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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전남지역본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 지원

기사입력 2020.02.18 14:43 | 조회수 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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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액 10% 이상 감소기업 대상, 앰뷸런스맨 통해 신속 지원
    기존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등 피해기업 금융 부담 완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장 구본종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경영상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의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한 금융 지원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자재 수급 애로, 수출 감소, 국내 소비위축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일시적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긴급 배정하여 지원하고, 기존 정책자금에 대해서는 상환을 유예하거나 만기를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①주요 거래처 생산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제조 중소기업 ②對중국 수출·입 비중이 20% 이상인 기업 피해 중소기업 ③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 등으로 피해를 입은 관광·공연·운송 업종 영위 중소기업이며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요건*을 확인한다.

    * 매출원장, 세금계산서합계표 등 증빙서류를 바탕으로 매출 감소 여부 확인 

    피해기업에 대해서는 0.5%p 금리를 우대하여 2.15%의 융자금리가 적용되며 대출기간은 5년, 대출한도는 최대 10억원까지 지원되어 기업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정책자금 대출기업 중에서 거래처 생산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제조 기업에게는 최장 9개월까지 상환을 유예하고, 對중국 수출·입 감소 기업 및 관광·공연·운송 업종을 영위하는 피해기업에게는 만기를 1년 연장하여 자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중진공은 긴급 지원 전문인력인 앰뷸런스맨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기업진단 절차를 생략 등 지원절차를 간소화하여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원활한 자금 지원 상담 진행을 위해 지역본지부별 온라인 신청예약시스템에 ‘코로나 피해기업’전용 예약 창구를 개설하여 운영한다. 

    또한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제조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제조현장 스마트화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자동화시설 도입, 노후설비 교체 등 제조혁신에 사용하는 자금이다. 

    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kosmes.or.kr) 정책자금 신청 메뉴에 접속하여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전용 상담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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