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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재배도 이제 기계화시대

기사입력 2018.05.14 17:41 | 조회수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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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추 생산비절감을 위한 고추 정식, 수확 기계화 모델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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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은 지난 5월 10일 수작업으로 하던 고추 정식과 수확을 기계화하여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생산비절감 경영모델 개발”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시회에서 관계 공무원 및 농업인 60여 명이 참석하여, 고추 기계 정식 시연과 2015년부터 3년간 농촌진흥청과 동양기계가 공동 개발한 자주식 고추 수확기의 현장 설명회를 가졌으며 농가 기술보급 확대를 위해 보완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고추 재배는 생산비 중 수작업에 들어가는 노력비가 65.2%나 소요되며 한 여름 더위 속 수확 작업의 어려움 때문에 매년 재배면적이 감소 추세이다.

    2017년 제6회 영광찰보리 문화축제 기념식.jpg

    고추 생산비절감 경영모델 개발 사업에 참여한 김지훈 대표는 “재배 규모의 영세화 및 노동 투입 시간 과다로 생산비 높아 수입산 고추와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고추 재배단계별 기계화를 도입한 이 모델이 정립되면 재배면적 확대와 생산비 절감으로 가공용 건고추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3.고추재배도 이제 기계화시대-2.JPG

    한편 영광농업기술센터 소장은“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을 겪는 농촌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고추 생력재배 단지를 만들어 영광이 고추 주산단지의 명성을 유지하고 고품질의 고추 생산하기 위해 전념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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