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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 한파에 선제적 피해예방 조치 및 신속한 대처 당부
영광군은 지난 30일 오전 8시, 홍석봉 부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른 대설·한파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부군수실에서 기상현황 및 향후 전망, 제설 활동 및 결빙 대처상황, 시설물 안전사고 방지 및 한파 대처 취약계층의 관리상황 등을 공유하고 협의했다.
이날 홍석봉 부군수는 ″결빙우려지역에 대한 점검 및 광범위한 제설작업 실시, 적설 취약구조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전화·방문 등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 농‧축‧수산 시설에 난방기 가동 등 피해예방 지도 지속 실시, 긴급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한 재난상황의 신속한 전파 및 군민 행동요령 홍보 등을 철저히 할 것“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광지역은 12월 29일 20시를 기준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3일간 최대 3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한파가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영광군은 기상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비상대비 체계를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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