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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맞춤형 복지의 중심 역할 수행

기사입력 2017.09.15 12:50 | 조회수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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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읍은 통합사례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정에 대하여 민간기업과 연계를 통해 집수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가정은 장애인과 학생인 자녀가 있는 모자가정으로 노후된 연탄보일러가 주방에 설치되어 연탄가스 중독 및 화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영광읍에서는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한전KPS 한빛2사업소 한마음봉사대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봉사대에서는 지난 9월 11일‘2017년 희망터전만들기’사업을 통해 노후된 연탄보일러와 도배ㆍ장판, 옷장, 서랍장 교체 등을 지원하였고 앞으로 전기 설비 교체 작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통합사례관리란, 지역 내 공공ㆍ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ㆍ지원체계를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ㆍ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ㆍ모니터링해 나가는 사업으로,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부 정책이다.

    영광읍은 2016년 7월 행복나눔부서를 신설하여 현재까지 약 100세대에 대해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 자원 연계 등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영광읍장(김제상)은 “한전KPS 한빛2사업소 한마음봉사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영광읍이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한 지역복지의 중심기관이 되어 주민들의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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