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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바람이 부는 땅, 빛이 나는 군정”···장세일 영광군수 6개월, 그 뒤의 질문지난해 10월 재선거로 당선된 장세일 영광군수가 취임 6개월을 넘겼다. 하루를 새벽 5시부터 시작하는 그는 말보다 현장을 택했고, 군민보다 앞서지 않는 군정을 실천 중이라 자평한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묻고 싶은 것은 ‘장세일의 행정력’보다, ‘그가 향하는 방향’이다. 장 군수가 꺼낸 카드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영광형 에너지 기본소득’이다. 군민 누구나 연 50만 원씩, 2년간 지급받게 될 기본소득 실험은 전남도 시범사업이라는 명분과 함께 속도를 낸다. 전국 최초로 ‘기본소득 조례’까지 제정한 영광군은, 말 그대로 새로운 자치의 실험대에 올라섰다. 그 배경에는 바다와 바람, 그리고 빛이 있다. 백수읍과 낙월도, 안마도에 들어설 해상풍력단지 규모는 상상 이상이다. 350기, 27조 원. SK·한화·현대건설 같은 굴지의 기업들이 투자 행렬에 나서며, 이 조용한 군단위 지자체가 대한민국 에너지 주권의 전초기지로 변모하고 있다. 하지만 이 거대한 ‘풍력 드라이브’에는 놓쳐선 안 될 물음표가 따라붙는다. 첫째, 이익의 ‘분배’는 과연 공정할 것인가. 둘째, 환경과 주민 삶의 질은 충분히 고려되고 있는가. 마지막으로, 행정이 아닌 정치가 이 계획을 덮고 있지는 않은가. 기본소득은 단순한 현금이 아니다. 그것은 지역의 철학이며, 정책의 지향점이다. 따라서 오늘의 영광은 단지 돈을 나누는 곳이 아니라, 자원을 통해 정의를 설계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 6개월, 짧지 않은 시간이다. 아직은 가능성과 과제가 뒤섞인 군정이지만, 그 끝이 ‘잘 사는 영광군’이라는 장 군수의 약속에 닿을 수 있을지, 이제 군민이 냉정하게 지켜볼 차례다. 다음은 본지가 지난 22일 장세일 영광군수를 만나 ‘일문일답(一問一答)’한 내용이다. Q. 선거 공약중에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는 게 있는가? 취임 직후 가장 시급한 과제였던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군 재정을 면밀히 분석하여 불요불급한 예산을 조정한 끝에, 설 명절을 앞두고 전 군민에게 1인당 50만 원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총 257억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 결과 생산유발효과 443억 원, 부가가치 효과 208억 원, 고용창출 효과 188명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사용액의 48.7%가 영세 소상공인 업체에 집중되며 실질적인 민생 지원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번 추석에도 같은 규모로 2차 지원을 계획 중입니다. 아울러 우리 군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을 군민과 공유하는 ‘영광형 기본소득 모델’을 추진하여 전남도의 시범지자체로 선정되었습니다. 햇빛과 바람이라는 천혜의 자원을 활용해 에너지 자립경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기본소득TF를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에너지 3법 통과로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습니다. 이는 군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이자, 평생연금 시대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Q. 남은 임기중에 추진하고자 하는 핵심 추진사업은? 민선 8기 남은 임기 동안은 기본소득도시 영광을 실현하겠습니다. 그동안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은 사업자가 독식하는 구조였으나, 이제는 그 수익을 모든 영광군민과 나누고자 합니다. 영광군은 풍력, 태양광 등 다른 지역에 비해 뛰어난 지리적 여건으로 전국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입니다.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이를 통해 발생한 경제적 이익을 군민에게 환원하는 것이 저의 1호 공약입니다. 영광군의 이러한 정책이 재정지원을 넘어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으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광군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태양광 발전소 930여 개와 풍력 발전소 8개가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해상풍력 설비 허가 용량이 4,118㎿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광 바다의 공유수면과 풍부한 바람, 햇빛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이 막대한 발전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익을 군민과 공유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 시범 지급을 목표하고 있으며, 현재 ▲기본소득 목표재원 발굴, ▲영광형 기본소득 모델 확립, ▲태양광 발전사업 확대를 통한 햇빛 소득추진, ▲해상풍력 발전사업 주민참여제도 시행 등 4개 분야 과제에 대해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영광군의 햇빛과 바람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전남형 에너지 기본소득’과 연계해 ‘영광형 기본소득 모델’을 구체화 해나가겠습니다. 2025년은 기본소득도시 영광을 실현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지속가능한 소득원을 만들어 군민과 다 함께 누리는 영광군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Q. 재선거로 영광군수에 당선되어 취임 6개월이 지났다. 돌아보며 소감 한마디 부탁드린다. 취임이후 지난 6개월 여정동안 정말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군정을 펼치고자 많은 현장을 방문해 업무를 점검했습니다. 한 분 한 분을 만나며 들었던 조언들이‘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을 만들어 가는데 큰 가르침이 되었습니다. 취임이후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긴급민생안전대책’과 함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급해 드렸습니다. 마을마다 동네마다 만나는 군민들께서 가계 부담을 덜어줘서 고맙다! 잘했다는 말씀을 해주실 때 저도 기쁘고 뿌듯했습니다. 최근에는 저출산 문제가 국가적 위기로까지 이어지는 상황에서 영광군이 6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달성, 인구관련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여 주변 지자체의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군민 어느분도 소외되지 않게 사각지대까지 촘촘히 챙길 수 있도록 군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장구를 마련하겠습니다. 우리 군민들께서 저에게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반드시 성과로서 제가 약속했던 그런 공약들을 실천하겠습니다. Q. 영광형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 전략은 어떤 게 있나? 영광형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전략은 우리 군의 풍부한 햇빛과 바람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주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신에너지·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군민참여 및 개발이익 공유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우리 군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가 사업 초기부터 군민과 관내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수익을 지역사회에 재투자하도록 하는 이익공유발전소 제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창출된 수익을 '햇빛바람 기본소득'으로 군민들께 돌려드려, 실질적인 군민 평생 연금 시대를 열어갈 계획입니다. 