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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알리는 입춘과 더불어 건조한 날씨 , 작은 불씨에도 쉽게 불길에 휩싸일 수 있는 산불의 계절이 돌아왔다.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다. 봄이되면 등산객이 많아지면서 산불 발생위험 또한 높아지는데 날이 많이 건조해진 요즘 날씨에는 실수로 인한 작은 불씨가 큰 재난을 몰고 올 수 있다.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산림인접지에서 절대 화기(불)를 사용해서는 안 되며 성냥이나 라이터 소지 금지 등 화기취급 일체를 금하는 마음가짐으로 아예 산에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허가 없이 논밭이나 쓰레기를 태우지 않고 입산통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는 출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위와 같은 행위만 하지 않는 다면 산불은 예방할 수 있을 것이며 만일 산불이 발생한다면 사항에 따라 산림 방화죄 7년 이상의 징역, 산림 실화죄는 3년 이하 정역 또는 1천5백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는 점도 알아둬야 할 것이다.
산불로 망가진 산을 회복시키는 데는 최소 30년, 숲 기능을 완전히 회복하는 데는 50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한순간의 방심이 수십 년간 가꿔온 우리의 자연이 파괴될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산불예방에는 일반 시민들의 동참과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 모두 산불을 예방하여 소중한 자연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영광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사 이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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