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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한우반 과정
영광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100여 명의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제13기 영광농업대학 입학식을 차분하게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관 방역,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유지 착석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질서정연하게 진행되었다.
영광농업대학은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전문 농업인력 양성을 통해 농업의 고부가 가치 창출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미래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업여건과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하여 매년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해왔다.
올해 딸기·한우반 과정은 영광군 대표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개설하여 전문이론, 현장, 실습교육 등에 대한 전문 강사들을 초청하여 주 1회 총 20회, 86시간의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광농업대학 학장(군수 김준성)은 인사말에서 “국내외의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배움의 길에 들어선 여러분의 용기에 찬사를 보낸다며 체계적인 기술습득을 통해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전문 농업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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