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주택용 소방시설로 우리가정에 안전을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선진형 화재안전기반'을 구축하고자 단독 또는 연립다세대주택 등 소방시설이 전혀 없는 일반주택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신규 주택은 건축허가, 신고 시 의무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고 기존 주택은 5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17년 2월 4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기준에 의거 세대별, 층별 적응성 있는 소화기 1개 이상과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5년의 유예기간이 지난 지금에도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주택이 많다.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방법은 너무나 간단하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가까운 대형할인마트나 온라인쇼핑몰을 통하여 쉽게 구할 수 있다. 소화기는 유사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천장에 부착하기만 하면 된다. 특히 최근에 출시된 단독경보형감지기의 경우 가격도 저렴하고 감지기에 내장된 배터리 수명이 10년이나 되어 배터리 교체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었다. 선진국인 미국은 이미 1977년에 가구 내 기초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여 보급률이 무려 94%나 되며 주택화재 사망자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이웃나라인 일본도 2006년부터 주택 화재경보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근본적인 화재예방이 우선이겠지만 화재가 발생했다면 신속한 대응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소중한 우리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화재로부터 지킬 수 있는 의무이자 상식인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를 거듭 강조하며 모든 주택에 설치될 수 있도록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 영광소방서 방호구조과 소방교 김주현
-
긴급신고전화번호 통합서비스 시행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운영 중인 긴급신고전화는 간첩 신고113, 범죄 신고112, 화재 신고119, 학교폭력117, 사이버테러118 등 20개가 넘고 있었다. 이렇게 20여개가 넘는 긴급신고전화번호를 이용하다 보니 국민들은 내용 구분 없이 112, 119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 긴급출동을 해야 하는 안전센터에서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출동을 하는 실정이다. 국민안전처는 국민 1000명에게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약 90%의 응답자가 긴급신고번호가 너무 많아 줄일 필요성이 있다고 대답을 했다. 이러한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앞으로 범죄 신고는 112, 화재 신고는 119, 민원∙상담 안내는 110으로 통합함으로써 국민들의 편의와 경찰, 소방 긴급한 출동 대응력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 119에 걸려오는 전화 중 긴급하지 않은 전화나, 단순 민원 상담안내, 장난전화 등은 긴급출동의 지연 원인 이었는데 민원∙상담안내경우 110으로 통합함으로써 효과적인 신고 대응 서비스를 구축하였다. 그렇다고 하여 기존에 있던 신고 전화번호를 없애는 것은 아니라, 통합된 번호로 바로 연결되어 원하는 서비스로 연결된다. 긴급신고전화 통합 서비스, 앞으로 우리 국민들이 이끌어 가는 서비스가 되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가 되었으면 한다. 영광소방서 방호구조과 소방교 김치경
-
영광소방서 “항공기 이용 청명․한식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영광소방서에서는 영광군전문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청명․한식 산불예방 특별 캠페인을 4일 실시하였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에는 항공방제 전문업체 농업회사법인 (주)팜엔콥터(사장 신용남)와 영광소방서 직원 및 영광군전문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하여 공중과 육상에서 입체적인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하였다. 전문의용소방대원인 (주)팜엔콥터 사장 신용남대원은 헬기를 이용 항공에서 야산 인근 논․밭두렁 소각금지 등 홍보방송을 실시하였으며, 영광소방서 직원 및 영광군전문의용소방대원은 소방차량 등을 이용하여 물무산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하여 군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영광군전문의소대(대장 강정원)에서는 봄철 안전 산행을 위하여 등산목지킴이 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며, 재난상황발생시 최일선에서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역 지리, 지형 등 정보가 밝은 의용소방대원을 화재예방활동은 물론 단순 구조활동 등에도 적극 참여케 함으로서 정규 소방력 업무 경감에 기여할 것이라 보고 있으며 호응도에 따라 확대 운영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화재 발생시 올바른 대피요령~건축물의 화재발생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실내장식물등 화학제품에 의한 유독가스와 연기로 인한 질식이다. 