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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영광읍(읍장 김범상)은 지난 11일 영광읍 직원,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질병과 장애로 인해 집안 정리가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봉사 활동을 펼쳤다. 대상가정은 주위 주민의 신고로 인해 발굴된 대상자로, 방안 곳곳에 먹다 남은 오래된 음식과 지저분한 옷, 방안 가득 쌓인 쓰레기들로 인한 곰팡이, 바퀴벌레 등 비위생적인 상태로 거주하기 조차 힘든 상황이었다. 이날 낡고 부식된 집기류, 망가진 가전·가구 등 생활쓰레기 15톤을 수거하였고, 클린원 박태열 대표의 후원으로 집안 곳곳에 있는 해충들을 제거하기 위해 방역활동도 꼼꼼히 진행하였다. 더불어 영광읍 주민자치위원들은 추후 어르신이 지낼 방안에 도배와 장판 등을 새로 단장할 계획이며, 영광읍에서는 당장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이불, 옷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 김용식 위원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노후된 주택에 힘들게 사시는 분들이 많다 이렇게 작은 도움이나마 드려서 어르신의 즐거운 노후생활이 될 것을 생각하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주거환경개선 및 사랑의 쌀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범상 영광읍장은 “곧 다가올 여름철, 방안의 오래된 음식과 악취, 벌레등으로부터 어르신의 건강과 질병이 더 악화될까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맞는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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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면 노인일자리, 5·18맞이 박관현열사추모비 주변 환경정화 활동 펼쳐불갑면(면장 강두원)은 지난 11일 5·18을 맞이하여 박관현 열사 추모비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20여 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열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찾아올 방문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풀베기와 쓰레기 수거 등 추모비 주변을 정리하였다. 박관현 열사(1953~1982)는 불갑면 쌍운리에서 태어나 1980년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5·18민주화항쟁의 선봉에서 투쟁하시다가 1982년 스물아홉의 꽃다운 나이로 숨을 거두셨다. 열사의 민주화를 향한 시대정신은 오늘날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이 되고 있다. 강두원 불갑면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열사의 숭고한 정신에 작게나마 보답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출신의 열사추모비 정화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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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민박 소방안전시설 설치로 여름휴가를 안전하게 보내세요.거리두기 해제 이후 야영장, 해수욕장 등 유명 관광지 부근에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 지침 준수를 습관화해야 한다. 또 숙박시설에서는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이 미흡하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나올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지난 1월 25일 강원 동해시 묵호진동 토바 펜션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사고로 일가족 7명이 숨졌다. 2018년 12월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강원도 강릉의 한 펜션에서 가스보일러 유독가스에 질식해 3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당하는 변을 당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조사결과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이었다.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민박, 펜션 등 숙박시설에서는 전기ㆍ가스ㆍ유류 등 화기취급시설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투숙객의 안전을 위한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휴대용 비상 조명등이 반드시 필요하다. 사업주는 각 동ㆍ층 소화기 비치 여부와 관리 상태, 화재 시 연소 확대 요인 등을 확인해야 한다. 종업원에게는 화재 발생 시 투숙객 대피 요령과 초기 화재 시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방법 등 안전교육도 실시해 두도록 하자. 집을 떠나 호텔이나 여관, 민박 등에 처음 가보는 투숙객은 비상구, 피난 계단 등 유사시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이 어디에 있는지 꼭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또 담뱃불, 촛불 등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침 전에 반드시 완전히 소화됐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영광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임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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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예방, 모두의 관심 필요최근 몇 년을 돌아보면 충격적이고 가슴 아픈 아동 학대사건이 적지 않았다. 부모에 의해 쓰레기통에 버려진 아이 발견, 생후 20개월 된 의붓딸을 학대해 살해하고 성폭행한 사건 등 우리 사회에 공분을 사는 아동학대 사건이 끊임없이 보도되고 있어 사회적 관심 촉구와 가해자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아동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반해 아동학대 피해아동 발견율은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아동학대 유형을 살펴보면 복합적 학대가 가장 많았고, 방임, 심리적 학대, 신체적 학대, 성적 학대 순으로 나타났으며, 학대 원인을 살펴보면 부모 갈등에서 오는 폭력이 가장 높은 비중으로 나타났다. 아이들은 작은 변화와 충격에도 큰 상처를 받을 정도로 예민하고 연약한 존재이다 보니 학대로 인해 정신 장애, 우울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불안 장애 등 성인이 되어서까지 씻을 수 없는 후유증이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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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30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 가져영광군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일, 제30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참가를 앞두고 선수단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은 김장오 부군수의 격려말씀과 함께 단기수여 및 선수대표 선서 등 약 30여 분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영광군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순천시에서 열리는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 15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단을 포함 총 160여명이 출전하며 대회에 앞서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약 한달여 간 굵은 땀방울과 함께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해 왔다. 