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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공사 138건, 조기발주 및 설계비 2억 원 절감
영광군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간 건설공사 종합 추진기획단을 집중 운영하여 실시설계 138건 조기발주 및 설계비 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건설기획단은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시설(토목)직 공무원 57명이 참여 및 자체 설계를 통하여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신규 기술직 공무원의 실무능력과 현장감독 능력 배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민숙원사업과 시급성이 요구되는 용·배수로 정비 등 영농에 밀접한 기반시설을 농번기 이전에 정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영농에 편익을 제공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건설기획단에서는 신규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능력 향상, 설계내역서 작성 및 단가 적용하는 법 등에 대한 대면과 비대면 강의를 병행 추진하고, 건설사업장 및 주요시설에 대한 견학을 실시하여 지역여건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의 기회도 마련했다.
김준성 군수는 "성공적인 건설기획단 운영을 바탕으로 각종 사업을 조기에 착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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