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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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주민불편 해소 위해 눈치우기 작업에 앞장서영광군은 지난 31일 오전, 대설경보 발효로 대설로 인한 주민의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전체 공직자들이 시가지 눈 치우기 작업에 나섰다. 영광지역은 지난 29일 밤 8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고, 31일 새벽 1시부터 대설경보가 발효되어 31일 오전 9시 현재 군 평균 13.5cm의 적설량을 보이며 영광읍 등 일부 읍면은 최대 16cm의 많은 눈이 내렸다. 군은 지난 29일 대설 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공직자들이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또한, 군은 30여 명의 인원과 덤프트럭 8대, 트랙터 110여 대 등의 장비를 투입하고, 염화칼슘 161톤, 액상형 6,000ℓ와 소금 13톤의 제설제를 사용하여 주요 도로, 교량 및 결빙지역 등 28개 노선 167㎞ 구간의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해왔다. 이날 눈 치우기 작업에 함께 나선 김준성 군수는 “예년부터 우리 지역은 눈과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인데 올 겨울에도 많은 눈이 내리고 있어 대설·한파에도 단 한 명의 인명피해와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눈 치우기 작업에 나선 직원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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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대설‧한파 대처상황 점검회의 개최영광군은 지난 30일 오전 8시, 홍석봉 부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른 대설·한파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부군수실에서 기상현황 및 향후 전망, 제설 활동 및 결빙 대처상황, 시설물 안전사고 방지 및 한파 대처 취약계층의 관리상황 등을 공유하고 협의했다. 이날 홍석봉 부군수는 ″결빙우려지역에 대한 점검 및 광범위한 제설작업 실시, 적설 취약구조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전화·방문 등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 농‧축‧수산 시설에 난방기 가동 등 피해예방 지도 지속 실시, 긴급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한 재난상황의 신속한 전파 및 군민 행동요령 홍보 등을 철저히 할 것“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광지역은 12월 29일 20시를 기준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3일간 최대 3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한파가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영광군은 기상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비상대비 체계를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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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비상구 폐쇄 신고 포상제 홍보영광소방서는 군민의 안전 경각심 고취와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구 폐쇄 신고 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비상구 신고포상제'는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처로 이동하기 위해 중요한 소방시설인 비상구 폐쇄 및 잠김 등 차단 행위 △복도, 계단, 출입구 폐쇄·훼손 △비상구 및 피난통로 물건 적치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에 대한 신고자를 포상하고자 마련된 제도로 대상은 영업 중인 다중이용업소, 대형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등이다. 신고는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위반행위 신고서에 증명자료를 첨부해 소방서 방문·우편·팩스·정보통신망 등의 방법으로 신고 대상의 관한 소방서에 제출하면 된다. 포상 지금액은 최초 신고의 경우 현금 또는 상품권 5만 원으로 월간 50만 원 ‧ 연간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급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 겨울철 화재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비상구는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 안전한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신고포상제를 지속해서 운영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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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량면 새마을부녀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취약계층 물품 지원묘량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29일 묘량면 지역 내 독거노인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묘량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나눔행사를 펼치고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23일에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앞장서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사순 부녀회장은 “코로나19와 자연재해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뿐만 아니라 여민동락공동체(대표 권혁범)도 과일을 기부하는 등 많은 이들의 마음과 정성이 한데 모여 이웃의 훈훈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마음을 담은 겨울나기 물품은 새마을부녀회와 묘량면이 힘을 합쳐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하였다. 정회덕 묘량면장은 “솔선수범하여 많은 이웃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여민동락공동체의 아름다운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발굴에 힘쓰고 취약계층을 수시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행정 강화를 통해 소외받는 이들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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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공공주도 해상풍력 민관협의회’ 본격 가동영광군은 29일 본청 2층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공공주도 해상풍력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영광군 공공주도 해상풍력 민관협의회’출범식을 가졌다. 