그런데 충분히 피난할 방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당황하거나 공포에 질려 창문으로 뛰어내리거나 다른 건물로 건너뛰다가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화재시에는 당황하거나 무서워 하지말고 빠르고 침착하게 행동하여야 한다. 대피할때는 문에 손을 대어본 후 만약 문밖에 연기와 화기가 없다고 생각이 들 때에는 어깨로 문을 떠받친 다음 문쪽의 반대방향으로 고개를 돌리고 숨을 멈춘 후 조심해서 비상구나 출입문을 열고 대피한다. 연기속을 통과하여 대피할 때에는 수건 등을 물에 적셔서 입과 코를 막고 숨을 짧게 쉬며 낮은 자세로 엎드려 신속하게 대피하며 고층건물이나 복합, 지하상가 화재시에는 안내원의 지시에 따르거나 통로의 유도등을 따라 낮은 자세로 침착하고 질서있게 대피해야한다. 피난시설 및 피난기구 없이 아래층으로 대피할 때는 커튼 등으로 줄을 만들어 타고 내려가며 일단 외부로 대피한 사람은 귀중품을 꺼내기 위해 절대 건물안으로 진입해서는 안된다.아랫층으로 대피가 불가능할 때에는 옥상으로 대피하여 구조를 기다려야하며 반드시 바람을 등지고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화염을 통과하여 대피할 때에는 물에 적신 담요 등을 뒤집어 쓰고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고층건물 화재시 엘리베이터는 화재발생 층에서 열리거나 정전으로 멈추어 안에 갇힐 염려가 있으며 엘리베이터 통로 자체가 굴뚝 역할을 하여 질식할 우려가 있으므로 엘리베이터를 절대로 이용해서는 안된다. 불이 난 건물 내에 갇혔을 때는 통로나 계단 등을 통하여 대피하기 보다는 건물내에서 안전조치를 취한 후 갇혀 있다는 사실을 외부로 알려야겠다. 연기가 새어들어 오면 낮은 자세로 엎드려 담요나 타올 등에 물을 적셔 입과 코를 막고 짧게 호흡을 하며, 일단 실내에 고립되면 화기나 연기가 없는 창문을 통해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등을 창 밖으로 던져 갇혀있다는 사실을 외부로 알린다. 실내에 물이 있으면 불에 타기 쉬운 물건에 물을 뿌려 불길의 확산을 지연시킨다. 화상을 입기 쉬운 얼굴이나 팔 등을 물에 적신 수건 또는 두꺼운 천으로 감싸 화상을 예방한다. 아무리 위급한 상황일지라도 반드시 구조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기다려야하며 창 밖으로 뛰어 내리거나 불길이 있는데도 함부로 문을 열어서는 안된다. 위와같은 올바른 대피요령으로 화재발생시에 행동한다면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이글을 마친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박금고
-
논,밭두렁 태우기 주의하여 산불예방을~해마다 봄이 되면 산불의 발생건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산불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 논·밭두렁을 태우다가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농촌 등에서는 봄이 되면 병해충을 없애기 위한 목적으로 논·밭두렁을 태우고 있지만 병해충보다는 이들을 잡아먹는 천적이 더 많이 제거되어 역효과가 발생합니다. 또한 논·밭두렁을 태우는 행위는 불법으로 적발 시 과태료가 부과되니 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논·밭두렁 태우기는 잘못된 상식으로 병해충 방제에 아무런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거미같은 천적이 제거됩니다. 영농준비를 위한 논·밭두렁 태우기는 산불의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매년 90여 건의 산불발생 원인의 20%를 차지합니다. 논·밭두렁 태우기, 여러분의 생명도 위협합니다. 지난 10년간 논·밭두렁을 태우다 산불로 번져 60여 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사망자의 80%가 70대 이상으로서 당황한 노인들이 혼자서 불을 끄려다 연기에 질식하여 사망한 사례가 많았습니다. 새해 농사준비를 위한 소각은 허가를 받아 마을공동으로 실시하며, 바람이 없고 습도가 높은 날에 실시하도록 해야겠습니다. 비닐이나 농사쓰레기는 태우지 말고 수거하여 처리하여 산불의 원인을 원천적으로 제거해야겠습니다. 위와 같은 요령을 숙지, 활용하여 봄철 산불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박금고
-
영광소방서, “생활안전구조 전담의용소방대”운영영광소방서는 오는 4월부터 주민 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생활안전구조 전담의용소방대”를 운영한다. 함평군 해보면 남성의용소방대 10명으로 조직된 생활안전구조 전담의용소방대는 함평군 일원의 벌집제거, 소형동물(고양이, 뱀 등)포획 및 단순 생활안전구조 활동 업무를 전담하고 산악구조, 인명구조, 대형동물 포획(마취총 사용)시 119 구조대원의 현장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영광소방서는 28~29일 이틀간 119구조대원을 교관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 전담의용소방대원 10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은 개인안전장비 착용, 포획장비 사용, 벌집제거 요령, 응급처치 훈련 및 사고방지를 위한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김도연 영광소방서장은 "생활안전 구조분야에 대한 군민들의 요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의용소방대가 신속하고 효율적인 생활안전 