특히, 40MW 이상의 대규모 발전사업은 집적화 단지 방식으로 추진하여 사업 효율성과 주민 이익 공유를 극대화할 계획이며, 공유재산 및 공유수면을 활용한 발전사업 추진 시 군민 참여를 필수 조건으로 해 기본소득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또한, 읍·면 단위 주민의 50% 이상이 참여하는 주민협동조합을 군민조합으로 지정하여 주민 참여도를 이익공유발전소 지정 시 핵심 평가 요소로 반영할 예정입니다. 군민조합 운영은 민주적이고 투명한 관리 원칙 아래 지역 전체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군은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이루어갈 것입니다. Q. 전남 3대 생활체육대회인 생활체육대축전 어떻게 준비하고 하고 있나? 영광군은 2025년 전남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5월), 장애인 생활체육대회(9월), 전남 생활체육대축전(10월) 등 3대 생활체육대회를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개최합니다. 총 28,000여 명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군은 이를 전 군민이 함께하는 문화‧참여‧경제‧안전 대축전으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월에는 T/F팀을 구성하고 완도군 벤치마킹, 2월 조직위원회 구성, 3월 발대식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45개 경기장을 선정해 쾌적한 경기환경을 조성 중입니다. 숙박, 의료, 청결, 질서 등 분야별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특히 숙박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청결한 화장실과 쓰레기 수거체계를 갖추는 등 세심한 관리를 준비 중입니다. 또한 스포티움 주차장과 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음악공연,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여 생활체육을 넘어서는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합니다. 군민과 함께하는 참여대축전 실현을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예산 절감 차원에서 기존 체육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소방안전대책 및 유사시 대응 매뉴얼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광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민에게 영광의 문화와 정체성을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을 마련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지역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존경하는 영광군민 여러분! 변화와 도약을 바라는 군민 여러분의 간절한 열망을 가슴에 새기고, 아낌없는 지지·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성원을 가슴 깊이 새겨 함께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고 헌신하겠습니다. 우리 군민들께서 저에게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반드시 성과로서 제가 약속했던 공약들을 실천하겠습니다. 멀리 가려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원행이중(遠行以衆)’의 마음으로 ‘모든 군민이 함께 만들고, 같이 누리는 풍요로운 영광’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충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964년생 제52대 전라남도 영광군(군수) 가족: 슬하 3녀 1남 수상: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1급 포상 경력: 2024.10.~ 전라남도 영광군 군수 2018.07.~2022.06. 제11대 전라남도의회 의원 2014.07.~2018.06. 제7대 영광군의회 의원 -
박원종 전남도의원, 2025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우수상’ 수상전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4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갈등해소ㆍ사회통합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지방시대위원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협치 기반의 정책 실현과 파트너십,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박원종 의원은 ‘전라남도 공공실내어린이놀이시설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유아부터 보호자까지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 확충에 앞장서 왔다. 특히, 농어촌 지역의 보육 인프라 격차와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육아 환경을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의원은 조례 제정 이전부터 학부모단체, 청년 마을, 청소년들과의 간담회와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협치 구조를 만들어왔다. 이를 기반으로 조성된 ‘공공실내어린이놀이시설’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지역 순환형 돌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박 의원은 “이번 수상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자 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보육과 돌봄 환경을 세심히 살피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봄날의 향기 따라, 제11회 영광찰보리 축제로 초대합니다군남면(면장 박순희)은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군남면 지내들 돌탑공원에서 ‘찾아보리, 먹어보리, 즐겨보리’를 주제로 제11회 영광찰보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찰보리 최초 재배지인 군남면의 농업적 가치와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향우,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가족 중심의 체험형 축제로 기획되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국 단위 경연대회가 다채롭게 마련되어 축제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는 500여 점의 허수아비 조형물과 곤포 장식물이 설치되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단심줄놀이와 공기놀이 등 전통 체험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박홍영 추진위원장은 “올해는 특히 어린이와 가족이 중심이 되는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많은 가족, 연인, 친구들이 지내들 돌탑공원에서 따뜻한 봄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염산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대비 환경정화 활동 실시염산면(면장 김용연)은 4월말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대비하여 ‘깨끗한 영광 만들기’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4월 23일 염산면 주요 도로변, 하천 주변, 공공시설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면 직원들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참여해 쓰레기 수거와 잡초제거 등의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여, 정화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김용연 