이날 결단식에 참석한 김장오 부군수는“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근 3년 만 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참가하는 선수단 여러분의 감회가 새로울 것이다”며,“땀 흘려 한계를 뛰어넘은 수많은 훈련의 날들을 믿고 후회 없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쳐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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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곳간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204호점 현판식 가져영광군은 지난 10일 염산면 소재지 앞에 위치한 NADO카페(대표 김디나·김디도)에 영광곳간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 “204호점” 현판을 전달하였다. 염산면에 거주하고 있는 부모님과 가깝게 살고 싶어 고향에 내려와 디저트 카페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두 남매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영광곳간과 인연을 맺고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작은 실천이지만 홀로 사는 독거노인들에게 잘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영광곳간에 훈훈한 소식을 전해준 NADO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내 이웃을 돌보는 복지 영광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2018년부터 시작한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은 영광군, 영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자 협약을 맺고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와 후원으로 영광군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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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원불교 군서교당’효심으로 전하는 이웃사랑원불교 군서교당(교무 안명조)는 지난 10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마스크 2,300매와 한방파스 190개를 군서면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마스크와 한방파스는 군서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명조 교무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긴긴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쳐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정을 나누고자 기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회덕 군서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주셔서 매우 감사를 드린다”며, “군서면에서는 마을담당직원을 통해 정성껏 준비하여 기탁하신 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를 살피는 등 취약계층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불교 군서교당은 작년과 더불어 올해에도 가정의 달에 마스크와 한방파스를 기탁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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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취약가구 생활안전 보장 협업활동영광소방서(서장 최동수)는 10일 화요일 ‘119생활안전순찰대’가 취약가구의 생활안전 보장을 위해 영광지역자활센터 나누리 봉사대 등과 협업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이번 방문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등 주택화재 진단 ▲소화기 사용법 및 119 신고요령 교육 ▲생활 속 위험 및 불편 요소 제거 ▲활력징후 측정 등 기본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했으며, 그 외에도 봉사대와 함께 쓰레기 정리 등 취약가구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도모했다. 최동수 소방서장은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군민의 안전을 바로 곁에서 지키는 소방의 새로운 청사진이 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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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면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어린이날 & 생일잔치 실시법성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5월 어린이 날을 맞아 어린이 날 행사 및 생일잔치를 진행했다. 중간고사 및 시험이 끝난 시점인 지금 아이들에게 휴식과 더불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시간을 마련하였고 각자 친구들을 데려와 행사를 진행했다. 로나19 여파로 밖으로 나가기보단 센터 내에서 영화 시청, 보물 찾기, 노래방, 장기 자랑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고 1월부터 5월까지의 생일자를 모아 축하 노래도 불러주며 생일 잔치를 진행했다. 이때 만큼은 스마트폰이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 전자기기에서 벗어나 움직이면서 아이들의 시선을 돌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진행했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아이들 모두 신나게 뛰어 놀고 친구들과 엉겨 붙어 노래도 부르며 스마트폰 저리가라였다. 또한 행사에 빠질 수 없는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해 아이들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법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와 같은 행사는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며 아이들이 활동하는데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다. 또한 신입생을 지속적으로 모집 중이며 신청방법 및 자세한 문의 사항은 061)353-1318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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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경찰, 독거노인 범죄 안전활동 추진영광경찰서(서장 강기현)는 지난 10일 전남 영광군 묘량면 거주 독거노인에 대해 영광군청, 영광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범죄 및 화재 안전진단,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강기현 영광경찰서장은 가장 안전한 전남 만들기 시책에 따라, 실종·고독사 등 사건 사고의 위험 예방 및 치안문제 해결을 위해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독거노인을 안전취약 노인으로 선정하여, 집중관리 및 지자체 노인복지서비스 연계 등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촘촘한 노인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