영광군 공공주도 해상풍력 민관협의회는 주민과 함께하고 수산업과 상생하는 해상풍력 추진을 위해 ▲어업인단체․영광군수협 ▲영광군의회 ▲전남도․영광군 ▲대학·연구기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민관협의회는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 선정과 관련한 적합입지 선정 등 협의, 수산업 공존형 해상풍력 단지 개발 공동 모색, 해상풍력단지 개발과 연계한 어업인 이익공유 모델 개발, 영광군 공공주도 해상풍력 민관 상생 협약 도출 등을 맡게 된다. 영광군은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 수용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영광군 공공주도 해상풍력 민관협의회를 통해 해상풍력발전사업과 수산업의 공존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마련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은 영광군이 지난 10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5억 원(국비)으로 해상풍력 적합입지의 풍황자원 측정, 해양환경 조사, 주민 수용성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해상풍력 발전단지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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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한파․대설 대비 농작물, 시설하우스 관리 당부영광군은 30일부터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과 가축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관리를 당부했다. 한파가 지속될 경우 맥류와 사료작물은 파종 후 적절한 시기에 땅을 밟아 한파피해를 예방해야 하며, 과수는 보온재 등을 감싸고, 시설하우스는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야간에는 보온용커튼이나 보온덮개를 덮어서 생육최저온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해가 뜨는 즉시 걷어 햇빛을 받도록 해야한다. 그리고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 가축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환경관리와 영양 공급에 주의를 기울이고 축사 내부는 바람 틈새를 막아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시설하우스나 축사 내부는 야간에 습도가 매우 높아지므로, 누전으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 점검할 필요가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주말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까지로 떨어지는 등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으로 시설하우스 작물의 생육관리와 가축 한파 피해 예방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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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1 전남도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 접수영광군은 코로나19 위기 속 마을의 활력과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고 주민 간 소통강화를 위한 '2021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주민공동체를 오는 1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마을의 주인인 주민들이 공동의 관심사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가며 이웃 간의 관계망을 넓히는 사업으로 영광군에 거주하는 5명 이상 주민모임 또는 마을공동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내용은‘씨앗단계(형성)’,‘새싹단계(활성화)’,‘열매단계(고도화)’로 나눠 진행되며, 마을소통, 문화공유, 돌봄, 마을자립 등의 공동체 활동에 대한 재료비·강사료·홍보비, 공동체 시설개선비용 등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500개 이상의 공동체를 선정할 계획으로 개소당 25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해 공동체의 자립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설명회는 1월 4일부터 6일까지 영광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전남마을방송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되며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문의는 영광군청 인구일자리정책실(061-350-5199), 영광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061-351-8772~3)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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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국제드론사관학교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 200만 원 기탁호남국제드론사관학교은 지속적인 나눔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지난 12월 28일 영광군(군수 김준성)에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였다. 호남국제드론사관학교는 2018년 4월에 설립하여 지금까지 8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 드론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들이 창업과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실무중심의 드론교육을 실시하고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선두에서 드론을 활용한 미래산업의 활동영역을 방제, 군특수임무, 관공서 드론활용촬영, 자율주행 택배, 유인드론택시, 인명구조 활동 등으로 넓혀가고 있으며 올해는 드론이용공공서비스를 제공 산불감시 및 위험지역 감지 화재예방활동과 여름철 해수욕장 구명동의로 조난자 구조 활동을 펼쳤고 전남동행형 일자리 사업 참여와 방제 드론자격증교육, 군민대상 기초드론교육을 실시하였다. 