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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법성포를 돌아다니며 쓰레기 줍는 공무원

기사입력 2020.10.30 16:02 | 조회수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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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형표 면장이 쓰레기를 줍고 있는 모습(사진=법성주민 제공)

    매일 아침 법성포 도로 곳곳 쓰레기를 줍는 임형표 법성면장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홍농읍 출신 임형표 면장은 지난 7월 법성면장 취임 후부터 매일 아침 출근길에 쓰레기를 줍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주민 A씨는 “아침마다 쓰레기 줍는 분이 면장님인지 생각도 못했다”며 “법성면을 위해서 솔선수범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다른 업무로도 바쁘실텐데 하루 이틀도 아니고 출근길마다 쓰레기 청소로 법성포 미관을 깨끗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다른 공무원들도 더욱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임형표 법성면장은 SNS를 통해 영광군의 다양한 정책 홍보 등 주민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법성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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