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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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파워텍, 염산면에 현금 500만원 기탁염산면(면장 김용연)은 3월 26일 ㈜풍산파워텍(대표이사 홍유길)에서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회 소속 아너소사이어티로 활동하고 있는 ㈜풍산파워텍 홍유길 대표이사는 2022년과 2023년에도 영광군에 500만원씩을 기탁하였고, 지난 연말에도 300만원을 영광군에 기탁하였으며 이외에도 범죄 피해자의 회복을 돕는 씨앗기금, 전남대학교병원에 저소득층 의료비를 기탁하는 등 광주·전남 곳곳에서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홍유길 대표는“사업장이 소재한 염산면에 회사의 이익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좋은 선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용연 염산면장은“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 풍산파워텍(대표이사 홍유길)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라며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며,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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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산불예방 대비 야간 소각현장 예찰활동 펼쳐군서면(면장 김성호)에서는 산불재난 국가 위기경보인 심각단계(3.22.)로 발령됨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발 빠르게 전 직원이 함께 단 한 건의 산불 없는‘녹색 군서면’만들기를 위한 논·밭두렁 야간 소각현장 예찰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추진한 예찰활동은 전국 산불재난 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지수가 높아지고 있어 소각행위가 빈번한 야간 취약시간대(18시∼20시)에 맞춰 전 직원이 2인 1조로 마을별 지정구간을 순찰하며 논·밭에서 행해지는 영농폐기물 소각을 집중 단속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산불예방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야간 예찰활동 시 영농폐기물 및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현장을 발견할 경우에는 진화대원과 신속한 연계를 통해 산불차량 및 등짐펌프를 활용하여 작은 불씨 하나까지도 남지 않도록 초동진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김성호 군서면장은 “산불예방을 위해 불철주야 예찰활동에 힘써 주신 진화대원과 직원 모두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산불은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돼 귀중한 산림과 생명을 한 순간에 위협하므로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 예방해야 하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서면은 산불재난 국가 위기경보 ‘심각’단계 기간 동안 야간 취약시간대에 맞춰 탄력적으로 소각행위 단속 예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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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안부묻GO, 반찬나누GO」사업 개시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호·정종연)는 지난 27일 지역의취약계층 및 홀로 사는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안부살피고, 밑반찬 지원 사업을 개시했다. 이 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정기탁 및 영광곳간 사업비를 지원 받아 금년 3월부터 12월까지 군서면 소재 콩밭 메는 두부공동체(대표 김화선)와 협력하여 추진되는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고령, 장애, 건강문제로 기본적인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매월 1회 안부살피고 영향만점 밑반찬(4찬) 제공과 계절에 맞는 특별식을 추가로 지원할 것으로 개인의 식생활 개선 및 건강증진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반찬조리를 맡은 두부공동체에서는 밑반찬을 내 집 밥상처럼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어르신들이 드시고 항상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아울러 10명의 협의체 위원들은 각자 대상 어르신 두 분과 지정 결연을 통해 건강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 살피기를 실시하여 따뜻한 온기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서 반찬 해먹기도 싫고 입맛도 없었는데 때마침 반찬을 배달해 줘서 너무 고맙고, 반찬마다 간이 딱 맞아 밥맛이 더 좋아질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호 공동위원장은 ‘본 사업에 뜻을 모아 함께 해준 두부공동체와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건강 밑반찬 사업을 통해 수혜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건강한 노후생활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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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실시…“선 넘지 않는 존중의 문화 강조”영광교육지원청이 직장 내 건강한 소통 문화 정착을 위해 실효성 있는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직장 내 갈등 예방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은 3월 2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각급학교 행정실장과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동법 전문 공인노무사인 김사헌 강사를 초청해 ‘직장 내 갈등의 노동법적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실제 업무 환경에서 발생한 다양한 갈등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이 보다 현실적인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서는 괴롭힘의 개념뿐 아니라, 조직 내 수평적인 소통과 상호 배려가 갈등 예방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특히 김사헌 노무사는 “직원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해서는 서로 간에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명확히 인식하고,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도 제시했다. 정병국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직장 내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영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즐겁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은 물론 다양한 인권 감수성 교육을 정례화해 공직사회 전반의 조직문화 개선과 심리적 안전망 강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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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 이·취임식 및 총회 개최영광군 청소년 보호체계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1388청소년지원단이 새로운 단장과 함께 재도약을 준비하며 2025년 활동 계획 수립에 나섰다.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정화)는 3월 27일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 이·취임식 및 총회’를 개최하고, 지역 청소년 보호 활동의 연속성과 내실화를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원복성 단장((주)가온전력 대표)이 단장직에서 물러나고, 박성화 스포츠동아 본부장이 제6기 단장으로 새롭게 임명됐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2024년 활동 성과를 평가하고, 2025년 지원단 운영 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박성화 신임 단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이 영광군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을 보호·지원하기 위한 청소년안전망의 일환으로 구성된 민간 조직이다.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영광군에서는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의 4개 하부지원단으로 나뉘어 21명의 개인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지원단은 그동안 위기청소년 상담, 긴급구호, 멘토링,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 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가정 내 갈등 청소년, 학업 중단 위기 청소년 등 다양한 위기 유형을 조기에 파악하고 맞춤형 개입을 통해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 있다. 