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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포티움, 겨울 한파에도 뜨거운 열기…동계 스토브리그로 지역체육 활기
기사입력 2024.02.02 14:44 | 조회수 971 고등 축구, 검도에 이어 농구와 초 · 중 축구 스토브리그 예정
최근 폭설 등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영광군 스포티움은 동계 스토브리그 참여 중인 선수들의 뜨거운 함성과 열기로 가득 차 있다.
1월 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고등부 축구 스토브리그와 22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진 검도 스토브리그는 동계 리그가 마무리된 후에도 학생들의 땀과 열정이 여전히 느껴지고 있다.
검도 동계 스토브리그에 참여한 770명의 중․고등부 선수들은 열띤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지도자들은 “영광 스포티움의 훌륭한 시설과 맛있는 먹거리에 만족하며, 훈련의 효율이 극대화되어 다음 훈련에도 방문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매서운 한파를 녹이는 동계 스토브리그는 검도가 끝난 후에도 열기를 유지할 계획이며, 1월 29일부터 여성부 농구 고등부 및 대학부 10개팀, 초등부 축구 17개팀의 스토브리그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2월 15일부터는 중등부 축구 꿈나무들이 스토브리그의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의 넘치는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져 동계 스토브리그 유치에 보람을 느낀다”며 “이어지는 타 종목에서도 선수들이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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