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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2회 영광군 공무직 채용시험 공고2021년 제2회 영광군 청원경찰 및 공무직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1. 채용분야 및 인원- 행정공무직 : 14명- 기술공무직 : 3명(시설관리원 1명, 복지사무원 1명, 보건사무원 1명)2. 채용절차- 1차 서류시험 ⇒ 2차 면접시험 ⇒ 최종합격3. 채용일정- 채용공고 : 2021.11.26.(금) ~ 2021.12.1.(금)[6일간]- 원서접수 : 2021.12.2.(목) ~ 2021.12.3.(금)[2일간]- 서류심사발표 : 2021.12.6.(월)- 면접시험 : 2021.12.7.(화)- 최종합격자 발표 : 2021.12.8.(수)※ 시험일정은 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으며, 변동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임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총무과(☎ 061-350-5236)로 문의해 주시기바랍니다. ▼아래 첨부파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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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박5일 호남 순회 마지막 일정으로 이낙연 고향 영광 방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9일 광주와 전남 영광 방문으로 3박4일간의 호남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국민 선대위-내가 이재명입니다, 국민이 이재명에게' 행사에 참석한다. 행사는 지난 22일 '청년과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 대전환' 간담회에 이은 두번째 전국민 선대위 회의다.이 후보는 온라인 참가자 99명과 오프라인 참가자 99명을 초청해 대형 스크린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쌍방향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소상공인, 수험생학부모, 의료진, 워킹맘, 장애인, 사업가, 5·18 관련 인사 등이 이 후보에게 바라는 점을 말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이를 듣고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가진다. 또 오프라인 참가자들의 즉석 질문에도 답변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행사 후 광주 조선대학교로 이동해 대학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어 5·18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후보는 오후에 전남 영광군으로 이동, 터미널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나고 3박4일간의 호남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을 마무리 한다. 마지막 종착지인 영광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고향이기도 하다.한편 이 후보는 지난 26일 목포·신안·해남, 27일 장흥·강진·여수·순천, 28일 광주·나주 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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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관 지방 재정분석 평가 우수 자치단체 선정영광군은 지난 2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재정 효율성 분야)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1998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지방 재정분석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현황과 운영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이다. 이번 재정분석에서 영광군은 재정 효율성 분야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성과포상으로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받는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우수단체 선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세수 증대 노력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지방 재정분석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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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청년 싱크탱크 해단식영광군 청년협의체 「청년 싱크탱크」에서는 지난 23일 청년 싱크탱크 위원 25명과 1기, 2기 청년 싱크탱크 대표와 함께 제3기 청년 싱크탱크 해단식을 가졌다. 