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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전원생활

  • 작성자 : 조현모
  • 작성일 : 19-11-30 10:17
  • 조회수 : 1,083

한 때는 길 건너에까지 헛간들이 쭉 있어 시야를 가렸다네요, 그러다 어느 날 하늘에서 천둥 비슷한 섬광이 한 번 번쩍하더니 다 타버리고 없었데요. 헐~

이곳 사람들로는 샘플 씨 부부(농장주인)가 있고요, 그들이 고용한 여자 가사도우미 한 명과, 고용된 남자 두 명이 있어요.

일하는 분들은 부엌에서 먹고요, 샘플 씨 부부와 주디(여주인공 애칭)는 식당에서 밥을 먹어요.

햄과 달걀 그리고 비스킷과 꿀 그리고 ‘젤리롤 케이크’(사진링크  )와 파이와 피클(오이 절인 거)과 치즈 그리고 차(마시는 차)를 저녁으로 먹었고요… 그리고 대화도 엄청 했어요.

아 이런 재미난 나날이 언제 제 삶에 있었던가 싶지 뭐예요. 제가 말씀드리는 모든 것들이 두 분은 넘 재미나신 것 같더라고요. :)

하긴 제가 이런 전원생활(시골생활)에 있어 본 적이 없으니 그러실 만도 하죠.

www.sam-woo.co.kr

제 질문들은 모두 무지함에서 기인하는 거예요.

X(엑스 자) 표시가 되어 있는 방이 있는데 ㅋㅋ 죄인을 가두는 곳이 아니라 제가 머물 방이에요.

방은 큰 정사각형인데 비어 있더라고요. 오래됐지만 꽤 근사한 가구와 창문들이 있는 방인데, 창문들을 막대기에 기대 올리면 녹음(초록색)진 그늘이 마치 닿을 듯 금빛처럼 드리워지는 방이에요.(-_-;; 해석 무대책ㅋㅋ)  

붉은빛을 띤 갈색의 테이블도 큼직한 걸로 하나 놓여 있는 방이에요… 전 여기다 제 팔꿈치를 똑 뿌려지게 파묻고서 여름을 보낼 예정이에요, 작품(소설)을 구상하면서 말이죠. 뭐 구상이랄 것도 없이 쓰고 또 쓸 거예요. :) 해피~

오, 아빠, 저 넘 긴장돼요!

날이 밝아 이곳을 탐색해볼 때까지 도저히 못 기다릴 것만 같아요.

지금 오후 8시 30분이거든요, 막 촛불을 밝히고 자려고 하던 참인데.

여기 분들은 새벽 5시에 기상하신데요.

넘 재밌을 것 같지 않나요?

제가 정말 ‘주디’(여주인공의 별명)인지 믿기지가 않네요.

아저씨와 하느님께선 제가 생각한 것 이상을 주셨어요.

전 정말, 정말, 정말로 착한 사람이 돼서 보답할 거예요.

꼭 착한 사람이 될 거에요.

두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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