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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면 복지기동대, 생활불편 해소 우리에게 맡겨요!대마면 복지기동대는 지난달 24일, 영광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와 저소득 노인가구를 방문하여 주거시설 안전점검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상가구는 90년 된 농가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노인가구로 노후된 주택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놓여있어 안전점검 및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복지기동대는 영광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의 지원으로 소방, 전기 안전점검과 더불어 노후 전선 정리 및 LED 등 설치와 전기 스위치 교체 작업을 실시하고 평소 고령의 어르신이 처리하기 힘든 무거운 폐기물까지 정리하였다. 최종근 복지기동대장은 “해당 세대의 불편함이 조금이라도 해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복지기동대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후주 대마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봉사해주신 복지기동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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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사랑상품권 누적 판매액 1,000억 돌파영광군 자금의 역외 유출방지를 통한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위해 2019년에 도입한 「영광사랑상품권」이 도입 3년 여 만에 2022년 1월 기준, 판매액 1,000억원(카드형 866억원, 지류형 192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 확산으로 얼어붙은 지역 내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2년에도 영광사랑상품권(지류형)의 경우 1인당 최대 50만원 한도로 평시 5%, 명절이 포함된 달과 그 전달에 한하여 10% 할인 판매하며, 영광사랑상품권(카드형)을 1인당 최대 50만 원 한도로 연중 10%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영광사랑상품권(지류형)은 관내 금융기관 31개소에서 구매 가능하고, 영광사랑상품권(카드형)은 ‘그리고’앱을 통해 구매(충전) 할 수 있으며 최초 구매자의 경우 앱 회원가입, 충전계좌 등록, 카드 발급 후 이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영광사랑상품권(카드형) 10%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 며, “영광사랑상품권(지류형) 이용 취약계층의 이용율 제고를 위해 관내 금융기관과 협의하여 오프라인 발급처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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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오 부군수, 초대형 풍력 실증 기반 구축 사업 현장 점검김장오 영광부군수는 지난 24일, 추진 3년차인 ‘초대형 풍력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의 추진 상황 및 공사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백수읍 하사리 ‘풍력시스템 평가센터’와 사업지를 방문했다. ‘초대형 풍력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간 (재)전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전라남도, 영광군, 목포대학교 등 기관이 참여하는 총사업비 260억 원(국비 175, 지방비 50, 민자 35)의 사업이다. 본 사업은 국내 기업에서 개발 중인 5㎿급 이상 초대형 풍력기의 기능 등을 신속하게 시험·평가·실증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조성해 국내 제조 풍력기의 빠른 인증 및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 추진 마지막 해인 올해에는 초대형 풍력 운송로 구축공사 마무리, 실증 모니터링 설비 및 라이다 구축 완료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김장오 영광부군수는 지난 1월 말 두산중공업에서 본 사업지에 설치 완료하여 시운전 중인 8㎿ 초대형 풍력기 시제품 설치 현장에도 방문했다. 8㎿ 풍력기의 인증이 신속하게 완료되면 전남 신안 8.2GW, 전북 서남권 2.4GW 등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조성에 국내 기업 초대형 풍력기 제품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장오 영광부군수는 “재생에너지 발전에 적합한 풍력 환경과 지리적 접근성 등을 바탕으로 국내 풍력 제조 발전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초대형 풍력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이 참여 기관 및 지역 주민들의 도움으로 순항하고 있다”며, “국내 풍력 제조 기업의 신속한 제품 인증을 지원해 풍력기를 국내외 시장에 적기 공급하는 등 국내 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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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영광군은 지난 24일,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하여 위로하였다. 이날 위문은 의병 활동 중 금성산성(金城山城)에서 일본군과 전투 중 순국한 이강복(李康福)님 및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하여 만세시위를 벌이다 체포된 박기순(朴基淳)님의 유족을 방문하였다. 현재는 영광읍 월평리와 덕호리에 거주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가장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시절 나라를 되찾기 위한 염원 하나로 희생했던 독립유공자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유공자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그에 대한 예우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매년 3.1절과 광복절에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하여 격려하고 있으며 유족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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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민 ‘주택, 상업‧공공건물’ 전기료 절감 효과....