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영광군, 제410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훈련 실시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제410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민방위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전국단위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지난 몇 년간 발생한 대형화재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주민 대피방법과 행동요령을 익히기 위해 실시됐다. 시범 훈련장소인 홍농유치원에서는 원생 및 교사, 소방서, 군 공무원, 민방위대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화재 시 신속한 대피요령과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을 익히는 훈련을 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일상적 관심과 훈련을 통한 대처방법 연습이 재난 발생 시 대형참사를 막을 수 있는 최선의 길이다”고 밝히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영광’을 실현하기 위해 다 같이 생활안전문화 조성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
영광교육지원청, 전남영광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은 21일(목)에 전남영광지역자활센터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활동지원을 위하여 협약식을 개최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활동 참여를 증진시키고, 영광지역 내 특수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매년 전남영광지역자활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전남영광지역자활센터에서 파견한 장애통합 교육보조원의 복무 및 향후 협력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을 조정하며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과 전남영광지역자활센터의 지속적인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김준석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교육활동에 있어서 더욱 원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며, 학생들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학습권을 보장하고 실현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모두가 협력한 새로운 발걸음이다.” 라고 강조하였다.
-
영광소방서, 요양원 등 피난약자시설 간담회영광소방서는 21일 영광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영광군청, 군의회, 영광군보건소, 요양시설 등 21개 기관, 시설대표자 3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난약자 관련시설 대표자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요양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로 대형인명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사례소개 및 화재취약성과 문제점 제시, 시설안전관리 개선 방안을 위한 예산확보 토론 등 인명피해 예방대책을 위해 마련됐다. 이관섭 예방안전과장은 “노인세대의 증가로 요양시설과 노유자 시설에 대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재난 발생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관계자의 지속적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 영광소방서 종합 우수상영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19일부터 이틀간 장흥 전남소방교육대에서 열린 2019년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해 종합 우수상을 차지했다. 구조분야 우수 구급분야 우수 개인최강소방관 장려상을 차지해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 우수팀에 선정됐다. 이날 대회에는 도내 16개 소방서에서 64개 팀이 화재진압, 구조전술, 구급전술, 최강소방관 등 4개 분야에 출전해 최고의 기량을 펼쳐 수상의 기쁨을 거뒀다.종목별 1~3위를 차지한 12개 팀과 종합성적 1~3위 소방서에는 도지사상이 수여된다.박상래 영광소방서장은 “영광소방서 직원 모두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부상자 없이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군민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 영광 관내 농축협 소득작목 개발 협력키로영광군과 영광군 관내 농·축협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영광군과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 관계자, 지역 농·축협 지도상무 등 10여명은 최근 영광군지부 회의실에서 지자체협력사업 발굴 및 활성화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영광군 기후와 특색에 맞는 새 소득작물을 발굴 육성하는 등 지자체협력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영광군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 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영광군 농정과 정원준 원예특장팀장은 “영광군과 농협이 함께 소형하우스 지원사업, 양파 및 대파 트레이 지원사업, 친환경 밭 미나리 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김준성 군수님이 추진하시는 영광군 농업인들의 농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 김원일 지부장은 “영광군과 공동사업으로 1농협 · 1특화 사업을 발굴하여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여는 조치들을 착실히 실행하겠다.”며 “특히 동 사업을 `19년 추경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해 농업인들의 편익을 제공해주시기로 하신 영광군의회 강필구의장님 등 군의원님들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전했다.
-
영광군, 2019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 추진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올해 전기자동차 90대 민간 보급에 이어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급물량은 총 50대이며 일반형(2륜) 11종 및 기타형(3륜) 7종 등 총 18종의 전기이륜차에 대하여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보조금은 차종 및 배터리 성능에 따라 일반형 219~266만 원, 기타형 309~350만 원을 지원하며 지원가능 차종 및 재원은 전기자동차통합포털(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영광군에 주소가 있는 만 16세 이상 개인, 법인, 단체 등으로서 국세·지방세 등 체납사실이 없어야 하며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사업 지원을 받은 적이 있는 자 및 신청인과 동일 세대원, 법인과 대표자의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접수는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3주간 받으며 전기이륜차 구매보조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전기이륜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군청 방문 없이 차량판매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영광군은 연일 지속되는 재난수준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깨닫고 대기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대기오염 해소를 목적으로 전기이륜차를 보급하는 만큼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지한 후 지원신청을 할 경우 2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영광군 관계자는 전했다.