염산면장은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지역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염산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묘량면,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 실시묘량면(면장 이택신)은 디지털 소외 해소와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하며, 찾아가는 현장 밀착 행정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활용할 수 있는 SNS 사용법, 사진 촬영 및 전송, 긴급 신고 기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평소 휴대폰 사용 중 불편했던 점들을 질문하고 해결해주는 등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한 어르신은 “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경로당에 찾아와 주시고, 휴대폰 사용법도 쉽게 알려주시니 정말 고맙다”며 “영상통화도 배우고 나니 손주들과 더 자주 연락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택신 묘량면장은“앞으로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더 쉽게 정보와 기술을 익히실 수 있도록 돕는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영광천 하천 환경정화활동 추진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4월 23일, 영광천 일대에서 대대적인 하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영광천의 수질 개선과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영광군 안전관리과와 환경과가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정화활동은 최근 몇 년간 생활쓰레기 및 오·우수 등의 유입으로 인해 수질 및 주변 환경의 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참여자들은 영광천 약 0.3km 구간의 하천변을 따라 폐비닐, 플라스틱, 생활쓰레기 등 약 0.6톤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평소 접근이 어려운 수풀 사이까지 정화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환경 개선은 물론 생물 다양성 보전에도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하천은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영광천을 유지해 나가겠다. 지역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영광군, 영광군의회 의원 대상 아동권리교육 실시영광군(군수 장세일)은 4월 22일(월), 신안 자은도 라마도호텔에서 영광군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광군의원 대상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에 아동의 권리를 반영하고, 아동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의원들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의는 세이브더칠드런 권리세이버 문승미 강사가 맡았으며,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 ▲아동권리 침해 사례 ▲참여권의 개념 ▲참여 실천을 위한 다짐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영광군의회 관계자는 “지방의회의 책무를 되새기며,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군의원들은 아동 참여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지역 내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심심할 틈 ZERO!”영광군, 5월 5일 어린이 대축제 개최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오는 5월 5일(월), 어린이날을 맞아 잔디밭이 넓게 펼쳐진 불갑사 야외공연장에서 “2025년 영광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으로 풍성한 하루가 될 전망이다. 주관 측인 영광청년회의소(대표 신동성)는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하루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놀이와 문화, 쉼이 어우러진 축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에는 디즈니 프린세스 OST로 꾸며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어린이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 포토그리팅 ▲거리 버스킹(매직, 버블, 벌룬아트쇼) ▲ 어린이 DJ 클럽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행사장 한편에는 13개의 체험 마당과 7개의 푸드존이 운영되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오감으로 즐기는 진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어린이날의 취지를 되새기고,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지역 사회 분위기를 널리 알리며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
영광교육지원청, ‘제29회 학년별육상경기대회’ 열정의 장 완성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은 4월 24일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에서 제29회 영광교육지원청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표로 관내 초·중학교 350여명의 학생이 트랙, 필드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선수 응원을 위해 참석한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응원전이 더해져 경기장은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특히 영광교육지원청은 이번 체육대회를 준비하면서 안전관리 전문기관, 지역 경찰서 및 소방서 등과 협력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행사장 사전 점검과 위험요소 제거에 만전을 기했다. 대회 당일에는 안전요원을 경기장 곳곳에 배치하고 상황별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였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즐기면서 안전하게’라는 교육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였으며, 향후 교육 행사에서도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한 교육 활동을 이루어나갈 계획이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경기장이 잘 정비되어 있는 것 같고, 친구들과 즐겁게 경쟁하면서도 다치지 않게 도와주는 어른들이 주변에 항상 있어 안심할 수 있었다.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응원하며 즐겁게 대회를 마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병국 교육장은 “안전은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성료지난 23일 영광청년회의소(회장 신동성)는 영광군에서 진행하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에 참가하였다. 