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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도 스마트하게’ 영광군『스마트가든』설치

기사입력 2020.11.19 11:38 | 조회수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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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휴식 가능한 실내정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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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은 근로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 1개소를 선정하여 10.63m²규모의 ‘큐브형 스마트가든’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산림청 국비를 지원받아 산업단지와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해 이용자가 쾌적한 휴식·치유·관상효과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설치장소와 조건에 따라 박스 형태로 조성되는 큐브형, 휴게실·회의실 등 소규모 공간 내 벽면을 활용한 벽면형으로 나뉜다.

    이번 설치한 스마트가든은 큐브형으로 공기 정화능력이 탁월한 산호수 등896본을 식재하고 식물 생육상태에 따라 물을 자동으로 공급하는 자동관수장치, 식물 생장에 도움을 주는 생장조명을 설치했으며,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는 등 스마트시스템을 적극 도입하여 이용 및 유지관리의 편의성을 최대화시켰다.

    박정현 산림공원과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영광군민의 쾌적한 근로환경을 위하여 2021년에는 2개 기업체를 추가 선정하여 스마트가든을 조성할 계획이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2019년에 실시한 도시생활인을 위한 치유·휴식·관상용 정원 연구개발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가든을 10분 체험한 후 측정결과 긴장, 우울, 분노, 피곤, 혼란, 스트레스 등의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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