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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7월 하순 벼농사 관리 이렇게!

기사입력 2019.07.17 16:33 | 조회수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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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모작 이삭거름 시용, 먹노린재, 멸구류 등 병해충 방제 철저!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관내 벼 이삭거름 시용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이삭거름 적량 시용과 철저한 병해충 방제를 당부했다.

    관내 주로 재배되는 신동진벼, 새일미벼를 기준으로 보면 벼 이삭거름 시용은 7월 20일경부터 8월 상순경에 NK비료를 11~12kg/10a를 시용해 주어야 하고 잎색이 짙은 논은 시용 시기를 늦추고 비료량도 줄여야 한다.

    특히, 신동진벼는 천립중이 27g이상(일미벼 20.3g)으로 무거워 질소비료를 증량 사용 시 쓰러지기 매우 쉬우므로 질소비료를 적량 사용하고 시기를 조금 더 늦춰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잎색이 아주 짙은 논은 염화가리만 3kg/10a 시용해야 후기 쓰러짐 피해를 줄이고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다.

    병해충 기본방제는 7월하순 ~8월상순에 먹노린재, 문고병과 멸구류 등 비래해충 등을 방제해야 한다.

    매년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먹노린재는 벼 생육 전 기간에 흡즙하여 피해를 주고 벼알을 흡즙할 경우 쌀 표면에 반점을 남겨 품질을 저하시킨다.

    특히, 찰벼에서 발생이 심한 경향이 있으므로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여 제값을 받으려면 출수 후 유숙기에 필히 먹노린재 방제를 해주어야 하며 방제 시 노린재, 멸구류, 혹명나방 등 동시에 방제가 가능한 약제를 사용하는 것이 약해 예방에 유리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적량 시비, 적기 병해충 방제와 더불어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작물별로 등록된 약제만 사용해 줄 것과 농약 오남용 사고 예방을 위해 제초제를 분리 보관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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