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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면 노인일자리, 5·18맞이 박관현열사추모비 주변 환경정화 활동 펼쳐
기사입력 2022.05.12 14:51 | 조회수 772불갑면(면장 강두원)은 지난 11일 5·18을 맞이하여 박관현 열사 추모비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20여 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찾아올 방문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풀베기와 쓰레기 수거 등 추모비 주변을 정리하였다.
박관현 열사(1953~1982)는 불갑면 쌍운리에서 태어나 1980년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5·18민주화항쟁의 선봉에서 투쟁하시다가 1982년 스물아홉의 꽃다운 나이로 숨을 거두셨다. 열사의 민주화를 향한 시대정신은 오늘날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이 되고 있다.
강두원 불갑면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열사의 숭고한 정신에 작게나마 보답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출신의 열사추모비 정화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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