구조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안전 돌보미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호응도에 따라 확대 운영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봄철화재 예방요령화재는 자연적으로 일어나기도 하지만 부주의에 의한 경우가 많으며 기상조건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물체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실효습도가 50% 이하가 되면 인화되기 쉽고 40% 이하에서는 불이 잘 꺼지지 않으며 30% 이하일 경우에는 자연발생적으로 불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이러한 연소조건과 더불어 화창한 봄 날씨로 인해 사람들의 긴장이 헤이되면서 부주의, 태만 등 관리소홀이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함부로 버린 담뱃불이나 불법 취사행위와 어린이들의 불장난으로 인하여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일단 발화한 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삽시간에 대형화재로 번질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겠다. 화재예방을 위해서 취약대상 파악 및 집중적인 방화관리, 지도로 화재발생 위험요소를 제거해야 겠다. 그리고 행락철 집을 비울 때에는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구의 플러그를 뽑고 가스기구의 중간밸브를 잠그도록 해야겠다. 또한 소방시설의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소방교육 및 훈련을 통하여 방화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겠다. 산이나 야외에서는 불법 취사행위를 하지 않도록 하고 특히 산에 오를 때에는 라이타나 성냥 등 화기물질을 소지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어린이 불장난을 예방하기 위해 불을 일으킬 수 있는 물건은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며, 논두렁이나 밭두렁, 기타 농산폐기물을 소각할 때에는 바람이 없는 날 주의와 감시를 철저히 하며 소각해야겠다. 일년 사계절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 바로 봄철이다. 봄철에는 날씨가 건조하여 낙엽들이 바싹 말라있기 때문에 조그마한 불씨라도 가해지면 눈에 띄지 않고 순식간에 번져나간다. 그래서 봄에 일어나는 불을 여우불이라 하며,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박금고
-
“영광군, 소방훈련 실제상황119처럼”영광군스포티움에서는 지난 3월 22일 스포츠산업과 직원자위소방대, 영광소방서, 영광경찰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실시한 합동소방훈련은 영광소방서 소방관들과 영광경찰서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포티움 자위소방대를 중심으로 실제 화재발생을 가상해 자위소방대의 화재 초기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화재진압 및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영광군 스포츠산업과 관계자는 “비록 가상 소방훈련이라도 시설물이 많은 체육시설인 만큼 실제 상황처럼 모든 가능성을 두고 훈련에 임했다.”면서 “본 훈련을 통해서 안전의 중요성과 유사시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실시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는 22일 전국단위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훈련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홍농읍 의용소방대와 함께 소방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소방차가 순회함으로써 화재예방의식을 확산시키고, 각종 재난 등 긴급 상황 시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적인 참여와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 등을 홍보·안내하였다 홍농119안전센터장은 “화재 등 재난발생으로 소방차량 출동 시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냉온풍기 실외기 화재, 소화기로 피해 막아영광소방서는 지난 20일 오후 2시 27분경 영광읍 중앙로의 한 상가 뒤편에 설치된 냉온풍기 실외기 모터과열로 추정된 화재가 발생했지만 상가에 비치돼 있던 소화기로 초기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모터과열로 인해 발생된 열이 플라스틱 날개 등에 착화, 발화되어 실외기 상부 전자기판 등으로 연소 확대된 화재는 소화기를 통해 큰 피해 없이 실외기 케이스와 전자기판 일부만 그을린 채 진화되었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시장화재로 상가 밀집지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대책이 요구되는 가운데 발생한 이 화재는 상가 내 소화기 비치와 관계자의 발 빠른 대처를 통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이날 화재현장에 출동한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을 소화기로 초기에 진화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 가정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꼭 숙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