「청년 싱크탱크」는 2017년 3월 위원 42명을 시작으로 2기 40명, 3기 40명 총 122명이 위촉돼 매월 분과별 회의를 거쳐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고 청년 정책을 제안했다. 제3기 청년싱크탱크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교육, 문화, 복지, 일자리 4개 분과 40명으로 구성하고 지난 2월 9일 비대면 전체회의를 통해 임원 구성이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또한, 지난 8월 비대면 청년 페스티벌 청담 정담에서 그동안 분과 회의 시 제안했던 4개 사업(문화분과 청소년·청년 프로젝트사업, 일자리분과 영광형 청년 일자리장려금지원사업 모니터링, 복지분과 영광군 청년야시장 사업, 교육분과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을 발표했으며 문화분과 최우수상, 일자리분과·복지분과에서는 우수상을 받았다. 교육분과 한 위원은 “힘든 시기에도 영광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위원들을 보면서 영광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했다. 청년 싱크탱크가 대표적인 청년 플랫폼으로 성장해, 지역의 미래를 직접 그려나가는 선순환적 역할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제4기 청년 싱크탱크 회원을 오는 12월 9일부터12월 22일까지 14일간 모집한다. 영광군에 사는 다양한 청년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청년 싱크탱크와의 소통을 통해 청년이 공감하는 청년정책 수립과 청년이 주체로서 문제해결에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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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심리치유 및 스마트관광연계영광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파급력이 높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10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친 일상과 침체 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체계로의 전환에 맞춰 그동안 코로나 사태로 생긴 심리적 아픔들을 치유할 수 있도록 영광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맛있는 먹거리, 그리고 명상체험을 연계한 힐링관광코스를 소개·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팸투어는 천년고찰 불갑사를 시작으로 노을이 아름다운 백수해안도로와 사진 명소 노을 전망대, 4대 종교문화유적지, 전남 최고 높이 111m의 칠산 타워까지 주요 관광지 외에도 영광의 대표 먹거리인 굴비, 백합 등 영광의 맛과 멋을 몸소 체험하고, 세계적으로도 찾기 힘든 4대 종교 문화유적이 모여있는 영광군 종교 성지에서 느끼는 숭고한 정신과 더불어 명상체험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국내 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많은 관광객이 영광군을 찾고 머무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한편 적극적인 관광홍보 마케팅으로 관광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영광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관광지, 먹거리, 여행코스, 숙박 등 영광군 관광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는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에 ‘영광군 스마트 관광지도’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웹페이지: http://yeonggwang.dador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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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건강하십시오!영광읍에서는 지난 25일 101세 생신을 맞이하게 된 관내 장수 어르신 두 분을 찾아뵈어 안부를 살피고 물품을 전달하며 생신을 축하했다.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셨는데 어르신을 20년 가까이 모신 딸은 어머니를 보살피는 것이 힘들기보다는 본인의 행복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다른 어르신은 자리에서 일어나 앉아 몸이 아프고 입맛도 없고 힘든 시기에 방문해준 읍사무소직원을 보니 고맙고 얼른 몸을 추슬러야겠다고 하시며 얼굴에 미소를 보여주시기도 했다. 오종운 읍장은 두 어르신 자녀들에게 부모를 진심으로 모시며 보여준 효 실천을 격려하며 준비해온 물품을 전달했다. “몸이 아프고 집에서 적적하게 보내시게 되었지만 잘 드시고 좋은 생각 하면서 지내시기를 바란다”며 안부를 살피고 살뜰히 어르신을 챙겼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 생활을 위하여 장수 노인 생신 축하 사업, 경로당 지원 사업, 경로우대 목욕이용권 배부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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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재산 '핑퐁' 행정...