일에는 영광초등학교, 영광옥당중학교, 우체국사거리에서 진행되며 폭넓은 홍보 활동이 이루어졌다. 캠페인 기간 동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자료가 배포됐고,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폭력 피해 예방 및 대응 방법을 공유하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 시 전문 기관과 연계해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김정화 센터장은 "청소년 폭력 문제는 단기간의 노력으로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지역사회와 학교가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폭력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유관기관들은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지속적인 청소년 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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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와 ‘찾아가는 낙월면민과의 대화’ 성황리에 마무리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에 이어, 3월 19일과 20일 안마도를 시작으로 송이도, 낙월도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낙월면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화에는 기관사회단체장과 이장 등 지역 주민 11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군정 주요 성과와 2025년 군정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군 발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군수가 직접 각 섬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는 형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민들이 직접 질문하고 군수가 즉석에서 답변하는 자유로운 담화 형식을 도입해 소통 행정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대화를 통해 도서 지역의 교통 개선, 쓰레기 등 환경 정비, 경로당 지원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30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이에 대해 군은 신속한 현장 점검을 통해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세일 군수는 “이번 도서 지역 순회 방문을 통해 현장의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각 도서를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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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법성면 이장단 후원금 기탁법성면 이장단은 2025년 3월 18일, 법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방과후아카데미에 다니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법성면 이장단은 그동안 법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법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법성면 이장단의 관심과 후원이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후원금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성장과 행복한 방과 후 생활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법성 및 홍농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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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JC, 신학기 맞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성황리에 진행영광청년회의소(회장 신동성)는 지난 20일,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우체국사거리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새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영광교육지원청의 협조 요청으로 진행되었으며, 영광청년회의소 신동성 회장을 비롯해 정병국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인신 영광경찰서장, 박원종 도의원, 임영민 군의원, 영광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법무부 법사랑 영광지구 협의회 등 지역 주요 인사 및 단체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으며,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에게 폭력 없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신동성 영광청년회의소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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