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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제1회 소방보조인력 전남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지난 22일 ‘제1회 소방보조인력 전남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영광소방서 소방보조인력(상방 홍명택, 이방 손정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소방보조인력의 각종 재난현장 활동 보조임무 수행자로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소방보조인력 양성 및 생명존중의 정신 등을 함양시키고자 개최됐으며, 18개 팀 36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직장 내에서 생긴 일’이라는 주제로 심정지 발생상황 및 대처 행동 등이 포함된 스토리가 있는 짧은 촌극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홍명택 의무소방원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알게됐다”며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도록 할 것이며, 심폐소생술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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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2022 개정 교육과정을 향한 날개짓!영광교육지원청은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교원들의 만족도가 최고조에 이르는 교육과정 아카데미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광교육지원청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또한 ‘수업’ 혁신이 답이다 라는 방향감을 현장에 제시하고,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수업 혁신이 중심을 이루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향한 날개짓으로 11월 한 달 동안 옥당골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2021년도에 시와 세계 문예지 시부문에서 신인문학상을 받은 순천신흥초 최은수 선생님을 강사로 초청해 ‘어린이 시 창작지도의 실제’를 실시했다. 어린이 시 창작을 직접 지도하고 있는 최은수 강사는 참여한 선생님들에게 학생들의 시를 통해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 관점과 소통법을 안내했다. 한 선생님은 “직접 시를 써보고 발표하고, 공감해봄으로써 ‘시’ 활동의 한 영역을 통해서도 학생들의 성장 도모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11월 26일에 실시된 교육과정 아카데미에서는 중앙교육연수원 원격연수를 위한 ‘시민성 함양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을 제작한 대전상대초 교사 황의석 선생님을 강사로 초청해 ‘눈과 귀로 깊이 있게 영화 들여다보기& 우리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담아보기’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미디어의 올바른 이용과 재창조 능력을 의미하는 미디어리터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에듀테크 기반 교육이 활발해짐으로써 학교 현장 교육에 필수불가결 분야라고 할 수 있다. 강사로 초청된 황의석 선생님은 그동안 실천해온 ‘시민성 함양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 ‘교과 융합으로 영화로운 교실’, ‘교실에서 만나는 영화교육-영화읽기부터 제작까지’를 소개했다. 또한 『최근에 이루어지고 있는 미디어교육이 대부분 영상제작, 1인 크리에이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하지만 미디어리터러시의 핵심은 미디어가 다루고 있는 현실에 대해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며 ‘시민으로서 역할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 이다』라는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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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원 및 업무담당자 연수영광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오후 1시에 교육공무직원인 교무행정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총 3일에 걸쳐 교무행정사 등 12개 직종 교육공무직원 85명, 업무담당자 34명을 대상으로 관계 전문가인 공인노무사를 초빙해 근로자와 업무담당자가 꼭 알아야 할 노동법 지식을 함양하는 데 목표를 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육공무직원은 “근로자로서 꼭 알고 있어야 하는 근로관계 내용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최근 임용받은 새내기 업무담당자들은 “연차수당 및 퇴직금 지급 등 제일 궁금했던 부분을 알게 되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춘곤 교육장은 “학교 일선 현장에서 교육활동을 가장 가까운 데서 지원하는 교육공무직원의 노무관리를 극대화해 영광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영광교육지원청은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교직원 한 명 한 명의 사기진작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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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 유흥주점서 업주 부자(父子)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입건영광읍 대신지구 내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업주 부자가 평소 알고 지내던 업주 후배인 A씨로부터 흉기에 다쳐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영광경찰서는 26일 흉기를 휘둔 A씨(45)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29분쯤 영광읍의 한 유흥업소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업주 B씨(45)와 B씨의 아들 C씨(25)에게 흉기를 수차례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직전 A씨와 B씨간 말다툼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분개한 A씨가 난동을 부리며 소지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이로 인해 B, C씨는 손과 손바닥에 경미한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A씨 역시 만류하는 C씨에 의해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3명 모두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라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파악하지 못했다"며 "조만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흥업소 업주는 A씨를 상대로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을 받아왔지만 경찰의 소극적인 태도로 불안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흉기를 휘둔 A씨는 이번 사건전에도 폭행혐의 등으로 영광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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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관 지방 재정분석 평가 우수 자치단체 선정영광군은 지난 2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재정 효율성 분야)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1998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지방 재정분석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현황과 운영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이다. 이번 재정분석에서 영광군은 재정 효율성 분야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성과포상으로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받는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우수단체 선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세수 증대 노력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지방 재정분석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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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청년 싱크탱크 해단식영광군 청년협의체 「청년 싱크탱크」에서는 지난 23일 청년 싱크탱크 위원 25명과 1기, 2기 청년 싱크탱크 대표와 함께 제3기 청년 싱크탱크 해단식을 가졌다. 