김정화 센터장은 “청소년 문제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의 책임이자 과제”라며 “1388청소년지원단이 지역 내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위기청소년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청소년 친화적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1388청소년지원단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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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영광군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관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온라인 마케팅부터 광고 운영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돕는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사업장을 운영 중이거나 예비 창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월 말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오프라인 중심의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에게는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시작으로 개인 맞춤형 코칭과 컨설팅, 제품 사진 제작(스마트 비즈 포토), 온라인 광고비 등 단계별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에 한해 1:1 집중 컨설팅이 진행돼, 실제 온라인 시장에 진입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실무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 자영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jnsinbo.or.kr)를 통해 오는 4월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일자리경제과(☎061-350-5466) 또는 자영업종합지원센터(☎1577-9616)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기적 지원을 넘어서 장기적으로 디지털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는 데 목적이 있다”며 “관내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판로를 넓히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해 지역 경제의 중심축인 자영업자들이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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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영광군수,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장세일 영광군수가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인구문제를 지역 존립의 핵심 과제로 규정하고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밝혔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3월 2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국가적 인구문제에 대한 공공부문 중심의 공동 대응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중앙정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장세일 군수는 조상래 곡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는 “인구문제는 단순한 사회현상을 넘어 지역의 존립과 직결된 중대한 과제”라며 “출산, 육아, 청년 정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인구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저출생 위기 속에서도 통계청 기준 ‘6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결혼장려금, 신생아 양육비, 산후조리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등 50여 종에 이르는 맞춤형 출산·육아 지원 정책을 운영 중이며, 청년층의 정착과 인구유입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주거 지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영광군의 인구정책은 단기 지원을 넘어, 장기적인 인구구조 안정화와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지속 가능한 체계를 목표로 한다. 군은 교육, 복지, 주거, 일자리 분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종합적인 인구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한편, 장세일 군수는 이번 캠페인의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과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범사회적 인식 개선과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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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도급‧용역‧위탁사업 수급인 대상 안전교육 실시영광군이 공공 발주사업의 안전사고 예방과 수급인 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마련된 것으로, 군 발주 사업의 안전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3월 27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수급인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이 발주하는 각종 사업과 공사에 참여하는 사업주, 현장소장,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대한안전보건기술협회 조상훈 대표가 강사로 나서 도급 및 발주 사업의 정의와 절차,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사례, 도급사업 수급인의 안전보건 의무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무 적용이 가능하도록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강의가 구성돼 참석자들의 높은 집중도를 이끌어냈다. 영광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급인의 안전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고, 현장에서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군 전체의 안전 수준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급·용역·위탁사업에 대한 사전 교육을 정례화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지속가능한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의 각종 공사와 사업 현장에서 무사고를 실현하고자 노력해주시는 모든 사업주 및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 가족이 일하는 현장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순간 안전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공공사업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현장 점검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행정 실현의 일환이자, 신뢰받는 공공서비스 구축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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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외래해충 ‘토마토뿔나방’ 방제물품 지원…재배초기 대응 강화영광군이 토마토 재배 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외래해충 ‘토마토뿔나방’ 방제에 나섰다. 