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홍농읍은 지난 16일 읍면 행정지원 부서인 안전관리과와 도시환경과의 직원 35여 명이 바쁜 농사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홍농읍 가곡리 소재 오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고령화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공무원이 농업 현장을 직접 찾아 일손을 돕고 농촌의 어려운 실정을 함께 공유하여 현장행정을 실천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이날 일손 돕기에 함께 한 직원들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홍농읍 가곡리의 오디 재배 농가를 찾아 오디 수확과 바닥에 남아 있는 망 제거 등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민들의 노고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해당 농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데다 냉해 피해까지 겹쳐 시름에 빠져 있었는데 공무원들이 일손을 보태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일손돕기에 동참한 직원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선휘 홍농읍장은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작물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행정지원 부서와 함께 농민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서 현장중심의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영광 주택 시장 '출렁'… 공급 과잉 우려
- 2돈잔치로 전락한 해상풍력, 영광은 무엇을 얻는가
- 3영광JC 창립 49주년 기념, 제51대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 4민주당 영광지역위, '쇄신' 압박… 지역민들 ‘조직 개편’ 한목소리
- 5영광군‘장세일호’공약사업 “최종확정”
- 62024 행복나눔 백수읍 어르신 대잔치 성료
- 7군서면, 찾아가는‘깜장 머리방’운영 큰 호응 이어져
- 8「제17회 대마면민의 날」성공적 개최
- 9영광군,「2024 대한민국 김치대전」참가로 우수 농수특산물 전국 홍보
- 10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광지구위원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