신용남 원장은 “드론은 미래산업혁명의 한 산업분야로 선두에 서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는 영광군에 감사드리고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이렇게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준성 영광군수는“어려운 시기인데 지역의 이웃에게 희망을 주시기 위해 성금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군은 이모빌리티에 적극 투자하며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고 있으며 신용남원장님께서 드론교육으로 함께 4차 산업혁명 대비의 한 축을 담당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군민의 미래먹거리와 지역의 사활을 걸고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함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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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위생관리사업 평가‘우수기관’선정영광군이 2020년 전라남도 시·군 위생관리사업 업무 평가에서 식품·공중위생관리와 음식문화개선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음식문화개선 사업비 8백만 원과 포상금 50만 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생관리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며, 올해는 식품·공중위생관리와 음식문화개선 분야 총 40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영광군은 식품·공중위생업소 코로나19 예방 활동, 식품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식품위생업소 집중관리,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추진,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준성 영광군수는“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식품·공중위생업소 위생·방역관리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위생업소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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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영광사랑상품권 구입하시면 월 최대 5만 원 혜택영광군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매출이 감소한 영세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설 명절을 앞두고 영광사랑상품권을 기존 5% 할인에서 5%가 추가된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특별 할인은 설 명절 전달과 설 명절이 속한 달인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로, 지류형 상품권(영광사랑상품권)의 경우 관내 농․축․신협 및 새마을금고 등 32개소의 금융기관에서 신분증과 현금만 있으면 개인별로 월 50만 원 한도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월 최대 5만 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카드형 상품권(영광사랑카드)의 경우 모바일폰 앱스토어에서 지역화폐 통합 앱(App)“그리고”를 설치 후 카드를 발급받아 충전을 하게 되면 월 50만 원 한도에서 최대 5만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게 된다. 영광군에서는 이번 명절 특별할인이 끝나더라도 오는 3월부터 카드형 상품권인 영광사랑카드에 한하여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연말까지 10% 특별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상가 이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인 영광사랑상품권에 대해서는 기존 할인율인 5%를 계속 유지하되 추석명절 기간인 8~9월에는 10% 할인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상품권을 활용해 할인 혜택도 받고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군민 및 관계기관·단체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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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농협! 영광농업발전기금 통해 농산물 출하 장려금 지원영광농협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영광농업발전기금에서 농업인조합원에게 9억8천만원을 농산물 출하장려금(재해피해로 인한 농산물 수확감소에 따른 가격지지)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역대 유례없는 기록적인 폭우와 장마, 태풍으로 농산물 수확감소와 농업소득이 감소하였고 설상가상으로 코로나 19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조합원의 농가소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농협과 계약 재배한 농업인 조합원의 약정 출하량과 약정 초과량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품목별 지원 금액은 계약출하량을 기준으로 조곡(40kg 당 2,500원), 찰벼(40kg당 2,000원), 양파(20kg 망당 1,000원), 고추(근당 500원), 맥류(40kg 당 2,000원),고구마(kg 100원~150원)에 총 9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그간 우리 농업은 UR(우루과이라운드)협상을 시작으로 WTO 출범, 한·칠레 FTA(자유무역협정)등으로 농산물 가격은 폭락하였고, 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매의 어려움과 농가소득은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또한, 매년 반복되는 기상이변, 농자재 가격상승에 더하여 수입농산물 증가로 농업인 소득에 큰 타격과 어려움을 가중시켰다. 이에 영광농협에서는 20여년간 긴축경영으로 내실을 기하면서 조합원과 농업관련 단체의 발전적인 의견을 모아 영광농업발전협의회를 설립하였고, 2016년도에는 조곡가격보전에 522백만원, 2017년 500백만원, 2018년 조곡과 찰벼 가격보전에 407백만원을 지원한바 있고, 금차 980백만원을 지원하면 총 2,409백만원을 농업인들한테 지원하게 된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영광농협은 IMF로 대내외 경제 위축 속에 자기자본 증대 문제와 부실채권 증가로 농협경영이 매우 어렵고 힘든 상황이었다. 하지만 영광농협 임직원은 농협의 설립목적에 부응해야 한다는 인식으로 2000년부터 20여년간 상여금 반납, 호봉정지, 학자금 삭감, 임금피크제 도입 등 임직원의 희생과 고통분담을 감내하면서 발전기금을 꾸준히 적립해 왔다. 따라서 이번에 지급하는 농산물 출하 장려금은 임직원의 노력과 희생의 산물이기에 어느때 보다 그 의미가 크다 할 것이다. 한편 영광농협은 본 건과 별개로 올해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농작물 재해피해가 많은 농업인 조합원을 대상으로 약 67백만원의 재해복구비를 영농교환권으로 지원한다. 이에 영광농협 정길수 조합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간의 장마와 집중호우, 3번의 태풍으로 우리 농업인들에게 너무 힘든 한해였다. 