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2024.09.29 (일)

  • 구름조금속초17.2℃
  • 구름많음14.7℃
  • 구름많음철원14.7℃
  • 구름조금동두천17.3℃
  • 구름조금파주16.5℃
  • 맑음대관령14.1℃
  • 흐림춘천15.8℃
  • 맑음백령도20.4℃
  • 흐림북강릉18.8℃
  • 구름많음강릉18.7℃
  • 구름많음동해19.0℃
  • 구름조금서울19.2℃
  • 구름조금인천20.1℃
  • 구름조금원주16.9℃
  • 구름조금울릉도19.0℃
  • 구름많음수원19.5℃
  • 구름조금영월15.2℃
  • 구름많음충주16.4℃
  • 구름조금서산20.0℃
  • 맑음울진18.4℃
  • 구름많음청주19.5℃
  • 구름조금대전19.0℃
  • 구름조금추풍령16.6℃
  • 구름많음안동17.0℃
  • 구름조금상주17.2℃
  • 비포항21.0℃
  • 구름조금군산20.2℃
  • 구름많음대구18.9℃
  • 구름많음전주20.9℃
  • 구름많음울산20.5℃
  • 구름조금창원20.1℃
  • 맑음광주19.2℃
  • 구름많음부산21.3℃
  • 구름조금통영22.0℃
  • 맑음목포20.6℃
  • 구름조금여수22.2℃
  • 맑음흑산도22.8℃
  • 구름조금완도23.1℃
  • 구름조금고창18.4℃
  • 구름조금순천14.8℃
  • 구름많음홍성(예)19.9℃
  • 구름많음17.6℃
  • 구름조금제주24.6℃
  • 구름조금고산22.9℃
  • 구름조금성산25.4℃
  • 맑음서귀포24.5℃
  • 구름조금진주17.8℃
  • 구름많음강화17.8℃
  • 구름많음양평17.3℃
  • 구름많음이천16.3℃
  • 구름조금인제13.9℃
  • 구름조금홍천14.5℃
  • 구름조금태백15.0℃
  • 구름조금정선군16.3℃
  • 구름조금제천15.4℃
  • 구름많음보은16.9℃
  • 구름많음천안17.7℃
  • 구름조금보령21.4℃
  • 구름많음부여19.5℃
  • 구름많음금산18.4℃
  • 구름조금18.9℃
  • 구름조금부안19.4℃
  • 구름조금임실16.9℃
  • 구름조금정읍18.4℃
  • 구름조금남원21.1℃
  • 구름많음장수15.9℃
  • 구름조금고창군19.2℃
  • 구름조금영광군18.2℃
  • 구름조금김해시21.0℃
  • 구름조금순창군17.3℃
  • 구름많음북창원21.3℃
  • 구름조금양산시21.8℃
  • 맑음보성군20.6℃
  • 구름조금강진군20.3℃
  • 구름조금장흥21.1℃
  • 구름조금해남21.2℃
  • 맑음고흥21.2℃
  • 구름조금의령군18.5℃
  • 구름조금함양군17.1℃
  • 구름조금광양시21.4℃
  • 맑음진도군20.2℃
  • 구름많음봉화17.3℃
  • 구름많음영주18.7℃
  • 구름많음문경17.0℃
  • 구름많음청송군16.7℃
  • 구름조금영덕19.3℃
  • 구름조금의성16.5℃
  • 구름조금구미17.4℃
  • 구름조금영천17.4℃
  • 흐림경주시19.4℃
  • 구름조금거창16.3℃
  • 구름많음합천17.9℃
  • 구름조금밀양19.2℃
  • 구름조금산청17.6℃
  • 구름조금거제22.1℃
  • 구름조금남해21.2℃
  • 구름조금22.4℃
기상청 제공
영광군민의 선택, 철새 정치인들을 배척하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문화

영광군민의 선택, 철새 정치인들을 배척하라

듣보잡 정치인들, 영광군의 미래를 위협한다.

영광군이 다시 한 번 정치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강종만 군수의 군수직 상실로 인한 재선거가 다가오면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물이 10여 명에 이른다. 그러나 이들 중 상당수는 철새와 듣보잡 정치인의 범주에 속한다는 것이 지역 주민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철새 정치인은 원칙이나 신념 없이 당장의 이익과 권력만을 좇아 당적을 이리저리 옮기는 정치인을 일컫는다. 이들은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보다는 자신의 정치적 생명 연장에만 관심이 있다. 영광군에서도 이번 재선거를 맞아 이러한 철새 정치인들이 우후죽순처럼 나타나고 있다.

듣보잡 정치인은 정치권에서 특별한 활동이나 업적이 없는 인물을 가리키는 말이다. 

'듣보잡'이란 단어는 '듣도 보도 못한 잡것'의 줄임말로, 평소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이 갑자기 나타나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고 하는 경우를 일컫는다. 이런 정치인들은 선거철만 되면 자신을 알리기 위해 애쓰지만, 정작 지역 주민들에게는 생소한 인물들이다. 영광군 재선거에서도 이러한 듣보잡 정치인들이 다수 출마를 예고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을 지역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지역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나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다. 그저 선거철의 분위기에 편승해 이름을 알리고, 선거 후에는 다시금 존재감을 감추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들의 출마 이유는 단순한 권력 추구 외에도 세력 교합의 목적이 있다. 서로 다른 정치 세력 간의 연합을 통해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고, 궁극적으로는 더 큰 권력을 얻기 위함이다. 그러나 이러한 출마가 끝까지 완주할 의지가 없는 단기적인 전략에 불과하다면, 일찌감치 쉬라고 권하고 싶다..

한편, 젊은 정치인의 출마는 이와는 다른 맥락에서 평가받을 수 있다. 지역 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혁신적이고 진취적인 정책을 제시할 수 있는 젊은 정치인의 출마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크다. 젊은 정치인들이 출마하여 새로운 정치를 펼치고, 영광군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하기를 권하고 싶다.

영광군민들은 철새와 듣보잡 정치인을 절대로 원하지 않는다. 이제는 진정으로 지역을 위하고,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리더가 영광군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