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이개호 의원, 고 조비오 신부 사자명예훼손 항소심 불출석 전두환 규탄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장)이 고 조비오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항소심에 불출석한 전두환을 강하게 규탄하고 5.18민주화운동 발포책임자였음을 끝까지 밝혀 법과 역사 앞에 단죄할 것임을 다짐했다. 10일 오후 광주지법에서는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전두환의 항소심 첫 재판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피고인인 전두환은 불출석했다. 이에 이의원은 논평을 통해 “40여년 간 눈물과 한으로 남아있는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당시 헬기 사격이 있었음을 증언했던 고 조비오 신부를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로 매도하여 1심 유죄 판결을 받은 피고인이 별다른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는 것은 다시 한번 5.18 민주영령과 유가족, 광주시민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일이자 우리 사법체계를 우롱하는 처사”라면서“반성과 사죄는 커녕 뻔뻔함과 파렴치함으로 일관하고 있는 전두환에 대해 국민 모두가 다시 한번 분노하고 있다”밝혔다. 이와 더불어 “전두환이 해야할 일은 단 하나. 군사독재에 항거하는 무고한 국민을 총칼로 짓밟으라는 극악무도한 명령을 한 장본인임을 스스로 고백하고 법과 역사의 준엄한 단죄를 받는 것 뿐”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어떠한 꼼수와 회피, 방해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발포 책임자가 전두환이었음을 밝혀내어 법과 역사의 이름으로 단죄하고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밝혀낼 것”임을 다짐했다.
-
야생 ‘멧돼지’ 잘 알고 대처하자.지난 29일 오전 경남 창원시 도심에서 난데없이 대형 멧돼지 한 마리가 출몰하여 사살된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하마터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최근 들어 멧돼지가 출몰하여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사람을 공격하고, 도로로 뛰어들어 교통사고를 내는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고속도로에 멧돼지가 뛰어들어 자동차에 화재가 발생하여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멧돼지가 출몰하는 이유는 환경이 좋아져서 개체 수가 급속도로 늘어나 먹이가 부족해져 도심에 출몰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늘어난 멧돼지로 인해 등산 및 성묘나 도심에서 멧돼지를 만나게 될 수 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멧돼지 대처법을 알아 안전사고에 대비하자. 1. 멧돼지를 만나면 천천히 움직여 가까운 나무, 바위 등 은폐물 뒤로 몸을 피해야 한다. 2. 절대로 뛰거나 소리쳐서는 안 된다. 3. 멧돼지가 자신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면 조용히 뒷걸음질을 하면서 안전한 장소로 피한다. 4. 돌을 던지는 행위나 손을 흔드는 행위는 삼간다. 5. 우산이 있다면 펼쳐야 한다. 멧돼지가 바위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6. 대피 시 직선으로 뛰지 말고 대각선 방향으로 번갈아 뛰어 대피한다. 야생 멧돼지는 위험한 동물이기 때문에 발견하게 되면 이와 같은 방법으로 안전하게 몸을 피하고 즉시 소방서 및 시·군청, 경찰서에 신고하여 제2의 피해를 막아야 한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김형필
-
한빛1호기 계획예방정비 후 발전재개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1호기(95만kW급)가 제25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5월 5일(수) 발전을 재개하고, 5월 7일(금) 전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빛1발전소는 한빛1호기 계획예방정비 기간인 지난 1월 27일부터 99일 동안 원전연료 교체, 원자로냉각재펌프 전동기 교체,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추적검사, 제어봉제어설비 전면개선 등 각종 기기를 정비하고 설비개선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격납건물 안전성관련 구조물 특별점검과 보수를 수행하였다. 특히, 한빛1발전소는 한빛1호기 격납건물 대형관통부 하부 공극점검 결과 확인된 공극(3개소)에 대한 보수를 완료하였으며, 한빛1호기 격납건물 종합누설률시험(ILRT)*을 통해 최종적으로 한빛1호기 격납건물의 건전성을 확인하였다. 한빛원자력본부는 향후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발전소에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 할 예정이다. <끝>. * 격납건물 종합누설률시험(ILRT, Integrated Leakage Rate Test) : 격납건물 내부 압력을 설계기준사고 조건의 최대압력(3.4 ㎏/㎠)으로 가압하여 격납건물의 기밀성을 확인하는 시험
-
영광소방서, 해룡중학교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운영영광소방서는 4일 해룡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의 직업탐색을 위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운영은 소방이 하는일 소개 및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한 준비과정, 진로탐색 교육․직업체험을 통한 체험 교실로 운영됐다. 주요 내용은 ▲방수체험 및 구급장비 점검 및 소독, 들것 이송 등 응급처치 체험 ▲체력시험 측정장비 활용 체험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소소심 등 재난대비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홍보 등이다. 김형표 안전센터장은 “소방관 직업에 대한 소개가 청소년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일상생활에서 안전이라는 가치를 한 번 더 생각하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의회「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중간보고회 개최영광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군민과 함께”(장영진, 하기억, 박연숙, 임영민)는 지난 4일 영광군의회 의원간담회의실에서 영광군의회의원 및 집행기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영광군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각종 문화․교육 강좌 프로그램이 중복되거나 실효성이 없다는 의견이 있어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합 관리․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광주전남연구원의 심미경 책임연구위원은 문화․교육 강좌 프로그램에 대한 업무 담당자와의 심층면담 결과와 평생교육 우수지역 사례 및 시사점을 비교 설명하며,
-
