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함께해요 청렴!영광군은 지난 26일, 군청 본관 앞에서 출근하는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맞이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한 이 날 캠페인은 설 명절기간 동안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불필요한 관행과 금품·향응 수수 근절을 위해 공직자 스스로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출근 시간을 이용해 공직자가 이해하기 쉽게 제작한 청탁금지법과 부패공익신고 안내문을 배부했으며 ‘신뢰받는 청렴영광’, ‘나부터 청렴실천’ 등의 슬로건 아래 피켓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情을 의미하는 ‘초코파이’를 나누면서 청탁금지법을 위반하는 과도한 선물보다는 따뜻한 안부 살피기로 대신하는 등 공직자들의 청렴실천 참여를 독려했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실천은 깨끗한 청렴 영광군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영광군은 올 한해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 신뢰받는 청렴 영광군 실현을 위해서 더욱 부지런히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
2022년 제1회 「청년 싱크탱크」 전체회의 개최영광군은 지난 27일 제1회 영광군 청년협의체 「청년 싱크탱크」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협의체를 이끌어갈 제4기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각각 선출하고 지난 제3기 위원에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또한, 협의체 활성화 계획과 인구감소에 따른 청년 인구 늘리기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분과장 · 부분과장 및 위원장 후보자 등 18명은 현장 참여, 26명 위원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제4기 청년 싱크탱크에 ▲박지아 위원장 ▲양세형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영광군 청년협의체 「청년 싱크탱크」는 각계각층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발굴 · 제안하는 협력 기구이자 소통창구로 2017년 3월 창립됐으며 올해 4기 위원 40명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박지아 위원장은 “협의체가 민·관 협력을 통해 청년 정책의 주체로서 지역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준성 군수, 3선 도전 고심끝에 출마쪽으로 가닥김준성 영광군수의 지방 선거 출마를 두고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군민들 사이에 설왕설래가 난무하고 있다.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김 군수는 "그동안 영광군 발전을 위해 거침없이 달려왔다"며 "쉬고 싶지만 추진해 온 일의 안정적 마무리를 위해 깊게 고민하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김 군수가 지난 2014년 군수 도전 당시, 3선에 도전하는 정기호 전 재선 군수에 맞서 “군정은 특권층의 전유물이 아니다. 3선은 안된다"는 발언을 계기로 '불출마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무수한 추측이 나돌았다. 하지만 최근 김 군수가 비공개 자리에서 "3선 출마를 염두에는 두고 있다"고 말을 한 것으로 미루어 출마 의지를 굳힌 게 아닌가 하는 해석도 일부에서는 하고 있다. 그동안 거취 표명에 신중을 기하던 김 군수가 공개적으로는 "고민을 계속 하고 있다"며 말을 아끼고 있지만 지지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군민들이 원한다면 피할 도리가 없다"며 사실상 민선 8기 3선 출마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아직 공식적으로 출마의 뜻을 밝히지 않은 상태이긴 하나, 지지자들이 중단 없는 지역 발전을 위해 출마를 '적극 권유'하고 있어, 지역 정가에서는 지지자들의 뜻을 무시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 김준성 군수는 지난 2014년 무소속으로 출마해 현직 군수 프리미엄까지 가졌던 정기호 전 군수를 꺾고 당선되는 저력을 발휘했을 뿐만 아니라 연이은 재선 도전까지 성공했다. 원만한 성품과 무난한 리더십으로 안정적인 지역 발전을 이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2018년 재선 이후 주민밀착형 복지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22년 신년사에 "지역의 자생력을 강화할 방향으로 군정을 운영해나가 더 크게 성장하는 경제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현재 영광군수 후보군은 7~8명으로 거론되는 상황이며, 김 군수가 3선에 도전한다면 쟁쟁한 인물들의 빅매치가 예상된다. 군수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김 군수 외, 박준화(민), 이동권(민), 이장석(민), 장세일(민), 장현(민), 강종만(무), 한동희(무) (가나다순) 등이며, 예비후보자 등록은 3월 20일부터 시작된다. 예비후보자 중 본 선거에 나설 후보자 등록은 5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되며, 등록한 후보자는 같은 달 19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수 있다.
