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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하여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피해가 발생하였음에도 영광군에는 단 1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제주도 및 남해안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회의 개최,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침수피해 예상지역 순찰, 수중펌프 등 수방장비 점검 및 100% 가동준비 등 긴급구조대응태세를 강화하고, 태풍경보가 발효 된 20일 01시부터는 비상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자를 소집하는 등 본격적인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였다. 그 결과 22일 07시 기준, 도로 위 쓰러진 나무제거 2건을 제외하고는 인명피해 등 큰 사고 없이 태풍 북상에 따른 긴급구조활동을 종료하였다고 영광소방서는 밝혔다.
박상래 영광소방서장은 “태풍으로 인한 많은 비바람으로 직‧간접적인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전 직원이 철저하게 대비하여 큰 피해 없이 무사히 종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는 영광소방서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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