확산 속도가 빠르고 피해 규모가 큰 이 해충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농가들의 실질적인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3월 말부터 관내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토마토뿔나방’ 방제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전조사를 통해 피해 우려가 높은 13농가, 총 8.4ha 규모의 재배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토마토뿔나방은 2023년 국내에 처음 유입된 외래해충으로, 특히 여름철 고온기에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하며 토마토·고추 등 주요 과채류 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 이 해충은 초기 방제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농가 수확량 감소는 물론, 생산 기반 자체를 위협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방제약제와 해충 유인 트랩 등을 농가에 무상 지원하고,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방제 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약 사용 시에는 작물보호지침서에 명시된 농약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안내하고 있으며, 해충 발견 시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은 또 지역 농가의 자율적인 해충 예찰 활동을 독려하며, 토마토뿔나방의 초기 유충을 발견했을 때 신속하게 방제에 나서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마토뿔나방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작물 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찰과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향후에도 외래해충의 유입 및 확산을 막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예찰과 방제지원 체계를 강화해, 지역 농업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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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해상풍력 발전사협의회 공식 출범…‘군민 평생연금 시대’ 실현 본격화영광군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본격적인 지역 상생 모델이 첫발을 내디뎠다. 민간 발전사와 지방정부가 손을 맞잡고 해상풍력 수익을 군민과 공유하는 ‘군민 평생연금’ 시대 실현에 속도를 낸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3월 27일 영광군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해상풍력 발전사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해상풍력 산업의 지속가능한 추진과 지역경제 기여를 위한 공식 협력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안마해상풍력(주)을 비롯한 총 17개 민간 발전사와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구축과 이익공유제 도입 등 공동의 목표를 향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의회는 안마해상풍력(주)을 회장사, 한화오션(주)을 부회장사로 구성했다. 참여 발전사들은 영광 해역의 영해 및 EEZ(배타적 경제수역) 내에서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 ▲이익공유제 정착 ▲지역기업과의 동반성장 ▲기술 및 안전분야 협력 ▲정책·규제 공동 대응 ▲사업 효율성 제고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협의회는 지역주민과 수익을 공유하는 ‘이익공유제’의 실질적 실행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해상풍력 수익을 기반으로 한 ‘군민 평생연금’ 실현이라는 영광군의 대담한 에너지 비전을 구체화한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지역 기업 참여 확대, 기술 국산화, 제도 개선 등도 협의회의 주요 목표로 설정됐다. 송광민 영광부군수는 “이번 협의회 출범은 해상풍력 사업을 둘러싼 갈등을 넘어,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새로운 에너지 협력모델의 출발점”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영광군은 해상풍력 산업을 미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의 이익 공유를 전제로 한 정책 구상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협의회는 향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술 표준화와 제도 개선을 통해 영광군 해상풍력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번 협의회 출범은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에너지 전환의 실질적 기반이자, 지역주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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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50회 협회장기 전국중고농구대회 개최…‘농구 메카’ 위상 입증영광군이 전국의 농구 유망주들이 실력을 겨루는 무대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 중고농구대회가 영광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실내보조체육관, 법성고등학교 체육관 등 3개소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농구연맹(회장 박소흠)이 주최·주관하며, 전국 81개 남녀 중·고등학교에서 1,3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조별 예선리그를 시작으로 결선 토너먼트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특히 올해는 남고·여고부 우승팀에게 오는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5 NBA Rising Stars 초청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져 더욱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영광군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연중 두 차례의 전국단위 농구대회를 개최하며, 명실상부한 ‘농구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7월에는 대한농구협회 주관 종별농구대회도 예정돼 있어, 농구 종목은 영광의 대표적인 스포츠 관광 자산으로 꼽힌다. 대회 개최에 따른 경제 효과도 기대를 모은다. 군은 이번 대회로 13,000명 이상의 선수단과 외부 관람객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숙박, 식음료, 교통, 관광 등 전 분야에 걸쳐 약 13억 원 규모의 경제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전국의 농구 꿈나무들이 영광에서 열정을 다해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체육대회는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중요한 행사로,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 단위 대회를 유치해 영광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우수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 스포츠대회 유치와 함께 스포츠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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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18기 영광농업대학 입학식 개최…양봉·블루베리 전문농업인 양성 본격화영광군이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영광농업대학’ 제18기 교육을 본격 시작했다. 올해는 양봉과 블루베리를 주제로 실용적이고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3월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8기 영광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총 90여 명의 교육생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강사진, 교육생 등이 참석해 새로운 학기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영광농업대학은 2008년 개설 이래 지역 농업인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7기 졸업생 총 953명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농업인의 수요와 농업환경 변화에 따라 양봉반과 블루베리반 두 개 과정이 운영된다. 교육은 3월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하루 4시간씩 총 20회에 걸쳐 78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과과정은 이론교육뿐 아니라 실습, 현장체험,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돼 실질적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군비를 추가로 투입해 양봉과 블루베리 과정이 확대 개설됐으며, 이는 지역 내 유망 소득작목 육성과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이자 영광농업대학 학장은 “영광농업대학은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농업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교육생 여러분이 영광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주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영광농업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작목 육성,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 청년농업인 유입 확대 등 종합적인 농업 육성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구현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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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확정…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영광군이 지역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착 지원을 위해 청년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청년이 살기에 매력적인 영광’을 비전으로 제시한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이 확정되면서, 참여 중심의 맞춤형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3월 26일 열린 청년정책위원회 회의에서 ‘2025년 영광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4대 분야, 총 51개 사업이 포함되며, 약 14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청년정책은 ▲참여와 소통 ▲일자리 창출 ▲청년 문화 ▲청년 복지 등 4개 핵심 분야로 구성됐다. 