「청년 싱크탱크」는 2017년 3월 위원 42명을 시작으로 2기 40명, 3기 40명 총 122명이 위촉돼 매월 분과별 회의를 거쳐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고 청년 정책을 제안했다. 제3기 청년싱크탱크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교육, 문화, 복지, 일자리 4개 분과 40명으로 구성하고 지난 2월 9일 비대면 전체회의를 통해 임원 구성이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또한, 지난 8월 비대면 청년 페스티벌 청담 정담에서 그동안 분과 회의 시 제안했던 4개 사업(문화분과 청소년·청년 프로젝트사업, 일자리분과 영광형 청년 일자리장려금지원사업 모니터링, 복지분과 영광군 청년야시장 사업, 교육분과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을 발표했으며 문화분과 최우수상, 일자리분과·복지분과에서는 우수상을 받았다. 교육분과 한 위원은 “힘든 시기에도 영광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위원들을 보면서 영광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했다. 청년 싱크탱크가 대표적인 청년 플랫폼으로 성장해, 지역의 미래를 직접 그려나가는 선순환적 역할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제4기 청년 싱크탱크 회원을 오는 12월 9일부터12월 22일까지 14일간 모집한다. 영광군에 사는 다양한 청년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청년 싱크탱크와의 소통을 통해 청년이 공감하는 청년정책 수립과 청년이 주체로서 문제해결에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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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심리치유 및 스마트관광연계영광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파급력이 높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10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친 일상과 침체 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체계로의 전환에 맞춰 그동안 코로나 사태로 생긴 심리적 아픔들을 치유할 수 있도록 영광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맛있는 먹거리, 그리고 명상체험을 연계한 힐링관광코스를 소개·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팸투어는 천년고찰 불갑사를 시작으로 노을이 아름다운 백수해안도로와 사진 명소 노을 전망대, 4대 종교문화유적지, 전남 최고 높이 111m의 칠산 타워까지 주요 관광지 외에도 영광의 대표 먹거리인 굴비, 백합 등 영광의 맛과 멋을 몸소 체험하고, 세계적으로도 찾기 힘든 4대 종교 문화유적이 모여있는 영광군 종교 성지에서 느끼는 숭고한 정신과 더불어 명상체험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국내 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많은 관광객이 영광군을 찾고 머무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한편 적극적인 관광홍보 마케팅으로 관광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영광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관광지, 먹거리, 여행코스, 숙박 등 영광군 관광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는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에 ‘영광군 스마트 관광지도’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웹페이지: http://yeonggwang.dador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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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건강하십시오!영광읍에서는 지난 25일 101세 생신을 맞이하게 된 관내 장수 어르신 두 분을 찾아뵈어 안부를 살피고 물품을 전달하며 생신을 축하했다.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셨는데 어르신을 20년 가까이 모신 딸은 어머니를 보살피는 것이 힘들기보다는 본인의 행복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다른 어르신은 자리에서 일어나 앉아 몸이 아프고 입맛도 없고 힘든 시기에 방문해준 읍사무소직원을 보니 고맙고 얼른 몸을 추슬러야겠다고 하시며 얼굴에 미소를 보여주시기도 했다. 오종운 읍장은 두 어르신 자녀들에게 부모를 진심으로 모시며 보여준 효 실천을 격려하며 준비해온 물품을 전달했다. “몸이 아프고 집에서 적적하게 보내시게 되었지만 잘 드시고 좋은 생각 하면서 지내시기를 바란다”며 안부를 살피고 살뜰히 어르신을 챙겼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 생활을 위하여 장수 노인 생신 축하 사업, 경로당 지원 사업, 경로우대 목욕이용권 배부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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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손으로 담근 고추장영광초등학교은 지난 25일 영광읍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 계층에 지원해 달라며 고추장 150개(500g)를 영광읍 나눔냉장고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고추장은 영광초등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을 길러주기 위한 영양교육과 체험학습 활동에서 만든 것으로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오종운 읍장은 “아이들이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읍 나눔냉장고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고 기부물품은 주위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 계층에게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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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재산 '핑퐁' 행정...일관성 없는 행정에 멍드는 설도영광군이 다시 잦아진 지역 원주민들 간의 다툼으로 일관성 없는 행정체계라며 질타를 받고 있다. 영광군은 지난 16일 군의회 제32회 의원 간담회에서 설도 젓갈타운 및 수산물센터 운영 현황을 보고했다. 젓갈타운은 총 사업비 120억 원 중 국비 50억을 지원받고 나머지 70억은 군비가 투입된 공유재산이다. 젓갈동 4층과 수산물동 1층 등 4년간의 건축 공사 끝에 지난 2016년 7월에 개장됐다. 영광군은 2013년에 설립돼있던 A 협동조합에 위탁 운영을 맡겼다. 운영과정에서 음식물 조리 등 각종 불법 사항들이 문제가 되자 군은 막대한 예산을 추가 편성해 운영을 중단하고 시설 공사 후 다시 직영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무안의 도리포를 연결하는 칠산대교가 개통되면서 설도 포구 이익이 커지며 내부 갈등이 깊어졌고 결국 세 개의 조합으로 나뉘었다. 군은 8월 B 법인과 4년 위탁 계약을 강행했지만, 실제 계약을 진행한 곳은 5~6개에 불과해 위탁 운영체계 를 다시 직영으로 검토하는 중이다. 설도 젓갈의 명품화를 위해 기존 설도항에 정부와 군이 수억 원의 예상을 편성해 관광지를 조성했는데 효율성이 떨어지는 구조로 설계한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무려 120억 원을 투자해 설립된 설도 젓갈타운과 수산물판매 센터의 합계 임대수수료가 1년 총 5500만 원이 적정한가에 대한 형평성도 문제로 제기됐으나 지역 거주민의 전문성을 기반해 새로운 관광지 부상으로 기대효과가 높으니 설도 원주민들에 대한 특혜만은 아니라는 의견도 분분하다. 영광군에 거주하는 A 씨는 “향후 영광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소유하고 있는 공유재산의 매각보다는 보유재산의 가치 증대가 절실한 때이기 때문에 원주민인 설도 원주민의 전문성을 활용해 주민을 위한 서비스 역량이 증대되는 점을 기반으로 사업 주체 간 관계를 유연하게 개선하는 것이 좋겠다”고 지적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이번 분쟁으로 인한 갈등은 근본적인 해결이 목표다.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공유재산 활용으로 인해 지역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개선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지원금으로 조성된 공유재산의 재산권은 정부에 있으며 준공 10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