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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에 관한 최소한의 보험 소화기~소화기가 있는 집에서는 일단 소화기를 구입하면 구입하는 순간부터 불이 나는 그 순간까지 한 번도 소화기를 만지지 않는다. 보통 가정용 소화기는 분말소화기가 많다. 분말 소화기는 한달에 한번정도는 점검을 해줘야 한다. 분말소화기는 굳어지지 않도록 한 달에 한번 정도씩 뒤집어 줘서 굳지 않게 해야한다. 축압식의 경우는 압력을 나타내는 바늘이 녹색에 위치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래야 유사시 사용할 때 제대로 작동 할 수 있다. 중요한 문제는 소화기는 사용하고 나면 재활용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냥 가져다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재충전을 위해 소화기 판매점을 찾아가 충전을 의뢰하더라도 충전을 해주지 않는다. 충전장비가 없는 경우가 많고 충전하는 가격이나 구입하는 비용이 별 차이가 없기에 충전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소화기는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보험이라는 생각으로 비치해야 한다. 안전 불감증이 인명과 재산피해를 가중시킴을 인지하고 위와 같은 소화기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 화재발생 시에 대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글을 마친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박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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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건설소방위, 영광소방서 방문전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태)는 14일 영광소방서(서장 김도연)를 방문해 올해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제312회 임시회 현장중심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방문한 김기태 위원장 등 소속위원 9명은 영광소방서장으로부터 2017년 주요업무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도민안전을 위한 소방안전대책과 소방장비 현황 및 관리실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직원들을 만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화재, 구조, 구급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건설소방위는 한빛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원전현황을 청취하고 한빛원전 6호기를 직접 둘러보며 지진, 화재로 인한 원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방안과 준비태세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기태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은 “화재·구조·구급을 비롯해 날로 증가하는 소방서비스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질 높은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영광소방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재난사고예방에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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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봄철, 산불예방 및 주의사항추운 겨울을 지나 산과 들에는 봄꽃들이 봄을 알리고, 산에는 봄을 즐기기 위한 등산객들이 산을 찾아 봄을 만끽하고 있으며, 시골에서는 농부들이 농사준비에 한창이다. 봄이 되면 크고 작은 산불이 많이 일어나는데, 건조한 날씨와 바람이 많이 부는 계절적 특성도 있지만,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한 산불이 빈번히 발생한다. 산림청이 밝힌 전국 산불 발생 통계를 보면, 3~4월 산불 발생 건수가 194건으로 연간 발생한 산불의 49.3%에 이르고 피해면적 또한 전체의 77.9%를 차지한다고 하며, 쓰레기 소각, 입산자 실수, 논․밭두렁 소각 등이 주요원인이라고 한다.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산불 위험이 높은 통제지역에서는 산행을 자제하고, 입산 시에는 성냥, 담배 등 인화성 물질은 소지하지 않는다. 또한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소각해야 할 경우, 해당 관서에 사전 허가를 받고, 불씨가 산림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미리 예방조치를 하고 소각하도록 하며,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는 삼가하도록 한다. 만약 산불을 반견했다면 즉시 119 등 유관기관에 신고를 하며, 초기 작은 산불을 발견한 경우에는 외투로 두드리거나 덮어서 진화하도록 하며, 불가능할 경우에는 안전을 위해 바람이 불어가는 쪽으로 산불이 확산되기 때문에 풍향을 감안하여 산불의 진행경로에서 벗어나도록 하고, 불길에 휩싸이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주위를 확인하여 타버린 지역, 저지대, 도로, 바위 등 불길이 약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한다. 매년 봄철이면 빈번하는 산불을 예방하여 소중한 우리의 산림을 지켜, 푸르고 아름다운 우리의 재산인 산림을 후손에게 남겨주도록 하자. 영광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사 김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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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구하는 소소심을 알아둡시다.우리는 누구나 생명을 구하는 천사가 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생명을 구하는 천사가 될 수 있을까? 바로 소․소․심을 익히는 것이다. 좀 더 현실적으로 갑자기 내 주변에서 화재나 심정지가 예상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제일 먼저 119로 신고해야 할 것이다. 그런 다음‘소․소․심’을 실천해야 한다. 그 이유는 심정지 환자에게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소생률은 50%로 향상되기 때문에 최초발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화재도 최초 목격자의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소․소․심’이란 화재와 응급환자의 최초 발견자의 역할을 강조하고 국민 모두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익히기를 간단하게 줄여서 호칭하는 말이다.