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영광군, ‘청소년 연기교실’ 운영…창의력·자신감 키우는 예술 체험의 장 마련영광군이 지역 청소년의 창의성과 자아 형성을 돕기 위한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연극과 영상 매체를 접목한 실전 중심의 ‘청소년 연기교실’이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관내 청소년들의 표현력과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청소년 연기교실’ 프로그램을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1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연기 훈련을 넘어 청소년들이 다양한 역할과 상황을 경험하면서 자신감을 키우고, 타인과의 협업과 공감 능력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연기 훈련, 발성 연습, 캐릭터 분석, 장면 촬영과 편집 등 연기와 관련된 실질적인 활동으로 구성됐다. 수업은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연극과 영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 강사 김윤회, 이호섭 씨가 지도를 맡는다. 두 강사는 이론과 실습을 넘나드는 커리큘럼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의 표현력과 창의력을 다방면으로 향상시킬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영광군에 거주하는 만 14세에서 19세 이하 청소년으로, 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3월 24일(월)부터 4월 4일(금)까지 영광군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단, 신청 인원이 5명 미만일 경우 폐강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연기교실은 예술을 통한 자기표현과 심리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참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무대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더 나아가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내 청소년 문화활동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영광군, 귀농·귀촌 교육생 대상 딸기 스마트팜·토마토 농장 견학 실시영광군이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실전 중심의 현장교육을 실시하며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 나섰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3월 25일,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진행 중인 ‘2025년도 상반기 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의 일환으로 관외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참여 교육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총 10회로 구성된 교육 중 5회차에 해당하는 일정이다. 교육생들은 전남 담양군의 딸기 스마트팜 농장과 토마토 재배 농장을 방문해 첨단 농업 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스마트팜 운영 방식과 주요 작목 재배법에 대한 생생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귀농 선도농가로부터 초기 작목 설정, 농장 운영, 유통 및 판매 전략 등 귀농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받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팜 농장은 ICT 기술이 접목된 자동화 농업 시스템을 갖춘 곳으로, 고소득 작목으로 주목받는 딸기와 토마토의 실제 재배 과정을 교육생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같은 현장 중심 교육은 예비 귀농인들에게 현실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견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시설재배에 관심이 많았는데, 현장에서 직접 보고 선배 농업인의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얻은 지식과 인적 네트워크가 향후 귀농 정착에 실질적인 자산이 되길 바란다”며 “영광군은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교육 외에도 농촌 정착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기 영농정착지원, 컨설팅, 멘토링 등을 통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될 수 있는 교육 확대가 기대된다.
-
영광군, 출생기본수당 본격 시행…양육 부담 덜고 출산 장려 나선다영광군이 출산과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나선다. 전라남도와 함께 출생기본수당 지급을 본격 시행하며, 저출산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에 나섰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전라남도와 함께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20만 원의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당은 자녀가 1세부터 18세까지 총 18년간 지급되며, 전체 수령액은 1인당 최대 4,320만 원에 달한다. 출생기본수당은 저출산 문제 해결과 양육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전남도와 도내 22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는 광역-기초 자치단체 협력사업이다. 매월 25일 정기적으로 지급되며, 군과 도가 각각 10만 원씩 부담해 지급하는 방식이다. 현재 예산 미확보로 인해 지급이 보류된 군 지원금은 추후 예산 확보 시 소급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 가운데, 아동과 보호자 중 1명 이상이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으며, 다른 보호자도 전라남도 내에 주소를 둔 경우다. 단, 출생신고도 전라남도 관내에서 이뤄져야 한다. 출생기본수당은 아동이 1세가 되는 달의 전월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출생기본수당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을 장려할 수 있는 다양한 인구정책을 지속 추진해, 저출생과 인구감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이번 출생기본수당 시행을 시작으로, 다자녀 가정 지원, 보육환경 개선, 육아 인프라 확충 등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장세일 영광군수, 군민 건의 현장 직접 확인…‘발로 뛰는 행정’ 실천장세일 영광군수가 군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잊지 않고 직접 현장을 찾으며 '군민 중심의 세심한 행정'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건의사항 중 시급성과 생활 밀접도를 고려해 선정된 9개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영광군은 지난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5년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질문하고 군수가 즉석에서 답변하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총 148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접수된 건의 중 농로 포장, 도로 정비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으로 우선 조치가 필요한 현장에 대해 각 읍·면별 1개소씩 선정해 추진됐다. 장세일 군수는 건설교통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해당 장소를 찾아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건의자들과 직접 마주 앉아 구체적인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 동행한 한 주민은 “군수가 말로만이 아니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찾아와 우리 이야기를 들어줘 감동했다”며 “현장 중심, 실천 중심의 행정에 큰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장세일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을 절대 흘려듣지 않고, 우선순위를 정해 조속히 해결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군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확인은 군민 참여형 행정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영광군은 앞으로도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영광군, 제64회 전남체전 출전 준비 완료…23개 종목 전면 참가영광군이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앞두고 23개 전 종목에 선수단을 구성하며 본격적인 출정 채비를 마쳤다. 