-
119생활안전순찰대가 간다!최근 ‘119생활안전순찰대’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개 가정을 방문했다. 119생활안전순찰대란 전남소방본부에서 작년 8월부터 새롭게 시도한 소방안전 서비스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찾아 제거하고, 혈압 확인 등 기본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주택 생활안전을 적극적으로 보장한다.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주택화재 예방에 더욱 중점을 두고 활동했으며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등 주택화재 진단 및 예방 ▲생활 속 위험 및 불편 요소 제거 ▲활력징후 측정 등 기본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최동수 서장은 “아직 날씨가 많이 추운데 생활안전순찰대 방문을 통해 군민분들이 조금이라도 마음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광군, ‘일하는 청년’ 전 · 월세 주거비 지원영광군에서는 지역 내 근로 청년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월 3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도내 일하는 청년에게 주거비 월 10만 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13명으로 ▲만18세~39세 이하 도내 전세(대출금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60만 원 이하)주택에 거주 ▲최근 6개월 이내 3개월 이상 도내에 일하는 있는 노동자·사업자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 소득 150%이하인 자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인구일자리정책실 청년지원팀(☎061-350-5197)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영광군에 정착을 원하지만 주거비 부담을 안고 있는 무주택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영광군지회, 희망2022 이웃돕기 성금 53만 원 기탁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영광군지회는 희망2022 나눔캠페인 끝자락인 지난 26일 영광읍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3만 원을 기탁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영광군지회는 지난날 어려움에 처한 우리나라를 지켜낸 호국의 상징이며, 젊은 시절 고귀한 생명과 노력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이룬 단체로써, 현재 장영덕 대표를 포함한 186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영광군지회는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갖고, 지역내 현충시설 관리 및 주변 환경 정화활동, 호국순례, 봄가을 등 산불취약기간에서는 산불조심 캠페인을 통해 화재예방 홍보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광군 지회 장영덕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범상 영광읍장은 ”우리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은 보훈가족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기탁하신 성금은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영광군지회분들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미세먼지 줄이기 1인 캠페인 실시영광군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지난 26일 영광군청 앞 사거리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1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가 고농도로 자주 발생하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통해 미세먼지 발생 강도와 빈도를 완화하고 국민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제도다. 이 기간 동안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안하기, 농촌 불법소각 금지, 폐기물 배출 줄이기, 에너지 절약 등 더욱 강화된 친환경 생활 실천이 필요하다. 특히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를 서울·인천·경기 지역 및 6대 특·광역시에서 운행할 경우 카메라 단속을 통해 1일 10만 원의 과태료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요령 및 배출저감대책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영광소방서, 설 명절 맞아 취약계층 가정 위문영광소방서는 1월 2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취약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쳤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 앞마당에서 위문품(쌀, 생활용품 등) 및 소화기를 전달했다. 이날 함께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주택용 소방시설 작동확인, 전기화재 안전점검, 생활안전 위험요소 제거, 욕실 내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 어르신 건강체크 및 코로나 · 생활방역 지원 등을 실시하여 주택화재 및 생활안전사고 예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영광소방서는 매년 명절에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위문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최동수 소방서장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안전은 기본 조건이 돼야 한다”며, “모든 사회 구성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주변을 둘러보며 사랑의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코로나19(오미크론) 전국 확산에 따른 대군민 호소문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새로운 질병인 코로나19가 첫 발견되어 전 세계적 유행(팬데믹)으로 확산된 지 어느덧 2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지난 연말에는 모두가 그렇게 바라고 소망했던 단계적 일상회복의 길로 들어섰지만 전파속도가 빠른 신종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으로 인해 국가적으로 1일 최대 확진자가 1만 명 이상이확진되는 등 쉽게 코로나19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군도 최근 오미크론으로 인해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1월 26일까지 2개월 기간 동안 112명이 확진되어 우리군 코로나19 총 확진자 168명 대비 67%가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군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한 설 연휴 방역대책을 다음과 같이 강화할 계획입니다. 먼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빠르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미크론은 전파력이 강하고 집단 발생 우려가 크므로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진단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 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일대일 자가격리자 공무원 지정과 영광형 재택치료시설을 운영하여 외부전파를 차단하겠습니다. 끝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신속대응반과 방역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 하겠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신속대응반이 즉시 출동하여 현장 초동방역대응태세를 갖추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코로나19를 겪어온 지난 2년은 우리 모두에게 정말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사회취약계층 등이 겪은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에 우리군은 조금이나마 군민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는 30만 원씩 어렵게 재원을 마련하여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에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다음 몇 가지 사항을 당부드리니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일상회복을 위해 잠시 멈춤의 시간을 갖읍시다. 최근 발생경로 중 타 지역 주민과의 접촉으로 인한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타 지역을 방문하거나 지인과의 만남을 자제하여 주시고, 불가피하게 방문이나 접촉한 경우에는 선제적으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아 주십시오. 둘째, 3차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하여 주십시오. 