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은 소방공무원이나 특정한 전문가용이 아니라 누구나 다 익혀서 유사시 적극적으로 실천 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는 점을 국민 모두가 알도록 하자는 것이다. 소화기는 이제 주택에도 의무적으로 설치하여야 하고 자동차에도 보급될 정도로 생활 주변에서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소방시설이며, 화재 초기에 적절한 사용이 재산 및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고, 소화전은 소화기로 진화할 수 있는 단계를 지난 화재에 적합한 소방시설이다. 또한,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런 심장마비나 사고로 인한 심정지환자에게 적극적인 조치로 산소를 공급하여 뇌손상을 막고 회생시키기 위한 응급처치법으로 최근에는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심폐소생술은 전국 소방관서의 상설교육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하며, 다양한 장소에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니 국민 모두가 중요성을 인식하여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소·소·심”을 익히고 실천하도록 권해드린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박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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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염산면 봉남리 운전미숙 저수지 추락오늘(12)일 오전 9시20분경 영광군 염산면 봉남리 위치한 소류지에 차량이 추락 했다. 광주에 거주하는 A모씨는 봄철 고사리를 채취하고 내려오는 길에 운전 미숙으로 인한 추락 이었다. 운전자는 수심이 깊지 않아 침착하게 차량 뒤쪽 문으로 나와 신고를 하였고 영광소방서와 염산파출소 염산면 직원들이 빠르게 현장에 출동 하여 사고를 수습하였고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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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알러지 주의~꽃구경을 가기 좋은 계절이 됐지만 외출 후 콧물, 재채기, 기침, 눈 가려움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다. 알러지는 인체의 면역체계가 여러가지 물질이나 생물에 대해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증상 자체로 생명에 치명적일 때는 드물지만 인구의 20~25%가 겪고 있는 흔한 질환이므로 결코 가볍게 볼 수만은 없다. 꽃가루 알러지는 주위에 꽃이 안 보여도 꽃가루가 바람을 타고 날아가기 때문에 예민한 환자는 증상을 보인다. 꽃가루 알러지는 어려서부터 가지고 있는 병이 아니고 원인물질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었을 때 병이 생기는 것이다.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 증상과 비슷해 꽃가루 알레르기를 감기로 착각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성인들의 경우 감기는 일년에 두세번 걸리는 것이 보통이어서 감기 증상의 대부분은 알레르기에 의한 것이다. 알러지는 개인에 따라 어떤 꽃가루가 말썽을 일으키는지 피부시험 혹은 혈청내 항체검사로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꽃가루는 크기가 보통 20㎛ 이상으로 커서 코에서 대부분 걸리므로 폐로는 잘 안 들어가서 주로 알레르기비염과 결막염을 일으키지만 때로는 천식 증상을 일으켜서 위독한 상태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감기 비슷한 증상이 심해서 기침이 오래 가거나 호흡곤란, 쌕쌕거리는 거친 숨소리가 들리면 천식에 대한 점검을 해야 한다.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 알레르기 환자가 노출되는 것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꽃가루가 집안에 들어오지 않도록 문과 창문을 닫아두고 방안에 있는 것이 도움이 된다. 꽃가루 수가 가장 많을 때인 화창한 날 아침과 오후는 외출을 삼간다. 공기 중 꽃가루 수는 비 내린 직후, 저녁, 밤중이 가장 낮다. 마스크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등 약물치료가 도움이 되며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이 시작되기 전 2~4주부터 계절이 끝날 때까지 사용하면 어려움 없이 지날 수 있다. 약물 치료로도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심할 때 원인 꽃가루를 3~5년간 규칙적으로 몸에 주사해주는 면역치료법이 좋다. 위와같이 꽃가루 알러지를 예방한다면 조금 더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이글을 마친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박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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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작업장 화재에 주의하자~우리는 수년전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 화재를 명확히 기억하고 있다. 공장은 화재위험요소가 상존하는 고위험군에 속하며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적 피해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 피해가 예상된다. 다음은 공사장, 작업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가 숙지해야 할 내용들이다. 공장의 증가는 화재발생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대형화재가 많이 발생하여 재산피해가 다른 장소보다 훨씬 높다. 공사장 ․ 작업장에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위소방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자위소방조직을 편성하고 유사시 각자 맡은바 임무를 철저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공장이나 창고 등에 제품을 적재할 때에는 정리정돈을 철저히 하고 발화위험물질은 따로 분리하여 정리하며 화재위험지역으로 판단되는 곳은 “화기금지” 구역으로 설정하고 방화에 대한 철저한 확인 감독을 실시해야한다. 