적지만 농가들과 아픔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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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농협 정길수 조합장 2021년 신년사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군민 여러분!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 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 신축년 소의 해를 맞이하여 새해에도 농업인과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기쁨의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먼저 2020년 한 해 동안 우리농협을 아낌없이 사랑해주시고, 이용해 주신 조합원님, 고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불어 어려운 농촌문제 해결을 위해 물신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영광군수님을 비롯한 군의회, 한수원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사상 유례없는 집중호우, 3번의 태풍, 코로나19발생까지 정말 다사다난한 한해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이런 온갖 악조건 속에서도 생명산업인 농업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계시는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거듭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언제나 그렇듯이 새해를 맞이하면 올해는 농업·농촌과 농업인이 좀 더 나아지길 제일 먼저 소망합니다. 그리고 우리 농협이 그러한 역할을 해내야 한다는 다짐을 새롭게 해봅니다. 농업인의 기대에 부응하고 아픔을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더욱 더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소는 인내심이 강하고 정직하며 목표한 바를 달성하기 위해 뚜벅뚜벅 걸어가는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우리 농업인과 가장 친근한 동물이기도 합니다. 2021년 새해에는 소의 기운을 듬뿍 받아 목표한 바 모두 달성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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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영광군수 2021년 신년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 찬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로운 여유와 부를 상징하는 “흰소의 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각자 희망하시는 꿈과 소망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저를 비롯한 우리 700여 공직자들은 “문견이정(聞見而定)”의 정신으로 군민의 삶속에서,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2019년 합계 출산율(2.54명) 전국 1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국무총리표창, 전라남도 인구정책평가 및 농정종합 평가 1위를 비롯하여 중앙과 도 단위 각종 평가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지난 한해 변화하며 애쓴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며, 이는 내일을 위한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올해는 민선 7기 후반기를 실질적으로 마무리 하는 해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여 군민들께서 현장에서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더불어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온 힘을 쏟아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간 추진해온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면서 우리군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군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첫째, 빠르고 강한 경제 생태계 활성화로 “더불어 잘사는 지역경제로 도약”하겠습니다. 한국판 뉴딜에 이모빌리티 산업이 포함되었습니다. 미래차전자기파 적합성 인증센터, 이모빌리티 전원시스템 평가센터, 소형 수소연료전지 연구센터 구축 등 지역 핵심산업의 확장 기반 조성으로‘이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나가겠습니다. 안마도 일원의 528MW 국가해상풍력 단지개발 연구사업, 백수읍 하사리 일원 초대형 풍력실증기반 구축사업, 군민 햇빛발전소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한국판 뉴딜 사업 이행에 대응하고, 지역균형 뉴딜의 전초기지로 발돋움 하겠습니다. 현재 85.7%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를 연내 분양 완료하고,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여 산단 활성화의 컨트롤타워로 삼겠습니다. 일자리는 지역경제와 개인의 삶을 지탱해주는 기반입니다. 영광고용복지센터 운영으로 우수 인력 조기 발굴과 취업 경쟁력 향상 등 고용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소상공인 역량강화, 전통시장 활성화 컨설팅, 선순환 경제회복을 위한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 등 소상공인이 지역경제의 당당한 주체로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둘째, “희망을 키우는 사회, 함께 누리는 복지사회”를 열어 가겠습니다. 급변하는 복지환경 변화에 발맞춘 선도적 복지정책 개발과 지원체계의 재정립, 민ㆍ관 협력적 복지공동체 조성을 통해 소외받는 군민이 없도록 탄탄한 지역복지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복지동행 테마사업, 군민행복 무한돌봄사업을 새롭게 추진하여 우리 군만의 특성을 반영한 영광형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청년창업ㆍ육아통합지원센터 조성,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 꿈꾸는 키즈교실 운영 등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서비스질 향상, 보육환경 개선과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치매전담 종합요양시설 건립, 치매안심센터 운영, 반짝반짝 기억찾기 사업 등 선도적인 치매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생활권역 공동체 시니어 동아리 활동, 사물인터넷(IOT)활용 독거노인 건강안전 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등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를 확대해 방문복지팀이 신설된 4개 읍면(백수, 홍농, 염산, 법성) 사무소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원스톱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셋째, 새로운 가치산업으로 “미래를 여는 건강한 농어촌을 육성”하겠습니다. 