영광군의회 의원간담회 개최영광군의회는 지난 4일 영광군의회 간담회의실에서 제12회 의원간담회를 개최하여 보고사항 9건과 협의사항2건, 의회관련사항 3건 등에 대해 보고․청취하고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안건은 (안전관리과 소관) 한빛원전 환경안전감시센터 청사 신축(예정)부지 변경계획(안), (재무과 소관) 영광군 군세 감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영광군 군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영광군 수입증지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산림공원과 소관) 영광 테마식물원 관리 및 운영 조례 개정 조례안), (해양수산과 소관) 해상풍력발전 현황 및 한빛원전 공유수면 점․사용 변경신청, (건설과 소관) 서해안 고속도로 영광 하이패스IC 명칭 사용, (보건소 소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인건비 예비비 사용계획 및 보건소 코로나19 대응 한시인력 지원사업 세입․세출 예산 성립전 편성계획 등 8건의 안건에 대해서는 관련 실과장으로부터 보고 청취 하였다. 또한 의회 관련사항으로 “영광 2변전소 및 송전선로 시설 추진에 따른 대책 마련”을 협의 하였으며, 장영진 의원은 지난 21일“화천군 대학생 장학사업 및 인재육성 지원”에 대한 화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 사례들을 우리군에 접목 시 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최은영 영광군의회 의장”은
-
즐거운 봄나들이는 교통법규 준수부터 시작5월을 맞아 봄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되면서 도로 위를 주행하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자칫 법규위반 범칙금이 부과가 될 수도 있고 교통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고속도로 지정차로 제도가 있다. 도로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차량의 제원과 성능에 따라 차로별 통행이 가능한 차종을 지정한 제도이다. 일반적으로 왼쪽을 기준으로 1차로가 추월차로, 나머지 차로는 주행차로로 나뉘지만 2018년 6월 지정 차로제 개정을 통해 제한최고속도 80km/h 이상 통행이 불가능할 경우 모든 차량은 1차로 통행이 가능하다. 도로교통법 제21조에 ‘모든 차의 운전자는 다른 차를 앞지르려면 앞차의 좌측으로 통행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으니 주행 중 추월하기 위해서는 왼쪽 차로를 이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1차로를 정속주행을 한다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점 10점과 4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될 수도 있다. 정속주행으로 추월차로인 1차로를 점거하는 차량이 다른 차량의 오른쪽 추월을 유발하며 교통정체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터널 속은 차선변경을 금지하기 위해 실선으로 표시되어 있다. 터널을 진입한 직후 사물 인식이 어렵고 터널 내 교통사고의 치사율이 일반 교통사고보다 2.3배가량 높아 도로교통법 제14조 5항(터널 내부 차로변경 위반)에서 범칙금 3만원과 벌점 19점을 부과해 운전자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하고 있다. 고속도로 사망사고 1위인 졸음운전을 조심해야 한다. 교통사고 사망원인의 90%를 차지하는 졸음운전은 시속 100km/h로 주행할 때 단 2초만 졸아도 56m를 운전자 없이 차가 움직이는 것과 같다. 순간적인 졸음운전은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는 만큼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을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차 안을 환기시키고 피곤함을 느낄 시 졸음쉼터에서 쉬며 컨디션을 조절해야 한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외출이 잦아지고 있다.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안전한 운전습관으로 5월 가정의 달이 즐겁고 행복한 달이 되었으면 한다.
-
영광군 대표 육성 작목, 사과대추 재배·기술 교육 실시영광군은 지난 5월 4일 대마 지역특화품목 종합유통센터에서 관내 사과대추 작목반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대추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삭하고 달콤해서 가을 대표 과일로 인기를 얻으면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사과대추에 대한 재배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군은 대추 전문 재배기술을 보급하여 사과대추를 지역특화 임산물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강사로는 충남 부여군 왕대추 공선 연합회 이호인 회장을 초청하였다. 주요 교육내용은 대추나무 전지 전정 기술, 새순 제거, 수분 및 양분 관리법, 착과 개선 대책, 병해충 방제 등, 농가가 필수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현장실습 위주로 진행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작목반 회원들은 “현재 사과대추를 재배·유통하고 있는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실제 재배현장에서의 문제점과 대책을 공유할 수 있었고, 판매·유통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임업인들이 영광지역에 맞는 사과대추 재배기술을 습득하여 고소득을 창출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문적인 교육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일본뇌염을 예방합시다!영광군은 3월 22일 제주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첫 확인되어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예방접종 및 행동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보건소에서는 동절기인 1월부터 대형건물 정화조·하수구 등 방역취약지에 친환경약품을 투입하여 유충구제 작업을 실시함으로써 모기서식처를 없애는 노력을 하였으며, 3월부터는 월1회 이상 읍면 자율방역단과 함께 일제방역을 실시하여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있다. 또한 5월에는 주1회 이상 감염병 취약지를 대상으로 위생해충을 방제하는 등, 코로나19로 감염병에 예민해진 가운데서도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적극적이고 빈틈없는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윤정희 보건소장은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생후 12개월부터 만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표준일정에 맞춘 예방접종(약독화 생백신 총 2회 또는 불활성화 사백신 총 5회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질병관리청이 제시한 모기매개 감염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7가지 행동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모기매개 감염질환 예방 7가지 행동수칙은 ▲집 주변 고인 물 없애기 ▲짙은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야외 활동할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모기퇴치제 올바르게 사용 ▲과도한 음주 자제 ▲야외활동 후, 반드시 샤워하고 땀 제거 ▲가정 내 모기장 사용, 방충망 점검 등이다.
-
영광군, 제99회 어린이날 맞이 아동복지시설 위문영광군은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아이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문은 지역 내 소규모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아동들이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간식과 선물을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종사자의 노고를 위로하였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대부분 취소된 가운데 이루어진 이날 방문은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만 동행했다. 김준성 군수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