공장규모에 맞는 소방시설을 철저히 완비하고 그 사용에 관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며 화재 시 화재확대의 최소화를 위하여 내부시설의 단열내장재 처리와 방화구획의 설정 및 방화문을 설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담뱃불로 인한 화재의 예방을 위해서 종업원들의 흡연장소를 안전한 곳에 설치해야한다. 공장화재는 화재로 인한 직접적인 손실과 생산중단으로 인한 간접적인 손실로 피해를 가중시키므로 위와 같은 예방요령을 숙지해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친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박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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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손상(골절)시 처치요령운동과 산행이 많아지는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혹 야외활동시에 사고로 인한 우리 신체의 손상시 응급처치 요령이다. 뼈는 우리의 신체를 지탱해주며 장기를 보호해주는 역할은 한다. 필자는 근골격계(골절) 손상시 행할수 있는 처치요령을 기술하려 한다. 골절이란 말그대로 뼈가 부러진 것이다. 골격의 연속성이 비정상적으로 소실된 상태를 말한다. 골절의 종류를 나눌때는 골절된 면에 따라 나누기도 하지만 필자는 피부와 연부조직(피부아래층)의 손상여부에 따라 폐쇄성과 개방성으로 나누어 기술하려 한다. 폐쇄성 골절은 피부나 연부조직에 창상(상처)이 없으며 개방성 골절은 골편(뼈조각)이 피부나 연부조직을 뚫고나와 외부로 노출된 골절을 말한다. 골절의 증상은 변형,압통,운동제한,부종,출혈,노출골편 등 골마찰음이 나타나며 가성운동(관절이 아닌되 골격이 움직임)이 일어날 수 있다. 골절의 최우선 처치는 부목고정 유지이다. 부목대용 으로 쓸 수 있는 것으로는 신문을 15cm폭으로 두껍게 말아서 고정할수 있으며 적당한 넗이의 딱딱한 판이라며 무엇이든 사용 가능하다. 부목 고정시는 근위부와 원위부의 관절을 모두 고정하며 고정완료시는 손상 원위부의 환류기능(맥박과 모세혈관 재충혈:손톱눌러보기)과 신경기능(감각과 운동)을 검사해야 한다. 부목고정이 완료되면 환자의 증상을 자세히 관찰하며 응급의료시스템에 신고후 환자의 상태를 전달해주는 것이 최선의 처치 요령이라 할수 있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박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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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행 이건 알고가자춘래불사춘이란 말이 무색하지 않게 며칠 전 태백산에 함박눈이 내렸다. 저지대에서는 꽃이 피고 봄기운이 완연하나 1,000m가 넘는 고지대에서는 4월에도 눈이 내리기도 하고 폭우가 쏟아지기도 한다. 고지대 산속의 계곡에는 여전히 잔설과 얼음이 남아 있고, 북쪽 사면의 음지에도 눈과 얼음이 그대로 남아 겨울산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4월부터 5월까지 이어지는 산속의 날씨는 도심과는 달리 많은 위험을 지니고 있다. 한낮과 저녁의 기온차가 10℃ 이상일 때도 있으며, 고산 지대의 밤은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므로 겨울철 산행과 마찬가지로 장비를 철저히 준비해야 하며, 보온에 필요한 의류등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산에는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폭우나 눈이 내리기도 하고, 봄철 특유의 짙은 안개가 끼기도 한다. 시계가 흐려져 방향감각과 원근감을 상실해 길을 잃고 방황하는 경우도 있고, 건조한 날씨와 황사 현상으로 흙, 먼지 등이 바람에 날려 눈병을 일으키기도 하기 때문에 선글라스를 준비해 눈을 보호하는게 좋다. 등산로는 높아진 기온 탓에 지표면이 녹아 질퍽하게 젖어 있어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하산길은 미끄러운 북사면을 피해 내려오는 것이 현명하고, 요철형의 밑창을 댄 등산화를 신어, 안전하고 즐거운 봄철 산행을 즐기도록 하자. 영광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장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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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소방시설로 우리가정에 안전을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선진형 화재안전기반'을 구축하고자 단독 또는 연립다세대주택 등 소방시설이 전혀 없는 일반주택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신규 주택은 건축허가, 신고 시 의무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고 기존 주택은 5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17년 2월 4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기준에 의거 세대별, 층별 적응성 있는 소화기 1개 이상과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5년의 유예기간이 지난 지금에도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주택이 많다.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방법은 너무나 간단하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가까운 대형할인마트나 온라인쇼핑몰을 통하여 쉽게 구할 수 있다. 소화기는 유사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천장에 부착하기만 하면 된다. 특히 최근에 출시된 단독경보형감지기의 경우 가격도 저렴하고 감지기에 내장된 배터리 수명이 10년이나 되어 배터리 교체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었다. 선진국인 미국은 이미 1977년에 가구 내 기초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여 보급률이 무려 94%나 되며 주택화재 사망자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이웃나라인 일본도 2006년부터 주택 화재경보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근본적인 화재예방이 우선이겠지만 화재가 발생했다면 신속한 대응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소중한 우리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화재로부터 지킬 수 있는 의무이자 상식인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를 거듭 강조하며 모든 주택에 설치될 수 있도록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 영광소방서 방호구조과 소방교 김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