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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학 수업

  • 작성자 : 이훈
  • 작성일 : 19-11-26 11:34
  • 조회수 : 779

전 ‘짐’‘승’(=동물)이에요.

지난주에 보낸 막말 편지는 제발 잊어주세요.ㅜㅜ… 넘 외롭고 비참하고 편지를 쓰는 내내 목이 아파서 배은망덕한 편지를 쓰게 되었어요.

저도 몰랐는데 알고 보니 편도선염(목 안이 붓는 염증)에 독감에다가 이것저것 많이도 가졌더라고요.

지금 양호실에 누워 있어요. 6일 정도는 여기 있어야 된데요. 제게 첫 번째로 주어진 휴식시간, 앉아도 된다고 해서요, 펜과 종이를 달라고 해서 아저씨께 적고 있어요.

수간호사(관리자) 선생님이 아주 그냥 우두머리 행세를 하려들지 뭐예요. 앙~

하지만 정신이 조금씩 들면서 지난주에 보낸 편지 걱정 생각이 들면서 아무래도 아저씨가 말씀하시기 전에 제가 먼저 사과를 해야 될 거 같아서요.ㅠㅠ

여기 지금 제 몰골을 잘 보여주는 그림이 하나 있어요.

www.sam-woo.co.kr

토끼 귀 마냥 머리에 붕대를 칭칭 감고 있어요. 앙ㅜㅜ

동정심이 일지 않나요?

혀밑샘이 부어 말도 제대로 못해요.ㅠㅠ

사계절 내내 생리학 수업을 들어오고 있건만 전 혀밑샘이란 말을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걸요.

세상에 이런 무익한(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강의가 또 있을까요!

아 더는 더 못 쓰겠어요. 무리하게 오래 앉았더니만 바닥이 흔들거리는 느낌이에요.ㅠㅠ

버릇없고 배은망덕하게 군 것에 대해 사과드려요.

아파도 싸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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