-
영광군, 상하수도요금 체납액 특별 징수기간 운영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공공요금에 대한 납부의식 고취와 공기업 재정 건전성을 확보를 위해 3월 25일∼6월 21일(3개월간) 강력한 징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상하수도요금 3개월 이상, 1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 전화와 수용가 방문을 통한 납부독려 및 급수정지 예고문을 부착하여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납부하지 않은 자에 대해서는 합동 징수반을 편성하여 급수정지 및 부동산 압류 등 행정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체납 징수를 함과 동시에 체납금을 한 번에 납부하기 어려운 경우 신용카드 할부 납부도 가능함을 홍보할 예정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원활한 상하수도 사업추진을 위해 사용료 납부는 필수적이다.”며 “고액 및 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을 실시해 재정 건전성 확보와 안전한 식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으로 떠나는 따스한 봄 여행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남쪽지방.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넘쳐나는 따스한 영광으로 눈길을 돌려보자. 영광에서 봄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는 대표적으로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백수해안도로,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이 있다. 불갑사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불갑저수지 주변을 관광지로 조성한 수변공원은 잘 가꾸어진 화단과 시원한 물줄기가 일품인 인공폭포 등이 있어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불갑저수지 수변도로에 위치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관광지이다. 3월 말경에는 백수해안도로를 따라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으며 숲쟁이 공원에서 백제불교최초도래지까지 연결되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백수해안도로의 시작점인 영광대교는 야간에도 아름다운 밤 풍경을 즐기기에 제격인데 조명은 매일 해가 지고 5분 후에 점등되고 계절에 따라 소등시간을 달리한다. 또한 4월 19~21일(3일간) 곡우사리 영광굴비축제가 열리는 법성포 뉴타운 일대와 5월 3~4일(2일간) 영광찰보리문화축제가 열리는 군남면 지내들 옹기돌탑공원은 봄을 알리는 유채꽃이 아름답게 물들어 푸른 하늘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포토존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에는 알을 가득 밴 참조기가 법성포 앞바다를 지나가는 시기라 영광굴비가 가장 맛있는 때로 겨우내 시들해진 입맛도 살리고 따뜻한 봄 향기 따라 영광으로의 여행을 즐기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영광공립요양병원 운영권 놓고 '호연-거명' 재격돌공립요양병원 종신 운영권을 종합병원에 주었다고 주장 하고 있는 기독병원측의 광고에 대해 호연재단이 반박 성명서를 냈다. 호연재단은 지난 19일 조용호 이사장 명의로 ‘영광기*병원 설립자 정기*씨 허위주장(광고)에 대한 호연재단 반박 성명서’를 발표했다. 해당 성명서에서는 기독병원측이 제기한 4개의 항목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첫 번째는 ‘공립요양병원은 영광종합병원의 사유재산이 아닙니다.’라는 정기*씨의 주장에 ‘호연재단은 위·수탁운영자일 뿐 소유는 영광군이며 개원부터 현재까지 총 37차례의 공립요양병원 운영위원회 개최를 통해 운영과 회계감사를 심의 받았으며 정당한 근거로 위·수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영광종합병원의 ‘공립요양병원’ 종신운영의 피해자는 바로 군민입니다.‘는 주장에 대해 2004년 최초 위수탁계약 이후 2009년, 2014년에 두 번 계약이 갱신되었으며 5월 이후에 영광군공립요양병원의 운영평가는 매 2년마다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중앙의료원에 의해 진행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영광군이 위·수탁계약 갱신 여부를 판단 하는 만큼 종신계약이 아니다 고 설명했다. 또한 군민에게 치매 등 노인성 질환,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평가 1주기 인증 획득, 입원 환자 수 대비 의사 1등급, 간호 1등급, 신경과·내과·가정의학과·한방과 전문의를 배치 했고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간병비 무료 혜택을 주고 있어 피해자가 아닌 수혜자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세 번째는 ’혈세 수 백억원의 특혜, 공립요양병원 종신운영권까지“라는 것에 대해 김준성 군수 취임 이후 현재까지 4년 동안 공립요양병원에 2,599백만원, 분만산부인과 784백만원 총 33억 8천 3백만원으로 혈세 수백억원에 미치지 못하며 이중 25억원의 보조금은 건축자산에 투자된 금액이고 이 건축자산은 위탁운영자가 바뀐다고 해도 재단 소유가 아닌 영광군민의 자산이라고 설명 했다. 마지막으로 ‘군민의 재산을 담보로 정치적 거래를 해서는 안됩니다.’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이번 요양병원 재계약 건은 새로이 개정된 치매관리법과 보건복지부에 나와 있는 대로 집행하면 될 일이라며 상위법인 치매관리법에 의거, 정당한 행정집행을 정치적 거래라고 치부해버리는 논리는 해괴망측할 뿐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영광기*병원을 말살시키려 하고 있다.’라는 주장은 무슨 이야기인지 해석이 불가능 하다며 호연재단이 상관 할 바가 아니라고 절하 했다. 다음은 호연재단이 발표한 반박 성명서 전문이다.