사회적농업 거점농장 시범운영, 농어민 공익수당, 농업인 월급제 등 지속가능한 농업ㆍ농촌 기반을 꾸준히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농촌고용인력센터 운영으로 계절별 농촌일손을 적기에 지원하고, 농기계 임대사업, 농기계 사용 교육을 확대하여 농촌 일손 부족에 대비하겠습니다. 귀농ㆍ귀촌인, 청년 농업인 등 차세대 농업인재를 육성하고, 여성농업인 육성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여성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지원ㆍ양성하겠습니다. 데이터기반 농업경영비 절감모델 확산, ICT접목 스마트팜, 스마트 축산기반 구축 등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혁신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푸드플랜 구축, 로컬푸드 매장 활성화,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 등 판매채널 다양화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다양한 소비 트랜드 변화에 대응하겠습니다. 뱀장어 전용 어도, 유휴 저수지 자원화사업 등 미래형 내수면 전략산업을 추진하고, 천일염 볏짚가마니 장기저장시설 사업 등 어업인의 소득 향상도 이끌어 내겠습니다. 넷째, 일상에서 누리는 관광ㆍ문화ㆍ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관광 아이템 개발로 관광과 문화가 일상이 되고, 스포츠가 지역민의 먹거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트코로나 대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축제 개최, 영광스마트 관광지도 구축 등 비대면 관광콘텐츠를 강화하겠습니다. 불갑저수지 수변탐방길 조성, 불갑테마공원 주변 관광자원개발 등 지역 특화자원과 연계한 관광인프라 확충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숲쟁이 꽃동산, 진내근린공원 꽃길조성으로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영광테마식물원에는 유원지를 조성하여 다양한 여가활동 수요에 부응하겠습니다. 영광문화원, 작은영화관, 영광예술의전당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활용하여 지역에 문화라는 색을 입히고, 내일의 가치를 더하겠습니다.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전국ㆍ도 단위 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올해 4월 개최 예정인 제60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경기 반등의 기회로 삼겠습니다. 다섯째,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코로나19 방역과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는 올해도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감염병 대응팀을 신설하여 신종 감염병 발생요인과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여 주민건강을 지켜내겠습니다. CCTV 확대 설치, 재해위험지역 재난대응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스마트배수펌프장 설치 등 스마트통합플랫폼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법성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영광읍 하수도중점관리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군민들께 믿음을 줄 수 있는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재도전 하고,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및 군 청사 주변 주차장 확대 조성사업 등 도시 균형발전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식수전용 저수지 신설, 영광 제2정수장 개량사업도 올해안에 착공하여 고품질의 맑은 수돗물을 미래세대까지 안정적으로 공급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행정의 가치와 질을 높이는 열린행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건강한 지역사회와 주민참여는 성숙한 지방자치를 위한 필수조건입니다. 청년싱크탱크, 군정평가단 등 기존의 행정주도가 아닌 민관 파트너십의 협치가 군정 전반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민참여 플랫폼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적극행정 확산을 통해 창의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온라인민원실무심의회,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시스템, 스마트원격검침 시스템 구축 등 민원 편의 극대화를 통한 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신용카드 현장수납 시스템 운영, 개별주택가격 현장조사 시스템 도입, 찾아가는 건설민원 처리반 운영 등 현장중심의 행정구현에도 힘쓰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옛 성현인 순자께서는 아무리 가까운 곳이라도 가지 않으면 이르지 못한다는 뜻의 “도수이불행부지(道雖邇不行不至)”라 하여 실천을 강조하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분야별 군정 운영 방향이 여러 가지 어려움과 도전이 연속되는 길이지만 그 속에 뛰어들어 무엇을 바꾸면 좋을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더 좋은 영광군을 만들 수 있을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저와 700여 공직자 모두는 부지런한 흰 소의 모습처럼 모든 일에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군민 여러분을 섬기고 소통하며 영광을 한 단계 더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영광군과 더불어 행복한 한 해를 만드는 그 길에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이 항상 동행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1. 1. 1. 영광군수 김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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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영광군수, 2020년 송년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새 희망 가득 안고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힘차게 출발했던 경자년(庚子年) 한 해도 어느덧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분주히 내달리며 최선을 다했지만 언제나 한 해의 끝에 서면 보람과 함께 아쉬움이 남는 듯 합니다. 금년 한 해도 각자의 자리에서 영광을 빛내주신 군민과 향우 여러분!