일관성 없는 행정에 멍드는 설도영광군이 다시 잦아진 지역 원주민들 간의 다툼으로 일관성 없는 행정체계라며 질타를 받고 있다. 영광군은 지난 16일 군의회 제32회 의원 간담회에서 설도 젓갈타운 및 수산물센터 운영 현황을 보고했다. 젓갈타운은 총 사업비 120억 원 중 국비 50억을 지원받고 나머지 70억은 군비가 투입된 공유재산이다. 젓갈동 4층과 수산물동 1층 등 4년간의 건축 공사 끝에 지난 2016년 7월에 개장됐다. 영광군은 2013년에 설립돼있던 A 협동조합에 위탁 운영을 맡겼다. 운영과정에서 음식물 조리 등 각종 불법 사항들이 문제가 되자 군은 막대한 예산을 추가 편성해 운영을 중단하고 시설 공사 후 다시 직영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무안의 도리포를 연결하는 칠산대교가 개통되면서 설도 포구 이익이 커지며 내부 갈등이 깊어졌고 결국 세 개의 조합으로 나뉘었다. 군은 8월 B 법인과 4년 위탁 계약을 강행했지만, 실제 계약을 진행한 곳은 5~6개에 불과해 위탁 운영체계 를 다시 직영으로 검토하는 중이다. 설도 젓갈의 명품화를 위해 기존 설도항에 정부와 군이 수억 원의 예상을 편성해 관광지를 조성했는데 효율성이 떨어지는 구조로 설계한 것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무려 120억 원을 투자해 설립된 설도 젓갈타운과 수산물판매 센터의 합계 임대수수료가 1년 총 5500만 원이 적정한가에 대한 형평성도 문제로 제기됐으나 지역 거주민의 전문성을 기반해 새로운 관광지 부상으로 기대효과가 높으니 설도 원주민들에 대한 특혜만은 아니라는 의견도 분분하다. 영광군에 거주하는 A 씨는 “향후 영광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소유하고 있는 공유재산의 매각보다는 보유재산의 가치 증대가 절실한 때이기 때문에 원주민인 설도 원주민의 전문성을 활용해 주민을 위한 서비스 역량이 증대되는 점을 기반으로 사업 주체 간 관계를 유연하게 개선하는 것이 좋겠다”고 지적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이번 분쟁으로 인한 갈등은 근본적인 해결이 목표다.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공유재산 활용으로 인해 지역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개선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지원금으로 조성된 공유재산의 재산권은 정부에 있으며 준공 10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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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편성에 군민도 참여해야 한다"영광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헛헛한 웃음이 절로 나온다. 올해 대비 9.18% 증가한 6,035억 원 규모라는데 편성 규모가 커진 것만 생각할 시점인지 올해를 마무리하는 겨울의 문턱에서 다시 한번 지나간 올해를 돌아보게 된다. 지자체의 예산 중 예비비는 쓰지 않고 ‘남은 예산’에 가깝다. 지방자치의 근간인 지방 자치법은 재정을 균형 있게 써야 한다는 원칙을 내세우는데... 돈이 있는데 쓰지 않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지만 균형 있게 재정을 써야 한다는 원칙에는 꼭 ‘너무 낭비 하지 말라’는 의미만 있지 않다. ‘너무 남기지 말고’ 군민에게 거둬들인 세금을 적재적소에 쓸 수 있을 만큼 써야 한다는 뜻도 담겨 있지 않을 까? 필자는 연말이 되면 여기저기서 까 대는 멀쩡한 도로를 볼 땐 더더욱 그렇다. 지자체가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는지 가늠하기 위해 주목할 항목은 일반회계 예비비다. 올해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영광군의 예비비는 얼마가 쌓여있을까? 일반회계 예비비가 쌓였다면 지자체가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시민에게 예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았다고 추론 할 수 있다. 군민 입장에서는 세금을 내고도 마땅히 받아야 할 행정서비스를 돌려받지 못한 셈이다. 중앙정부든 지자체든 예산 심의가 의회의 기본 기능임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나랏빚 무서운 줄 모른 채 급팽창 시켜온 정부의 ‘초 슈퍼예산’ 논란에 가려 제대로 주목받지 못했을 뿐 지방예산 급증세도 만만치 않은 것이 지방치고 600억 원도 아니고 6000억 원이 쓰였다는데,,, 필자가 올해 영광군에서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예산비가 얼마였을까? 서울시가 올해보다 9.8% 늘어난 44조748억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로 짰고, 경기도도 16.3%나 증가한 33조5661억 원을 편성했다는데 제대로 된 견제 없이 팽창하는 지방예산은 다른 시·도나 기초 지자체도 별반 다르지 않을테다. 