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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코로나19 극복 위해 모든 군민대상 두 번째 마스크 배부
기사입력 2020.09.14 15:51 | 조회수 1,914영광군은 지난 11일 수도권, 광주, 전남 등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다수 발생함에 따라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지역사회 확산 차단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군민에게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기부받은 마스크 16만 2천여 장을 군민 5만4천여 명과 관내 체류 등록외국인 천여 명에게 배부하기 위해 1인 3장씩 소분·포장하는 작업을 실시했으며, 마을 이장과 읍·면사무소 담당공무원을 통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마스크 3장씩을 세대원 수대로 전달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7월에도 ㈜영창에스엔티(대표 김영백)로부터 기부받은 마스크를 포함하여 군민 1인당 3장의 마스크를 배부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군은 지난 8월 2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시행되면서 유흥·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PC방, 직접판매홍보관 등 고위험시설과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등 군민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밀집시설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현장 점검하고 관내 시가지, 공용버스 터미널 등에 주기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비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 감염병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모든 군민께서는 실내외 마스크 상시 착용, 손 자주 씻기, 2미터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확실하게 준수해 주실 것”과 “추석 연휴기간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벌초 대행업체 서비스를 활용하는 등 타 지역 방문과 외부인 접촉을 자제하시고 최대한 집에 머물러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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