체육회는 선수단 사기 진작과 철저한 준비로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겠다는 각오다. 영광군체육회는 오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장성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대비해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 3월 27일에는 스포티움 실내수영장 2층 다목적실에서 참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종목별 대표자 및 체육회 임원들이 참석해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대회 선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영광군은 이번 대회에 임원 93명, 선수 231명 등 총 324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육상, 축구, 테니스 등 도내 22개 시·군이 참여하는 23개 종목에 모두 출전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4월 18일 오전 11시 군청 광장에서 출전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는 결단식을 열고, 장성으로 공식 출정을 앞두고 있다. 결단식에서는 선수들의 필승 다짐과 함께 군민들의 응원 열기가 더해질 전망이다.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은 “지난 몇 달간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가 값진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며 “선수단 모두가 후회 없이 기량을 발휘하고, 영광군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이번 대회뿐 아니라 오는 5월 1516일 ‘제20회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 대축전’, 9월 2526일 ‘2025 전남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10월 25~27일 ‘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등 굵직한 체육행사 3건을 직접 개최할 예정으로,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영광군은 이번 전남체전을 통해 군민 화합과 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 체육 역량을 도내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영광소방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긴급상황 대응력 강화영광소방서가 위급 상황에서 음성 통화가 어려운 이들을 위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활성화에 적극 나서며, 도민들의 긴급 상황 대응력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는 3월 27일, 일반적인 음성 통화 외에도 문자, 영상통화,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119에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 상황에서 음성 통화가 어렵거나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구조 요청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청각·언어 장애인, 밀폐된 공간에 고립된 경우, 전화 불통 지역 등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문자 신고는 음성 통화가 불가능하거나 전파가 약한 지역에서 활용도가 높다. 문자에 사고 상황과 위치, 필요 시 사진이나 영상을 첨부하면 보다 정확한 상황 전달이 가능하다. 앱(App) 신고는 스마트폰에서 ‘119신고’ 앱을 설치한 뒤, 간단한 조작만으로 신고가 가능하다. 이 방식은 신고자의 GPS 위치 정보가 자동으로 119상황실에 전송돼 신속한 출동에 큰 도움이 된다. 영상통화 신고는 119로 직접 영상 전화를 걸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상황요원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즉각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한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음성 통화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119에 신고할 수 있는 다매체 시스템은 생명 구조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이 서비스를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광소방서는 향후 지역 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다매체 신고 서비스 활용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
영광군의회, 서해안 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5개 시·군 공동 대응 본격화영광군을 비롯한 서해안권 5개 지방의회가 서해안 철도 건설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번 공동 성명이 철도 소외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국가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단초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3월 27일 고창읍 주민행복센터에서 고창군의회, 군산시의회, 부안군의회, 함평군의회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과정에서 서해안 철도 노선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지역민의 염원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5개 시·군 지방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서해안 지역이 철도망에서 지속적으로 배제돼 왔고, 이로 인해 지역 발전의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명서에서는 조선업, 원자력, 해상풍력, 전기차 산업 등 첨단 산업이 밀집해 있고, 관광 수요도 높은 서해안 지역이 철도 인프라에서는 심각하게 소외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철도망이 구축되면 물류비 절감과 산업 경쟁력 강화, 관광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파급 효과가 클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은 “서해안 철도는 지역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국가 성장의 기초 인프라”라며 “이번 성명이 정부에 서해안권의 절박한 요구를 정확히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5개 시·군이 연대해 철도망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5개 지방의회가 서해안 철도 반영을 위해 단일 대오로 목소리를 낸 첫 사례로, 향후 공동 입장문 전달, 중앙 정부 대상 면담, 국토교통부 공청회 대응 등 다각적인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며, 해당 계획에 서해안 철도 노선이 포함될지 주목된다. 영광군의회를 포함한 서해안권 지방정부의 대응 행보가 향후 국가 균형발전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영광교육지원청, 학생 참여형 관계회복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예방 나서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이 학생 중심의 체험형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본격 나섰다. 직접 참여를 통해 갈등을 줄이고, 존중과 배려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 중심 예방교육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은 3월 24일부터 4월 25일까지 영광 지역 초·중·고교 중 희망 15개교, 총 66개 학급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맞춤형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관계 회복의 가치를 배우고, 이를 통해 학교폭력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내용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관계 회복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스포츠 활동을 통한 공감 학습 ▲나만의 교실 문화 만들기 ▲공동체 중심 협력 활동 등이 있다. 