영광군에 편성된 6천억 원 중 내가 체감할 수 있는 금액은 어느 정도 일지... 필자는 잠시 자괴감이 든다. 지난 25일부터 12월17일(23 일간) 예정된 시점에서 내년 6월 전국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어 이를 의식한 선심성 퍼 주기 예산을 걸러내는 게 이번 정례회의 관건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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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아파트 입주 시 하자가 발생했다면?영광군에서는 올 12월에 신규 아파트가 완공돼 많은 분이 입주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파트를 새로 분양받아 설레는 마음으로 입주했는데 하자가 발생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먼저 하자의 정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자란 잘못된 공사로 인해 균열, 침하, 파손, 들뜸, 누수 등이 발생해 건축물 또는 시설물에 안전·기능상 또는 미관상 지장을 초래할 정도의 결함을 의미하며, 내력 구조부별 하자와 시설공사별 하자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먼저 내력 구조부별 하자란 건물의 주요 구조부, 내력벽, 기둥, 바닥, 보, 지붕틀 및 주 계단에 하자가 발생한 경우이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을 정도의 균열. 침하 등의 결함이 발생한 경우를 말합니다. 굉장히 심각한 상태를 말하는 겁니다. 다음으로 시설공사의 하자란 공사상의 잘못으로 인한 균열, 처짐, 비틀림, 들뜸 등이 발생해 건축물 또는 시설물의 안전상, 기능상 또는 미관상의 지장을 초래할 정도의 결함이 발생한 경우를 말합니다.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아파트 하자 보수 기간입니다. 내력 구조부별 및 지반공사에 대한 하자 담보 책임 기간은 10년이며, 시설공사별로 하자 담보 책임 기간은 상이합니다. 시설공사는 공사별로 책임 기간 2년에서 5년까지 기간이 나누어집니다. 그래서 아파트 입주 시 가장 빨리 하자 신청을 해야 하는 부분은 바로 마감 공사입니다. 왜냐하면, 기간이 가장 짧기 때문입니다. 아파트 입주 후 입주자대표를 선정 후 세대별 하자 파악하고 하자 신청까지는 시간이 그리 넉넉하지 않습니다. 항목으로는 미장, 도장, 도배, 석공사, 주방기구 등이며 하자보수 책임 기간이 2년입니다. 2년이 넘으면 소용없겠죠. 다음으로 창호, 조경, 소방시설, 단열, 목공사 등은 책임 기간이 3년입니다. 마지막으로 철근콘크리트, 철골, 조적, 지붕, 방수공사는 책임 기간이 5년입니다. 여기서 또한 중요한 게 하나 있습니다. 아파트 하자 보수 기간 즉 담보 책임 기간의 기준은 언제일까요? 그날은 아파트의 전유부분을 입주자에게 인도한 날 즉 등기부 등본상 등기접수일이 기준이 됩니다. 그리고 아파트의 공용부분은 사용검사일이 기준이 됩니다. 꼭 기억해두시구요. 보다 상세한 정보나 자료는 국토교통부 하자. 심사 분쟁 조정위원회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상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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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 중 불길에 쓰러진 치매노인 구한 영광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불길 속에 쓰러져 정신을 잃은 80대 어르신을 순찰 중이던 119생활안전순찰대원(소방교 이광희(35), 소방사 이인혁(25), 소방사 이지우(24))이 발견해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했다. 지난 24일 오전 10시경 영광군 묘량면 주택가를 지나던 중 비닐하우스 화재를 발견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즉시 화재현장으로 달려갔다. 화재현장에는 80대 노인이 정신을 잃고 불길 옆에 쓰러져 있었고 이미 옷가지가 타고 등쪽에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 화재는 신문지 등이 타면서 비닐하우스 내부로 번지고 있었고 주변에는 가연물과 함께 휴대용 가스버너도 발견됐다. 소방교 이광희 등 3명은 쓰러진 A씨를 신속하게 연기가 없는 안전지역으로 대피시켰고, 영광구급대에 지원요청을 했다. 구급대 도착 전 응급구조사 1급 자격자인 소방사 이인혁은 A씨의 의식, 호흡, 맥박, 화상여부 확인 및 응급처치를 시행했으며, 소방교 이광희는 순찰차량에 있던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화했다. 이후 A씨는 도착한 영광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등쪽에 9%가냥 2도 화상을 입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이지우 소방대원은 “평소 치매를 앓고 있는 A씨가 가스버너와 신문지가 타고 있는 불길 바로 옆에 쓰러져 있어, 발견이 늦었더라면 큰일을 당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며,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고 어르신이 회복 중이시라니 무척 감사한 일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