-
한희천 국악협회 영광지부장 별세한희천 국악협회 영광지부장이 3월 19일 별세 했다. 한희천 지부장은 올해 86세로 지난 1984년부터 현재까지 한국국악협회 영광군지부장으로 지역의 국악 발전에 이바지 해왔다. 한국민속예술축제 종합대상(문화부장관, 1991), 남도문화제 지도상(전남지사, 2006), 한국민속예술축제 금상(문화체육부장관, 2011), 한국민속예술축제 은상(문화재청장, 2014)등을 수상 하였다. 빈소는 영광장례식장이며 발인은 21일, 장지는 군남면 용암리 선영이다.
-
“쾅” 정체 모를 폭음에 주민들 불안<굉음의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는 '소닉붐'소닉붐(sonic boom) 또는 음속폭음(音速爆音)은 보통 항공기의 초음속 비행에서 발생하는 폭발음을 의미한다. 소닉붐은 큰 에너지를 발생시키며, 폭발음처럼 들린다.> "원인을 알려주세여 겁이라도 들나게" 평일 오후 일과를 이어가던 주민들이 서쪽 하늘에서 들려오는 ‘쾅’소리에 잠시 손을 놓고 서로를 불안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지난해에도 몇 차례 비슷한 소리가 들렸고 매번 그 소리의 정체에 대해 알지 못한 채 다시 일상을 이어 갔지만 오늘 다시 들려온 그 굉음에 이제는 이유라도 알아야 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굉음은 오늘 오후 5시 반 경 ‘쾅’하는 소리가 두차례 연속 해서 들려 왔다. 소리가 북서쪽에서 들려온 만큼 일부 주민들은 ‘원전’을 머리에 떠올리기도 했다. <영광의 카카오톡 커뮤니티에서는 굉음 소리가 나자 '전쟁인가' '원자력 터졌나'며 불안 해 하는 대화가 이어졌다 .> 하지만 정확한 굉음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이 소리가 전투기가 음속에 돌입 하며 내는 굉음인 ‘소닉붐’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또는 군부대 훈련 중 나오는 소리라고도 한다. 영광군에서도 이와 같은 굉음을 들은 군민들로부터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영광소방서에도 신고 전화와 문의 전화가 많다고 전해지고 있다. 영광군에 위치한 후은 부대 역시 현재 굉음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 파악 중이다.
-
'여고생 가해자 강력 처벌 해달라'에 답변한 청와대영광 여고생 사건 가해자들을 강력 처벌해 달라는 청와대 청원에 대한 답변이 지난 3월 15일 청와대 정혜승 디지털소통센터장을 통해 진행 되었다. 청와대는 이날 총 네가지 청원을 한꺼번에 답변 했으며 여고생 사건 가해자들을 강력 처벌해달라는 청원은 세 번째였다. 청와대는 법 절차에 따라 2심 재판이 진행 될 것이라며 최근 정신을 잃도록 고의적으로 술이나 약물을 사용한 뒤, 성폭행하고 이를 촬영하는 범죄에 대해 우리 사회의 대응이 달라지고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청화대는 청원을 통해 분명하게 목소리를 내준 친구분들과 그리고 피붙이를 잃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다음 답변 전문이다. 세 번째 답변드릴 청원도 두 번째 청원과 마찬가지로 학생들의 폭력 사건입니다. 피해자가 희생된 비극적 사건입니다. ‘영광 여고생 사건 가해자들 강력 처벌해주세요’, 친구를 하늘로 보낸 2002년생 학생들이 청원했고, 오늘까지 20만 7천여 명이 지지를 보탰습니다. 지난해 9월 영광의 한 숙박업소에서 여고생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CCTV 조사를 통해 함께 있다가 먼저 나가버린 피해자의 초등학교 선배 두 명을 체포했습니다. 현재 17세와 18세인 두 가해자는 피해자와 함께 ‘술 마시기 게임’을 했는데, 미리 짜놓고 피해자만 만취하도록 했습니다. 정신을 잃은 피해자를 강간했고, 촬영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피해자는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0.4%를 넘겼는데,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사망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청원인들은 1시간30분 동안 피해자 혼자 소주 세 병을 마시게 만들었다고 분노했습니다. 그래도 살아있었는데 쓰러진 피해자를 방치해 숨지게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검찰은 가해자 2명을 강간 등 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했고, 장기 15년 단기 7년을 구형했습니다. 이후 청원인들이 밝혔듯 법원은 지난달 장기 5년 - 단기 4년6월, 장기 4년 - 단기3년6월의 징역형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성폭행 혐의는 인정됐는데, 치사 혐의는 무죄입니다. 