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영광의 새로운 역사를 향해 정진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한 해를 돌이켜보면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이 일상화되고, 기후변화로 인한 긴 장마, 수해 피해, 연이은 태풍 등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웠던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칼날 위에 선 위태로움 앞에서도 위대한 군민들께서는 의연하였고, 슬기롭게 대처하였습니다. 일상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방역 등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아준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 어느때보다도 난제 속에서 희망을 찾아야 했고, 불확실 속에서 미래를 고민하면서 오직 군민만을 생각하며 더 큰 영광, 더 좋은 미래라는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행보를 거듭한 결과, 군정 여러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이끌어 낸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난 8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출산통계에서 우리 군이 합계 출산율 2.54명으로 당당히 전국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우리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이모빌리티산업은 포스트코로나 경기 회복을 위한 국가 프로젝트인 한국판 뉴딜에 포함되면서 중앙정부에서 이모빌리티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함과 동시에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초대형 해상풍력 실증단지 구축사업도 한국판 뉴딜에 포함되며, 향후 우리지역 산업경제의 또 다른 한축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설계 수명이 불과 5~6년 앞으로 다가온 한빛원전 1, 2호기 폐로에 대비한 용역도 선제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관련 전문가, 군민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원전 폐로 이후 새로운 경제 활성화의 확실한 성장 모멘텀 산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도내 최초로 카드형 상품권을 도입한 영광사랑상품권은 가맹점 2,000여 개소, 누적 판매액 350억 원을 돌파하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금년 들어 처음 지급한 농어민 공익 수당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소득과 연계해 상생의 가치를 높였습니다. 또한 기존 보리산업 특구에 모싯잎 가공산업을 더해 ‘영광군 보리ㆍ모싯잎 산업특구’변경 지정을 이끌어 내면서 모시를 활용한 다양한 소득연계 사업에도 추진 동력이 생겼습니다. 전남 최대 애플망고 생산단지 조성,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품목 확대 등으로 농민의 삶도 많이 나아지면서 1억 원 이상 고소득 농업인은 지난해 대비 135%나 증가하였습니다. 천 원 여객선을 도입하고, 군남 보건지소 신축, 영광터미널과 법성 터미널을 새단장 하는 등 복지가 수혜가 아닌 군민의 당연한 권리가 되도록 보편적 복지서비스를 강화하였습니다. 영광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하여 군민들이 가까이에서 더욱 촘촘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인프라도 구축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군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두면서 2020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 농기계임대사업 평가 4년 연속 전국 1위, 도 주관 평가에서 농정업무 종합평가 등 6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 영광군 행정의 저력을 보여줬으며, 저 개인적으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2020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이라는 영광도 안겨주셨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미래 변화를 이끌 신성장 산업 발굴, 새로운 세원 발굴 등은 여전히 미완의 과제로 남았으며, 최근 불거지고 있는 쓰레기 대란에 사전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역민의 비판도 있었습니다. 보다 더 적극적인 자세로 군민의 역량을 결집하여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이 촉발한 미증유의 위기는 우리의 평온했던 삶을 송두리째 흔들었고, 앞으로도 많은 것을 바꾸게 될 것입니다. 변화를 향해 항상 열려 있어야 하고, 과거에 안주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처럼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격랑의 시기입니다만, 저는 영광 군민의 역량과 저력을 믿습니다.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우리 앞에 놓인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영광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혼자 가면 길이 되지만 우리가 함께 간다면 역사가 되어 새로운 영광을 완성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군정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따뜻한 애정을 부탁드리며, 다가오는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도 뜻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올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12. 31. 영광군수 김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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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읍 한수원(주) 한빛본부, 후끈후끈 방한복 지원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이승철)에서는 지난 24일 홍농읍사무소에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방한복 52벌을 전달했다. 홍농읍에 따르면 한빛원자력본부는 지역사회 발전과 저소득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희망 나눔 성금 기탁과 김장김치·보행보조기 지원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빛원자력본부 관계자는“이번 방한복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를 잘 극복하고, 보다 따뜻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선휘 홍농읍장은 “해마다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게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