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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결빙으로 식수공급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긴급 생수 지원
홍농읍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내린 20㎝가 넘는 폭설과 영하10도를 웃도는 한파로 수도관이 얼어붙어 식수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21가구에게 생수 1.8L 6병씩을 긴급 지원했다.
이날 생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갑자기 수도가 얼어 마실 물이 없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추운 날 직접 생수를 가져다주고 신경까지 써 줘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선휘 홍농읍장은“최근 빈번한 폭설·한파로 취약계층의 힘든 겨울나기가 예상되므로 홀로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농읍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를 독거노인 특별 안부기간으로 정하고 노인 돌봄서비스 및 고독사 지킴이 단원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 및 불편사항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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