솔~~솔신령스런 빛의 고장, 영광군은 노을이 아름다운 서해바다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백수해안도로, 영광굴비, 천일염, 태양초 고추가 유명한 지역으로,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으로 신재생 에너지사업(태양광․열, 풍력)에 적합한 최적의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는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주택의 발전량 모니터링 결과에서 주택 태양광 1일 생산량이 21KW로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발전되는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평균 주택 발전량 10.2KW) 영광군은 단일면적 최대 규모에 달하는 174MW의 영농복합형 풍력발전단지와 146MW의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단지가 구축되어 있으며, 한국형 그린 뉴딜 선도와 전남형 블루에너지 정책 실현을 위한 초대형 풍력발전시스템 실증 구축사업 조성과 노후전력기자재 재제조를 통한 에너지 신시장 개척 및 자원순화 경제 실현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주택, 상업·공공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의 85%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며 군민들은 15%의 자부담만으로 설치가 가능해 전기요금 절감에 따른 가계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설계․시공․감리 전문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전 주민 수요조사와 계획서를 작성 제출한 후 제안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하여 최종 사업에 선정되게 된다. 우리군은 그린뉴딜 선도 정책 시행과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반영되어 2년 연속(2021~2022년) 사업에 선정되었다. 먼저 2021년 1차 사업으로 추진된 영광읍과 군서면 총 460개소 46억원(국비 24, 지방비 17, 자부담 5)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에너지관리공단 공모를 통해 2022년 2차 사업이 선정되어 올해 3월부터 총사업비 45억 원(국비 23, 지방비 16, 자부담 6)을 투자하여 백수읍, 홍농읍, 법성면, 영광읍, 군서면 5개 읍면에 총 457개소(태양광 445, 태양열 12)에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당일 민원 처리를 원칙으로 한 A/S에 중점을 두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들의 전기요금 및 가스요금에 대한 지출 부담을 덜어 에너지 행복지수를 높여 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2023년에는 대마면, 묘량면, 불갑면, 군남면, 염산면, 낙월면을 대상으로 3년 연속 공모 사업에 참여 할 계획으로 지난 2. 17일부터 3. 4일까지 컨소시업 참여업체 모집 공고로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관내 전지역으로 사업 대상지를 확대하여 2030년까지 에너지 자립률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간부문 재생에너지 보급을 더욱 활성화하여 군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에너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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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세외수입 직무역량 강화 교육 실시영광군은 지난 24일, 실과소 및 읍면 세외수입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성 제고를 위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원격교육의 비대면 방식으로 ▲세외수입 세목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 흐름, ▲세외수입 부과·징수결의·감액·과오납·과태료 처분, ▲전산 시스템 활용방법 등 업무전반에 걸친 이론에 대한 실무 위주의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실과소 및 읍·면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세외수입 체납처분 방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은 세외수입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높히고 납세자로부터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실시됐다”며,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통해 군 자주재원을 확보함과 동시에 건전한 납세풍토 분위기를 조성하여 조세정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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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3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 달성영광군은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2019년, 2020년에 이어 2021년 잠정 통계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여 3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3일 통계청이 잠정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영광군은 2021년 합계출산율 1.87명으로 전국 1위이며 이는 전국 합계출산율(0.81)보다 1.06명이, 2위인 임실군(1.81명)보다 0.06명이 높았다. 영광군은 2019년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일자리정책실을 신설하고,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해 저출산의 복합적 원인이 되는 인구감소, 청년 일자리, 주거, 일가정 양립 등의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임신부의 이동편의를 위해 교통카드를 지원하고 출산가정에 출산 및 보육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출산용품 구입비와 신생아 양육비,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군비 추가 지원 등 적극적인 출산 장려 정책으로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아울러 인구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청년 인구 유출 방지 및 유입을 위해 전국 최초 청년발전기금 100억을 조성하여 청년 취업활동 수당 지원,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운영, 청년창업 지원사업, 청년단체 활력사업, 영광형 청년일자리 장려금지원 사업, 청년센터 운영 등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3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라는 큰 성과를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영광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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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전 영광군수, 출판기념회 ‘성료’강종만 전 영광군수는 지난 25일 영광읍 더스타 웨딩컨벤션에서 자신의 저서 ‘아픈 손가락으로 다시 쓰는 옥당골 희망편지’의 출판기념회 및 사인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패스 확인, 출입명단 관리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영광군수 시절 ‘함정교사에 의한 뇌물수수’ 사건으로 군민들에게 아픔을 드린 것에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반성하며 지난 시절 겪었던 굴욕과 아픈 상처를 뒤돌아보고 성찰하며 새로운 도전을 위해 자기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지난 민선 4기 영광군수 시절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에 두고 실용주의자이자 실천가로서 지역발전에 대한 노력의 결과가 담겼으며 옥당골 미래를 위하여 자신의 포부를 담았다. 