피해자가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는 점을 예견하기 어려웠다는 이유입니다. 검찰은 항소했습니다. 친구를 어이없이 잃은 열일곱 살 청원인들은 “이렇게 무서운 세상에서 살아갈 수 없다”고 했습니다. 지금도 이런 범죄는 계속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청원했다고 하셨는데, 우리는 실제 유사한 범죄가 이어지는 현실을 보고 있습니다. 청원인들은 재판을 다시 열어 강력히 처벌해달라고 했습니다. 법 절차에 따라 2심 재판이 진행될 것입니다. 정신을 잃도록 고의적으로 술이나 약물을 사용한 뒤, 성폭행하고 이를 촬영하는 범죄에 대해 우리 사회의 대응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청원을 통해 분명하게 목소리를 내준 친구분들, 그리고 피붙이를 잃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
영광읍에서 자살 소동, 소방당국 대처로 생명에 지장 없어영광군청 옥상에서 신원미상의 남자가 자살소동을 벌였다. 점심 시간 직 후 영광군청 옥상으로 한남자가 올라서 소리를 치기 시작했고 행인들은 이를 곧바로 소방서에 신고 했다. 손에 소주병을 들고 윗옷을 벗어던진 A씨는 옥상을 이리 저리 오가며 소리를 지르기도 했고, 밑에서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여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심지어 난간을 손으로 붙잡고서 허공에 매달릴 때마다 밑에서 대기 하고 있던 소방 대원과 경찰의 긴장감은 극에 달했다. 옥상에 올라가 자살을 만류하던 소방 대원과 대화를 나누며 한때 소강상태로 접어 들기도 했다. 그러나 A씨는 1시 50여분 경 다시 난간에 매달렸고 다시 올라서려 안간힘을 썼지만 결국 힘이 빠졌다는 듯이 아래로 추락 했다. 다행히 소방당국이 설치한 에어메트로 떨어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그의 자살 소동에 대한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경찰 조사 후 밝혀질것으로 보인다.
-
영광군, 행정안전부 마을공방 육성사업 공모영광군(군수 김준성)에서는 공동체 회복과 슬럼화 방지, 문화예술 거점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2019년 행정안전부 마을공방 육성사업의 사업제안서를 모집한다. 마을공방 육성사업은 개인주의 심화와 노인문제, 세대 간 갈등을 해결하고 마을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해 지역단위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방비와 특별교부세 등 최대 4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국가 및 지자체소유 유휴시설을 활용하거나 5년 이상 장기 임대하여 사용가능한 건물이며 사업분야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인구감소, 도시재생, 지역문화 활성화로 선정된 지역에는 인프라 구축 시설비 및 콘텐츠․프로그램 개발, 역량강화 교육, 운영비 등 시설조성 사업비를 지원한다. 영광군은 제안 받은 내용을 검토하여 이달 28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전라남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인구일자리정책실 사회적경제팀(061-350-5199)으로 문의하면 된다.
-
영광군, 상반기 한방 갱년기 건강교실 운영영광군(군수 김준성)은 3월 11일부터 신체적, 정신적 기능이 저하되기 쉬운 중년 및 장년층의 건강유지를 위하여 40~60대 중년 여성 27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한방 갱년기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건강교실은 여성들에게 갱년기 증후군에 대한 올바른 상식과 증상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신체적·정신적 변화에 대한 상담과 교육, 다양한 체험 등을 통해 갱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문의 건강 상담 및 이론 교육과 사상체질검사, 기초체력측정, 한방기공체조, 요가명상, 근력강화 운동, 등공예 만들기 체험, 비타민 노래교실, 갱년기 극복 웃음치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주 2회 2개월간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년 스스로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갱년기 증상완화와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