먼저 ‘참여와 소통’ 분야에서는 청년 명예부군수제 운영, 청년전용예산제, 청년단체 간담회 등 9개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일자리 창출’ 분야에는 총 20개 사업, 6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 팝업스토어,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일자리 장려금 지원, 스마트팜 기반 창업농 육성 등 다양한 형태의 고용 및 창업 지원이 포함돼 있다. ‘청년 문화’ 분야는 청년들의 여가와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 중심이다. 거점별 작은 미술관 운영, 청년 플리마켓, 영광 청년의 날 행사, 문화예술촌 프로그램 등 7개 사업에 9억 원이 편성됐다. 마지막으로 ‘청년 복지’ 분야에는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15개 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청년 주거복합공간 ‘늘품빌리지’ 조성, 자격증 응시료 지원, 결혼장려금, 대학진학축하금 등이며, 총 49억 원이 투입된다. 송광민 영광부군수는 “청년 정책은 청년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시행계획은 청년이 주체가 되는 영광을 만들기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청년정책 전담부서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의견수렴을 지속하고, 청년정책위원회와의 협업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지역 내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청년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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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공직자 대상 기본소득 교육 실시…‘행복한 영광’ 위한 해법 모색영광군이 공직자를 대상으로 기본소득에 대한 전문 강의를 열고,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군민 햇빛바람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3월 26일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 약 16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본소득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기본소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최근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기본사회’의 중심 개념인 기본소득을 공직자들이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군정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의는 민간기구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의 이관형 운영위원이 맡았다. 그는 기본소득을 “자산 심사나 노동 요구 없이, 모든 개인에게 무조건적으로 정기 지급되는 현금 소득”이라고 정의하며, 기본소득 개념이 대두된 배경으로 복지국가 모델의 위기, 신자유주의 확산, 4차 산업혁명 등 거시적 흐름을 짚었다. 특히 이관형 강사는 미국 알래스카 석유 영구기금배당 제도, 중국 마카오의 현금배당계획, 국내 강원 정선군의 공유지 배당 사례, 충남 보령시의 장고도 마을연금 등 국내외 기본소득 실험 사례를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영광군이 보유한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영광형 기본소득’ 구상과의 유사성을 설명하며 실현 가능성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영광군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군민 햇빛바람 기본소득 이행 체계 구축’을 내세우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 공직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제도 설계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공직자들이 기본소득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볼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주민참여형 에너지 협동조합 활성화 등 산적한 과제를 풀어나가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기본사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향후 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과 함께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에 맞는 지속가능한 기본소득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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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5년 장애인 복지제도 본격 시행…맞춤형 지원 확대영광군이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생활 안정 강화를 위한 2025년도 장애인 복지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하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체계 마련에 나선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부터 출산비, 의료비, 연금, 수당, 자립자금 대여 등 실질적인 지원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연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종까지 총 44종의 장애인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이는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를 높이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다. 또한 여성장애인이 출산할 경우, 태아 1명당 120만 원의 출산비를 지원해 양육 초기 부담을 덜어준다.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제도도 마련됐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신장장애인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으며,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 대상자는 ‘신장장애인 투석비 지원사업’을 통해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장애인의 소득 보장을 위한 연금 및 수당도 강화된다. 장애인연금은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단독가구 월소득 138만 원, 부부가구 220.8만 원 이하 가구에 대해 5만 원에서 최대 43만2,510원까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경증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은 매월 6만 원의 장애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 장애아동도 가구의 소득기준에 따라 장애아동수당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장애 진단 시 발생하는 진단서 발급비, 검사비에 대해서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실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생업자금 대여 사업도 운영 중이다. 단, 여신취급 제한자는 제외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장애인복지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설계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정책을 지속 발굴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든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영광군청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061-350-4897)으로 하면 된다. 영광군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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