백신접종은 코로나19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전파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열쇠입니다. 그리고 오미크론 감염 예방을 위해선 덴탈 마스크보단 KF80이나 KF94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개인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십시오. 실내외 어디서나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식당과 카페 등을 이용시 안심콜 · QR코드 등 출입자 등록은 필수이며, 가급적 음식 섭취 중 대화는 자제하여 주십시오. 대명절인 설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설 연휴 인구 대이동이 예상됩니다. 이로 인한 감염확산이 우려되오니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우리에게는 바이러스보다 더 강한 의지와 희망이 있습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함께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참여와 협조가 절실할 때입니다. 마지막까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힘을 다시 한번 모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군민이 함께하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1. 26. 영광군수 김준성
-
영광소방서, 영광고소스카이연합회와 소방활동응원 업무협약 체결영광소방서는 26일 고층 건물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인명구조활동 체계 구축을 위한 영광소방서와 영광고소스카이연합회(5개소) 상호 간 소방 활동 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광소방서와 영광고소스카이연합회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소방차가 쉽게 진입할 수 없는 장소에서 민간 고소작업차를 이용해 인명을 신속하게 구조하고 효율적인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최동수 영광소방서장은 “영광고소스카이연합회와 민 · 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을 안전 확보와 안전 문화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빛원전, 지역과 함께 동행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 24일 설을 맞이해 영광군청에서 ‘어려운 이웃 생필품 전달식’을 가졌다. 한빛원전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한 2천 400만 원 가량의 생필품 350세트를 영광군에 전달했다. 생필품 세트는 쌀(5kg), 치약, 식용유 등 다양한 생활필수품으로 구성했으며, 전달한 생필품은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관내에서 모두 구입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빛원자력본부 천용호 본부장은 “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기부금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선물을 마련해 더욱 의미가 있다”며, “한빛원전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역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 힘든 시기인데 한빛원전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빛원전의 정성스런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한빛원전은 굴비골영광시장에서 ‘노 · 경 합동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시행한 이번 행사에는 천용호 본부장, 김석봉 노조위원장 등 한빛본부 봉사대 20여 명이 참여해 1,800만 원 상당의 명절물품을 영광사랑상품권으로 구매했으며, 구매한 물품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영광군과 고창군 22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천용호 본부장은 상인들에게 설 명절 덕담과 안부 등을 묻고 명절 대표 품목인 과일, 굴비, 나물류 등을 구매하며 명절의 따뜻한 정을 한껏 나눴다. 앞으로도 한빛원전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
고향사랑기부금 전담 조직 신설영광군은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2021. 10. 19. 공포돼 2023. 1. 1. 시행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남도 군 단위 최초로 고향사랑 기부금 전담 조직(고향사랑기부금 TF팀)을 구성했다. 고향사랑기부금제란 개인이 자신의 고향(현 거주지 외)이나 응원하고 싶은(농・어촌)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고 중앙정부로부터는 세액 공제(10만 원까지 전액 공제, 초과분 16.5%) 세제 혜택을 받고 해당 지자체로부터는 기부금의 30%(최대 100만 원 한도) 한도 내에서 답례품을 만들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에 신설된 전담 조직을 통해 안정적 법률 정착을 위해 출향민 등 영광군에 관심 있는 외지인들을 파악하고 경쟁력 있고 차별성 있는 답례품(특산물)을 발굴 개발하는 한편, 인근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상호 기부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고향사랑 기부금제 성공적인 정착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제도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 고향사랑기부금TF팀(061-350-5392)으로 문의하면 친절하고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맞춤형 방문복지팀’ 10개 읍면 확대영광군은 군민 복지체감도 향상 및 지역 중심의 복지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읍면 맞춤형 복지팀을 6개에서 10개 읍면으로 확대한다. 맞춤형 방문복지팀은 전문적 통합사례관리를 원스톱으로 실시하기 위해 복지 경험이 많은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가구특성과 복지수요를 신속하게 파악해 공적 서비스나 민간복지자원 연계 등 수요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맞춤형 방문복지팀을 운영해 긴급복지지원급여 299가구 6억 3천7백만 원, 무한돌봄급여 81가구 3천5백만 원을 지원했고 867건의 사례관리와 4,765건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역주민의 욕구와 여건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로 전환해 지역가치를 높이는 맞춤형 복지를 실천할 때”라며, “지역의 문제를 주민과 함께 예방·해결하여 주민생활현장 중심의 공공서비스 연계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영광군은 설을 앞둔 지난 24일과 25일, 영광터미널시장과 굴비골영광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급격히 변화하는 소비문화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 및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직자 230여 명이 영광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 및 생활용품 등을 구매했다. 시장 및 주변상점가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전통시장 애용 및 영광사랑상품권 사용홍보와 명절 물가안정 및 가격표시제 실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영광군 소상공인 긴급재난 지원금 신청 안내 전단지를 함께 배부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홍보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방역조치 재강화에 따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비가 위축되고 지역경제가 침체돼 시장상인들이 입은 경제적 피해가 매우 큰 상황이다”며, “이번 장보기 행사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침체 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백수읍 사랑방, 이웃돕기 성금 102만 원 기탁백수읍 사랑방은 지난 25일 백수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2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해져 백수읍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진 회장은 “코로나19와 한파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이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웃돕기 성금 모금활동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효신 백수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에 동참해 준 백수읍 사랑방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수읍 사랑방은 노후의 여가와 문화활동을 장려하고 생활권역 어르신 공동체를 강화하기 위해 결성된 시니어 동아리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이웃사랑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