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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청년단체 「누리보듬」과 「청소년자람터 오늘」은 지난 25일 영광군(군수 김준성)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직접 제작한 마스크와 손세정제 500세트를 전달했다.
자원봉사 청년단체 누리보듬과 청소년자람터 오늘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모금활동을 펼쳐 누리보듬 성금 50만원을 비롯해 총 144만원을 모금하여 마스크 및 손 세정제를 직접 제작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누리보듬 김유희 씨는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작지만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더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약계층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시기에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고맙고, 앞으로도 청년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더욱 넓어지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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