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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지난 3월 15일 관내 귀농․귀촌인 19명에게 전국 최초로 “귀농․귀촌인증”을 발급했다고 밝혔다. 영광군 귀농․귀촌인증 대상은 전입 5년 이내, 만65세 이하의 귀농․귀촌인으로 올해 2월부터 신청을 받아 이번에 처음으로 발급하였다.
그 중 “영광군 1호 귀농․귀촌인증” 발급자는 김이환씨로 2016년 6월에 가족과 함께 귀농하여 군남면에 거주하며 벼, 더덕, 도라지, 장뇌삼 등을 재배하고 있다. 김씨는 소감으로 “전국 최초로 발급하는 귀농․귀촌인증이 우리군만의 독보적인 아이디어 사업으로, 영광군민이라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심어주어 가슴을 뜨겁게 한다.”고 말했다.
“귀농․귀촌인증”은 전국에서 최초로 발급하는 자격증으로 농촌이주 전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관내 농어촌지역으로 이주(세대주 포함 2인 이상)하여 신청일 기준 5년 이하 거주, 만65세 이하 귀농․귀촌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러한 귀농․귀촌인증은 관내에서 귀농귀촌 관련사업 및 교육신청, 농기계임대료 감면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향후 더 많은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민과의 화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농촌이사 후 이웃주민께 인사시 활용할 수 있도록 “이웃주민 인사용 기념품(수건)”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특히 기념품 신청시 가족소개 문구를 넣어 주문제작하므로 더욱 친근감 있고 따뜻한 이웃주민으로 한 발짝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연중가능하며 행정절차 간소화를 위해 별도의 구비서류 없이 신분증(귀농․귀촌인증은 증명사진 지참)만 가지고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방문(문의전화 350-5574)하면 된다.
※ 자세한 지원자격 및 신청서는 영광군 및 영광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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