이번 행사는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주차장에서 모여 우산공원까지 걷는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치매 예방 체조와 걷기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과 청년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영광청년회의소 회원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극복을 위한 노력을 실천하였고, 영광청년회의소 신동성 회장은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대 간의 소통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영광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농협 정체성 교육 및 자정능력 회복 결의 다져영광농협(조합장 정길수)은 지난 23일 영광농협 대회의실에서 전체 임직원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임직원으로 산다는 것은 破攔(파란)입니다」라는 주제로 농협대학교 김병원 석좌교수(제23대 농협중앙회 회장)의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병원 농협대 석좌교수는 농업인을 위한 농협과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농협을 구현하기 위한 농협인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43년 동안 농협인으로써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 농촌, 농협을 향한 철학과 이념을 임직원에전달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어서 진행된 「임직원 윤리경영 실천 자정능력 회복 결의대회」는 임직원 윤리의식 고취 및 사고근절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법령과 각종 제 규정을 준수하고 사고, 갑질, 성희롱을 단호히 배격함으로써 청렴한 농협구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영광농협 정길수 조합장은“농협의 존재가치는 농업인 조합원에게 있고 이를 기반으로 농업인 조합원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하는 것이 농협의 목표”라며“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
영광군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5명 위촉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4월 25일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맡을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장기소 의원을 비롯해 이동헌 세무사, 김제상, 김희종, 오귀동 전직 공무원 등 회계 및 행정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5월 14일까지 20일간 영광군의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해 면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결산검사는 한 해 동안 집행된 예산이 본래의 목적과 계획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로, 위원들은 사업별 집행 자료 등을 꼼꼼히 분석하고, 필요 시 현장 확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예산 낭비 여부, 정책 추진 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장기소 의원은 “결산검사는 예산 운용 전반의 구조와 방향을 되짚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예산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쓰였는지 철저히 살피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결산검사가 완료된 후에는 위원들이 작성한 검사의견서를 바탕으로 영광군수가 결산 승인안을 마련해 의회에 제출하게 되며, 해당 안건은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처리될 예정이다. -
영광군의회, 상반기 의정연수 통해 정책역량·청렴의식 강화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지난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신안군 자은도 일원에서 2025년도 상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의원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선진의회 구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연수 첫날에는 ▲문승미 마음그림 상담센터 원장의 ‘아동참여권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장희웅 신안군청 신재생에너지국장의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강의, ▲류춘열 청렴연수원 강사의 ‘청렴정책 이해 및 행동강령’ 교육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박형규 제윤의정 지방자치연구소장의 ‘결산심사 이해’ 특강이 이어지며, 실제 의정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김강헌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의원 개개인의 정책 이해도와 청렴 인식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의 밑거름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군서면, 이장단과 함께 봄철 산불예방 막바지 총력 대응군서면(면장 김성호)은 지난 24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직원 및 마을 이장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산불 제로화 추진을 위해 막바지 산불예방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날 이장회의에서는 5월 중 중점 추진해야 할 면정 주요사업 안내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요인인 영농부산물과 생활쓰레기 등 불법 소각행위 사전방지, 산불감시 및 홍보활동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울러 산불조심기간이 마무리되는 시점(∼5. 15.)까지 직원과 이장단이 함께 다시 한 번 경각심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하여 단 한건의 산불 없는 ‘녹색 군서면’만들기를 위한 확고한 결의를 다졌다. 최영주 이장단장은 “단 한 건의 산불 발생 없이 산불조심기간이 무탈하게 끝날 수 있도록 이장단 모두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호 군서면장은 “산과 들에 잡초가 많이 올라와 산불발생 위험성은 다소 떨어졌으나, 산불조심기간이 끝나는 다음달 15일까지는 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경각심을 더욱 상기시켜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영광군, 공중위생업소(미용업) 영업주 위생교육 실시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24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관내 미용업 영업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중위생 영업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영광군의 지원을 통해 ㈔대한미용사회 전남서부지회 및 영광군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기존 미용업 영업주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며, ▲공중위생관리법 등 최근 법령 및 개정사항 ▲영업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위생 관리기준 및 행정처분 ▲친절서비스교육 ▲식중독 예방 교육 ▲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안내 ▲소양·기술강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미용업은 단순한 서비스업을 넘어 위생과 청결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가는 중요한 전문 분야라고 생각한다. 친절과 청결, 서비스 개선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에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미용업 영업주들의 말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며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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