각 활동은 학급 단위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협력과 소통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행동 변화 유도에 초점을 맞췄다. 참여 학생들은 역할극과 게임,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갈등 해결 능력과 사회적 역량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이번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장기적으로 건강한 학교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향후에도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정병국 교육장은 “학생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갈등을 해결하는 경험을 쌓는 것이야말로 학교폭력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형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며, 학생 주도의 학교문화를 확산시키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장세일 영광군수, 맞춤형 영양도시락 현장 방문…어르신 건강 회복에 온정 더해영광군이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영양도시락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장세일 군수가 현장을 찾아 도시락을 전달하고 직접 안부를 살폈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3월 26일, 2025년 영광형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맞춤형 영양도시락 지원사업’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병원 및 시설에서 퇴원한 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만성질환자 등 스스로 영양 섭취가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3회 영양 균형을 고려한 도시락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도시락은 밥, 국, 5가지 반찬과 간식으로 구성되며, 대상자의 질환과 상태에 따라 ▲영양식 ▲당뇨식 ▲저염식 등 맞춤형 식단으로 제공된다. 현장에서 도시락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혼자 밥 챙겨 먹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내 건강에 맞춘 식사를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함께 방문한 담당 영양사는 “도시락을 꾸준히 드신 어르신의 건강이 회복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따뜻한 한 끼가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3월 19일 ‘2025년 전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로써 그동안 군 자체 예산으로만 진행되던 영양도시락 지원사업에 도비가 추가 확보돼, 군비 절감과 사업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게 됐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
영광군, 신학기 맞아 호흡기 감염병 예방 캠페인 전개…학생 건강 지키기 총력영광군이 신학기를 맞아 집단생활이 시작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3월 26일 영광우체국 앞 사거리에서 영광교육지원청 및 영광군 여성의용소방대와 함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아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는 환절기 시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의 일환이다. 봄철에는 △백일해 △수두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인플루엔자 등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기 쉽다. 특히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학생 간 전파력이 높아, 기침이나 콧물,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와 검사를 받은 뒤, 전염력이 사라진 후에 등교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개인위생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필수 예방접종을 아직 완료하지 않은 아동 및 청소년에게는 조속한 접종을 권고하며 감염병 차단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침 예절과 손 씻기 실천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이라며 “지역사회로 감염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계절별 감염병 발생 위험에 대비해 지속적인 예방 홍보와 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처럼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중심으로 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영광군,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개최…미래세대 목소리 정책으로 반영영광군이 청소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열고, 미래세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주도하는 지역 문제 해결의 장이자, 실질적인 참여민주주의 실현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발굴을 위해 ‘2025년 영광군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오는 5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 공모전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청소년 관련 정책은 물론,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 전 분야를 아우른다. 참여 방식도 개인 또는 5명 이하의 팀 단위로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신청은 영광군 누리집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열린군정-참여마당-제안공모전’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이메일(m4585@korea.kr), 방문 또는 등기우편(영광군청 기획예산실) 방식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실시 가능성, 창의성, 계속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제안심사위원회가 평가하며, 우수 제안은 오는 8월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시상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금상 1명(40만 원) ▲은상 1명(30만 원) ▲동상 1명(20만 원) ▲장려상 2명(10만 원)이며, 70점 이상을 받은 채택 제안에는 각 5만 원이 지급된다. 단, 동일인의 다수 제안이 입상할 경우 최고 순위 1개 제안만 시상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역 문제에 관심 있는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모전으로, 젊은 세대의 신선한 시각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의 의견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행정과 주민 간의 소통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영광군, 공무원 대상 ‘AI 기반 신기술 교육’ 실시…디지털 행정역량 강화 나서영광군이 공무원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기 위한 교육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강의를 넘어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지식 전달에 초점을 맞췄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3월 25일부터 약 한 달간 총 12회에 걸쳐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AI 기반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최신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행정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무원 직급에 따라 시간과 내용을 차별화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AI 기술을 단순히 학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자의 업무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광군 관계자는 “AI 기술의 발전은 행정 환경에도 큰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며 “직원들이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행정 환경 변화에 발맞춘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이다. 