한편, 강종만 전 군수는 영광군 백수읍 출신으로 백수남초교, 백수중학교, 광주 동신고, 전남대학교 행정학 석사, 조선대학교 대학원(법학박사)를 졸업했으며, 광주시에서 공직에 입문해 서구청, 북구청에서 공직생활을 했다. 또한, 영광군의회 2·3대 의원, 3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제7대 전남도의원을 역임했으며 이후 민선 4기 영광군수로 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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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의 이해와 동의부터 구했어야"산업 폐기물을 고체 형태로 만들어 연료로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소 건립을 놓고 우리군은 갈등을 빚고 있다. 발전소 가동 연료가 유해물질이 배출되면 우리 주민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는 예측 때문이다. 친환경 정책이라고 내놓은 대안이 민원만 일으키는 모양새다. 열병합발전소는 2008년 환경부에서 ‘폐기물 에너지화 정책’을 발표한 이후 각 지역에 도입이 되는 중인데 우리 군도 전국 50곳 중 한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고유가 시대이지 않은가!!! 국가 경제적 측면으로 보았을 때 폐기물을 자원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지만 주민들의 안전이 제일 우선이 아닐까... 열병합발전소의 연료가 유해하다고 의혹이 제기된다면 검증부터 해야 하는 것이 순서가 아니겠는가,,,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동의부터 구했어야 한다. 시설이 전부가 아니다. 환경과 오염에 대해 견해차가 있다면 말끔하게 해소하면 될 일이다. 건립 반대를 무조건 님비현상으로 몰아가서는 안 된다. 주민들의 우려가 무엇인지 직시할 필요가 있고 고형 연료의 특성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품질 유지가 어려운 것으로 보아 군민과 사업자, 우리 군이 함께 연료 문제부터 꼼꼼히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투명하게 공개하게 하고 주민들의 이해와 동의를 구해야 한다는 말이다.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사업은 의미 자체가 없다. 열병합발전은 천연연료가 부족한 우리나라 특성에 잘 부합된다. 화력발전소 에너지 효율<33%>보다 열병합발전소의 효율<88%>이 더 확연히 높다. 정부가 열병합발전소 사업을 적극적으로 권장할 만한 차이 아닌가,,, 쓰레기를 에너지로 쓸 수 있다는 취지에 충분히 공감은 하지만 졸속 정책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관할 부처인 산자부나 지자체가 개발행위 허가를 내주는 과정에서 알아서 처리하라는 식이 되어서는 곤란하지 않을까? 정부도 교통정리를 명확히 해주어야겠지만 영광군 또한 주민들과 사업자의 이해관계를 정리해 지역 주민들의 동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법도 있으니 말이다. 정책이 좋으면 뭐하나,,, 시작부터 마찰만 일으킨다면 정책은 주민의 비난만 사게 될 것이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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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공천보다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제20대 대통령 선거의 막이 드디어 올랐다. 각 정당 대선 후보들은 선관위에 등록을 마치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유권자들의 표를 얻기 위한 합법적 방법이 모두 동원되는 치열한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대선의 후보는 과거의 행적은 물론이고 가족까지도 검증하여 신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겠지만, 우리에게 더 중요한 일은 지역의 삶을 보다 나은 삶으로 전환 할 계기의 지방자치단체 선거 또한 중요하다. 선거는 내 생각을 잘 반영해 정치를 잘 이끌 대표자를 뽑는 일이다. 민주주의 국가에선 국민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 방법으로 선거를 꼽는다. 그래서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이라 부르는 걸까? 나를 대신해 정치해 줄 대표를 잘 뽑아야 국가나 지역도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능력이 부족하거나 도덕적이지 못한 장을 뽑게 되면 그 결과는 고스란히 군민의 몫이 될 수 밖에 없다. 1949년 7월 4일 지방자치법이 제정된 이래, 시대의 상황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많은 발전을 해 왔고, 1988년 4월 6일 개정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은 민주성과 능률성을 강조했으며, 2007년 5월 11일 개정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에서는 지방분권을 강조한다. 또한 최근 2021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은 주민 참여의 기반을 확대한다는 데 의의가 있었다. 지역 균형발전은 국가주도보단 지방자치단체가 그 지방의 업무를 주도적으로 추진했을 때 비로소 지방분권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인데, 우리군도 이번 지방선거에서 도래하는 시대의 장을 잘 뽑아야 태평성대가 온다는 맥락이다. 민주적 절차를 통해 권력을 잡은 자가 잘못된 정치를 하면 잘못된 정책이 생겨나고 그로 인해 예산이 낭비되면 그 빚은 또 고스란히 군민의 몫이 되어 돌아오지 않을까? 지방선거는 정권을 심판하거나 국회의원의 아류를 뽑는 선거가 아니기에 작지만 지역의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주민참여를 통한 분권을 이루는 장이 되어야 할 듯 하다. 당의 공천보다는 후보자에 대한 검증과 진짜 실력 있는 사람을 가려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단 말이다. 군민이 가진 권력을 위임하는 지방선거가 오는 6월 도래했다. 어떤 후보가 우리 군민의 삶을 윤택하게 할 것인지 냉철하고 지성적 판단으로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유권자의 시간이 돌아 왔으니 정신 바짝 차려 후회 없는 선거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