영광군은 이미 전 부서에 챗GPT를 포함한 생성형 AI 유료 계정을 보급해 공무원들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행정 생산성과 서비스 품질의 획기적인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교육 외에도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AI를 기반으로 한 민원 응대, 행정 문서 작성, 정책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영광군 여성경제인협회, 식목일 행사서 ‘녹색 영광’ 만들기 앞장영광군 여성경제인협회가 제80회 식목일 행사를 맞아 지역 자연환경 보존과 녹지 확대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3월 24일 열린 식목일 행사에서 영광군 여성경제인협회(회장 김선옥)가 적극 참여해 애기동백 전지작업 및 식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협회 회원 10여 명이 동참해 울창한 숲 조성을 위한 실천에 힘을 보탰다. 영광군 여성경제인협회는 지역 내 여성 창업과 기업 경영 활동,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여성 경제인의 권익 신장과 성장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식목일 활동은 이러한 경제 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연대의 실천으로 이어졌다. 이날 회원들은 애기동백나무 식재뿐만 아니라 수목 건강을 위한 전지작업에도 참여하며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울림이 되는 이번 활동은 ‘녹색도시 영광’을 실현하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자연을 지키는 일에 솔선수범해 참여해주신 김선옥 회장님과 여성경제인협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함께하는 녹지 보존과 친환경 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식목일을 계기로 다양한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녹색 정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여성 경제인의 사회 참여가 자연보호와 지역공동체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좋은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
영광군, 성산공원에 ‘정원형 파크골프 연습장’ 개장…역사 품은 여가 공간 조성영광군이 역사와 자연을 품은 성산근린공원에 주민 건강과 여가를 위한 파크골프 연습장을 조성하며 고령사회 대응에 한 걸음 다가섰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최근 영광군청 기록관 뒤 성산근린공원 내에 초보자를 위한 정원형 파크골프 연습장 2개 홀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된 연습홀은 각각 ‘장미홀’과 ‘동백홀’로 명명됐으며, 파크골프 연습장 기능뿐 아니라 정원으로도 활용 가능해 주민들의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다. 성산근린공원은 향후 18홀 규모의 정식 파크골프장과 둘레길 등을 포함한 복합 여가 공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8월부터 매장유산 정밀조사와 실시설계를 진행해왔으며, 오는 20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 중이다. 성산은 토성과 통일신라 말 유적이 다수 존재하는 유서 깊은 지역으로, 과거부터 지리적 명당으로 여겨진 곳이다. 이러한 역사성을 지닌 공간에 여가와 건강을 결합한 체육시설이 더해지며, 공원 이용자들은 자연과 문화, 건강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됐다. 파크골프는 기존 골프에 비해 장비와 시설 접근성이 뛰어나고, 간단한 규칙과 낮은 신체 부담으로 인해 고령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생활체육이다. 특히 고령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에서 고령자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광군은 파크골프를 통해 지역 고령층의 신체 활동을 늘리고, 정기적인 사교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성산근린공원은 단주리, 무령리 등 기존 공원에서 다소 떨어진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라며 “신속한 행정절차와 설계 추진으로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원형 파크골프 연습장 개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역사와 여가, 건강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영광군-함평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2년 연속 실천…지역 상생 협력 강화영광군과 함평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2년 연속 상호 기부에 나서며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의 모범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이번 기부는 행정기관 간 우호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3월 25일, 함평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양 지자체 건설교통과 직원 34명이 참여해, 기관당 약 200만 원씩 총 400만 원 규모의 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타 지자체에 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기부자는 세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참여자에게도 실질적인 만족을 주는 정책이다. 특히 이번 기부는 영광군과 함평군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천한 것으로, 양 지자체의 연대 의지가 반영된 상징적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영광군과 함평군 건설교통과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두 지역의 건설교통 업무 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을 더욱 공고히 했다. 단순한 재정 기여를 넘어, 기부를 통해 지자체 간 우호 관계를 다지고 실질적인 교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기부에 참여한 직원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한 지역이 더욱 가깝게 느껴지고, 상호 기부를 통해 두 지역이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해당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도 제공된다. 영광군은 “이번 상호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간 협력과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상생을 이끌고,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기부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영광군, 읍·면 순회 통합사례관리 슈퍼바이저 간담회 개최
- 2“尹 탄핵”···민주당 의원들, 삭발로 탄핵 촉구
- 3영광군, 중·고교생 대상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성료
- 4(유)가온누리·(유)한국에프앤비, 영광군에 건강보조식품(1억2천만 원 상당) 기탁
- 5영광군, 2025년 상반기 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현장견학 실시
- 6㈜풍산파워텍, 염산면에 현금 500만원 기탁
- 7영광군, 18∼26세 남녀 군민 대상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전액 지원
- 8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안부묻GO, 반찬나누GO」사업 개시
- 9제11회 영광찰보리 축제 준비 한창
- 10군서면, 산불예방 대비 야간 소각현장 예찰활동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